5년 사귄 남자친구를 친구에게 빼앗긴 임이랑. "바람이 한 번 피우기는 어려워도, 두 번은 쉽다더라." 신랑 신부 사이에서 웃으며 사진까지 찍고 복수하고 돌아오던 그 순간, 항상 자신을 설레게 했던 재영과 재회한다. "누나. 그러게 왜 저딴 놈이랑 그렇게 오래 사귀었어요?" 그것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랑은 자꾸만 헷갈리게 구는 재영을 피하려 하지만 새로 옮긴 회사에서 옆자리, 그것도 사수와 부사수로 마주치게 되는데! "주인님." "뭐? 너 발음 똑바로 안 해?" "주임님. 이따 퇴근하고 뭐해요?" 연하남과의 달달하고 설레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단꽃비 작가의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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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해 줘. 날 사랑하는 것도 아니잖아.” 부정을 저질러 놓고도 피해자인 척 구는 약혼자. 그의 뺨 한 대를 겨우 때리고서 돌아선 그날 밤. “언제부터 취향이 개새끼가 됐지?” 기억 너머에 깊숙히 가라앉아 있던 한 아이가 나타났다. “이왕 끼고 다닐 거면 저렇게 찌질한 개새끼 말고, 어마어마한 개새끼로 들여요.” 쓸데없이 근사하게 미소 짓는 남자가 되어서.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찍이 여읜 어머니, 삶을 놓아 버린 아버지로 인해 늘 혼자였던 어린 강은은 아버지가 데려온 여인의 아들 시헌과 함께 살게 된 것이 마냥 좋았다. 챙겨 줄 수 있는 동생이 생겨서, 제 얘기에 귀 기울이는 존재가 생겨서. 팍팍한 현실이었지만 누나와 동생으로 서로 의지한 채 열심히 살아 내던 어느 날 끝을 모르고 다가온 불행은 결국 그들을 떨어트리고 만다. [어떻게든 살아. 내가 찾아낼 테니까.] [……시헌아.] [살아. 살아만 있어. 제발, 살아만 있어.] 그렇게 9년이 지나고 떠나간 시헌을 그리며 추운 겨울 같은 삶을 살던 강은은 일 때문에 다시 찾은 한국에서 스물일곱 살의 시헌을 마주한다. “윤시헌, 아닌가……?” “…….” “……죄송합니다. 제가 사람을 착각했나 봐요.” “착각 아니야.” “…….” “난 바로 알아봤는데, 섭섭하네.” 그저 오랜만에 다시 찾은 동생이 반가운 마음뿐인 줄 알았는데. “시헌아……. 우리, 이러면 안 돼.” “왜 안 되는데.” 잘게 흔들리는 눈동자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시헌이 그녀의 옛 기억을 끄집어냈다. “고강은이 내 누나라서?” “…….” “내가 고강은 동생이라서?” 강은도 알고 있었다. 중학생이던 그가 밤마다 무슨 꿈을 꾸며 뒤척였는지, 고등학생이던 그가 남몰래 누구의 이름을 부르며 수음했는지를.
이름값 하며 살고 싶지만 맹순이 같은 성격이 고민인 여자, 서른 살 사이다와 멀쩡한 외모와 성격에도 백 번 차인 모태솔로남, 스물아홉 살 권이경. 7년 전 하룻밤 스친 인연이 7년 만에 다시 이어지다? "보고 싶었거든요. 그 쪽 웃는 거. 권이경, 당신이 어떤 사람일까, 나 궁금했는데." "누나, 예뻐요. 나, 미치겠어요…." 꿈치고는 너무 좋다 싶었더니, 이거 뭐야 꿈이 아니야?! 게다가 내 동생, 사이준의 베스트 프랜드인 이 녀석. 절대 안 된다. "내가 이준이 누나인 걸 알면서도, 도대체 왜. 우리 없던 일로 해요." "누나, 우리 연애해요. 나 처음이었어요. 그러니까 책임져요." 더이상 연애에 환상 따위 없는 사이다와 그녀에게 온 마음을 다해 돌진하는 권이경. 과연 둘의 운명은 어디로 가는 걸까?
A supplementary story 1. “민주야. 꽃분이 아니고, 장민주.” 남해로 간 꽃분이에게 빈 철제 통을 주는 남자, 그 안을 예쁜 조개껍데기로 채워주는 남자. 공중보건의 도겸과의 이야기. A supplementary story. 2 “네가 없었으면 나도 없었어.” 뽀또그래퍼 강동구의 승승장구. 내면에는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연우가 있다! 추억의 달동네와 미국 전시회에서 보여주는 세상 가장 달콤한 부부 이야기. “자기는 자격 있어.” “무슨?” “특별한 뽀뽀를 받을 자격.” “마누라. 나 진짜 이러다, 차 아무 데나 세워?”
[단독선공개] ※ 본 소설은 의 연작입니다. #현대물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추리 #재회물 #첫사랑 #직진남 #까칠남 #도도남 #동정남 #짝사랑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이름찾기 저 잘난 맛에 살아온 남자, 사이준. 홈쇼핑 MD로 승승장구하고 있던 어느 날 숨겨 온 과거를 아는 수상한 여자가 나타났다! “너, 도대체 누구야?” 꼭 토끼 같았다. 찹쌀떡같이 달콤해 보이는 입술로 오들오들 떨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토끼. “알아내.” “뭐?” “내가 누군지. 알아내면 그 계약, 할게.” 계약을 따내기 위해 시작된 스무고개 같은 만남. 하지만 이준의 집요함은 자꾸만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유니콘 같은 남자와 토끼 같은 여자, 두 사람 사이의 따끈따끈 말랑말랑, 밀당 이야기!
가진 건 튼실한 몸과 잘생긴 얼굴 뿐!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 바쁜 동구 인생에 똑순이 꼬마 색시 연우가 나타났다! “까불지 말고 좋은 말로 할 때 가라. 어디 남자 무서운 줄을 모르고, 쯧.” “보통 남자야? 내 남자야!” 만족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남자에게 몽실몽실 솜사탕 같은 사랑이 찾아왔다. 동구는 고개를 저었다. 갑자기 사랑이 왜 튀어나와? 사랑이, 사랑이 가당키나 해?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데. 어디, 내가 그 엄청난 걸 할 깜냥이나 되나. 그는 스물다섯 앙큼한 연우가, 자꾸 예뻐지는 연우가, 행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행복이 뭔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의 저만큼이라도 만족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못생긴 게 어느새 병아리 눈곱만큼 이뻐져가지고. 사람 마음 불안하게.” “히야... 머스마가 뭐 저래 고와여? 마냥 뽀얀기, 왕자님 같아여.” 이제 21년간의 썸은 그만. 우리도 다 컸는데, 어른의 연애를 하자. 섹시한 블랙재규어라 불리는 거문고 뜯는 남자, 꺼멍콩 서이태와 뼛속부터 상주 촌년인 약 파는 여자, 문때기 문지효의 아주 오래전부터 예정되어있던 촌스러운 연애담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였다. 조대훈의 하나뿐인 딸로 알려진 조유리의 파혼. 그 이유가 조유리의 숨겨진 이복 언니 윤재인 때문이라면. 재인은 오래도록 고민해 온 복수의 갈피를 드디어 잡을 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쉬운 남자라서. 윤재인 씨한테.” 그래선 안 되는데, 그를 이용해야 할 뿐인데, 여동생의 약혼자에게 자꾸만 흔들린다. “약혼녀의 언니랑 연애한다니, 해선 안 될 짓이에요. 우리를 두고 말이 많을 거예요. 나는 상관없지만 태서 씨는…….” “상관없으면 나랑 합시다. 그, 해선 안 될 짓.”
*본 도서는 2018년 4월 13일자로 윤문을 하였습니다. 기존 구매자 분들께서는 앱 내의 '내 서재'에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하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단, 재다운로드시 기존 도서에 남긴 독서노트(형광펜 메모, 책갈피)는 초기화되거나 위치가 변경됩니다. -- 가진 건 튼실한 몸과 잘생긴 얼굴 뿐! 만족을 행복이라 생각하며, 먹고 살기 바빴던 동구 인생에 어느 날, 옥탑방 동구의 찰거머리 껌딱지 똑순이 꼬마 색시 연우가 나타났다! “까불지 말고 좋은 말로 할 때 가라. 어디 남자 무서운 줄을 모르고, 쯧.” “보통 남자야? 내 남자야!” 동구가 좋다고 하는 그 말들이 진짜인지 아닌지도 헷갈렸지만, 진짜라면 큰일이다 싶었다. 어디, 내가 사랑 그 엄청난 걸 받을 존재나 되나.사랑 그 엄청난 걸 할 깜냥이나 되나. 동구는 고개를 저었다. 갑자기 사랑이 왜 튀어나와? 사랑이, 사랑이 가당키나 해?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데. 그는 스물다섯 앙큼한 연우가, 자꾸 예뻐지는 연우가, 행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행복이 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의 저만큼이라도 만족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였다. 조대훈의 하나뿐인 딸로 알려진 조유리의 파혼. 그 이유가 조유리의 숨겨진 이복 언니 윤재인 때문이라면. 재인은 오래도록 고민해 온 복수의 갈피를 드디어 잡을 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쉬운 남자라서. 윤재인 씨한테.” 그래선 안 되는데, 그를 이용해야 할 뿐인데, 여동생의 약혼자에게 자꾸만 흔들린다. “약혼녀의 언니랑 연애한다니, 해선 안 될 짓이에요. 우리를 두고 말이 많을 거예요. 나는 상관없지만 태서 씨는…….” “상관없으면 나랑 합시다. 그, 해선 안 될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