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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순간들(Sparkling moments)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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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사랑 / 연인/ 힐링/ 음모/ 복수 이제는 안다. 시간은 여전히 공평했다. 은호를 보는 공허한 그의 눈빛이 점차 일렁였다. 언제나 그녀를 보며 걸었다. 넘어질까. 부딪칠까. 길을 잃진 않을까. 그러다 곧잘 잘 가는 그녀의 뒷모습에 웃었다. 멀거니 눈으로 좇으며. 어쩌면 붙잡으며. 그렇게 걸었다. 그녀를 보는 그의 눈동자가 서서히 빛을 바랬다. 눈자위가 뜨거워진 그는 그대로 눈을 감았다. 바닥이 꺼진 것처럼 가슴이 내려앉았다. 사랑이었다. 결국 네가 내 세상이었구나. 탄식을 뱉어낸 그의 입술이 가만히 닫혔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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