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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혼자를 마음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후궁으로 입궁한 서희. 그녀는 황제의 밤의 노리개로 전락하고 마는데…. 황제는 서희에게 음탕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 옷을 홀딱 벗겼을 때 화비의 몸이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 절대로 폐하의 노리개는 되지 않을 겁니다.” “화비도 나와 같이 밤을 보내고 나면 매일 밤 나를 기다리게 될 겁니다. 제가 못 할 거 같습니까?” “폐하께서는 절 완전히 정복하진 못하옵니다.” “왜요? 그 마음만큼은 안 된다고 말하는 거겠지요. 짐도 화비의 마음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희는 겉으로는 태연했지만, 황제의 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모습에 경은 서희의 얼굴을 만지면서 말했다. “지금 그 당당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나와 하룻밤을 보내고도 이렇게 당당할 수 있는지 어디 한 번 봅시다.” “…….” 황제는 피식 미소를 지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9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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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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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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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7.1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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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상무님이 잘하는 짓

* 이 작품은 서서 기다리는 남자(개정판) 작품입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자 시은은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가난하게 산다. 그녀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들어가 학비를 벌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에 시은이 빨리 취업해 어려운 살림에 도움이 되길 원하는 엄마는 그런 시은을 못마땅해한다. 시은이 살던 집주인이 전세금은 엄청 많이 올려달라고 하자 엄마는 전세를 고집하고 결국 시은은 학교를 그만둔다. 지금까지 가족들 생계와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면서 흔한 연애도 하지 않고 힘들게만 살았던 시은은 학교까지 그만두게 되자 삶의 희망을 잃는다. 자살을 결심한 그녀는 죽기 마지막 날 자신이 하고 싶은 거 한가지는 하고 죽는다고 결심한다. 칵테일바에 들어가 자신이 먹고 싶은 칵테일을 주문하다 박상현이란 남자를 만난다. 그가 그녀에게 원나잇을 제의하자 그녀는 죽기 전에 동정에서 벗어나려고 별 뜻 없이 허락한다. 하지만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 박상현은 그 후 시은을 찾아다니고 그녀에게 집착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시은은 자포자기한 듯 그에게 말했다. “제 몸이 그렇게 탐이 나세요.” “차라리 생을 마감하는 것보다 나 같은 놈하고 즐기는 게 낫지 않겠어요? 죽고 싶으면 남자하고 잊지 못할 황홀한 밤이나 보내고 죽든지요. 그냥 죽기에는 아까운 인생이니까요.” 그 말이 시은의 맘에 와닿기 시작했다. ‘그래. 지금까지 제대로 된 소개팅 한 번 못하고 남자친구도 사귀지 못하면서 공부만 하고 아르바이트만 죽도록 했어. 가족들 뒤치다꺼리만 했잖아.’ 시은은 문득 그 남자를 따라가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 하고 싶은 거 하나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시은은 상현에게 당당하게 말했다. “영화 뭐 좋아하세요?” “로맨스를 보죠. 이왕이면 야한 로맨스면 좋겠지만요.” “역시 남자는 사랑하는 감정 없어도 성욕은 든다는 말이 맞군요.” 그 말에 상현은 시은에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로맨스군요. 전 이성보다는 감성, 감성보다는 감각이지요. 본능을 거부하는 순간부터 인간의 불행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차라리 여자를 돈으로 사지 그래요.” “난 혼자만 즐기는 거 싫거든요. 같이 즐거워야지요. 다 같이.” “처음이라고 하니까 해주는 거야. 엉덩이 내밀어 봐.” 시은이 엉덩이를 내밀자 상현은 시은의 엉덩이를 손으로 찰싹 내리쳤다. “악!” 그런 다음 상현은 시은의 엉덩이를 혀끝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혀는 시은의 항문 쪽을 향했다. 그러자 시은에게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아---! 우---.” “좋아?” “…네.” “뒤에서 박아 줄까?” “…….” “남자 경험이 처음인데 뒤에서 하면 아플 것 같아서.” 그러나 이미 딱딱해질 때로 딱딱해진 상현의 남성은 시은의 꽃잎 안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들어갈 때 통증을 느낀 시은이 소리를 질렀다. “앗!” “조금만 참아!” 시은은 눈물을 흘렸다. “아파요.” “조금만 참아.” 상현의 남성이 시은의 꽃잎 안에서 꿈틀거렸다. 시은은 비로소 상현의 그것이 시은의 그 안에 들어온 것을 알았다. “너무 따뜻한데. 빨아들이는 느낌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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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꽃의 탐닉

현국의 옹주 혜현은 혼례식 전날 밤 궁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인해 나인의 신분으로 떨어진다. 그녀의 존재를 궁에서 아는 이가 없고 어릴 때부터 혜현을 모셨던 나인조차 행방불명이 된다. 이진은 그녀와 혼인을 하고 싶어 했던 사내였다. 부왕은 상장군 이진을 부마로 삼을 수 없다고 하고, 결국 그는 반란을 일으켜 왕위에 오르는 데 성공한다. 이진은 혜현에게 잠자리 시중을 드는 여인이 되라고 하는데…. (15세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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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침전에서 일어나는 일

란희는 연화국 최고의 명문 집안이자 최고 장수 무견의 누이다. 그녀의 오라버니가 역모에 몰리자 집안은 쑥대밭이 된다. 오라버니는 어디론가 끌려갔고 어머니와 아우들은 관비가 되었다고 들었다. 그런데 그녀가 끌려온 곳은 황제의 침전이었다. 졸지에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침상에 눕혀졌고 황제는 엉큼한 눈빛으로 그녀의 알몸을 감상하고 있었다. 사내 경험이 없는 규수로서 그것은 이 나라 황제라 해도 굴욕적이었다. 황제는 그녀를 밤마다 길들일 거라 이야기하면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끌려와 그를 거부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오라버니와 남은 식솔들이 죽임을 당할까 봐 황제에게 자신의 몸을 그대로 맡겼다. 그녀는 황궁에서 황제의 정궁도 아닌 후궁도 아닌 밤의 여인으로 살아가야만 했다. 매일 밤 황제의 침전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엇일까……. 황제가 란희를 후궁으로 봉하지 않은 채 이리 대하는 이유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다. 과연 충격적인 비밀은 무엇일까? [미리보기] “혹시 짐을 기다리고 있었느냐? 짐의 몸이 그리워서.” “…….” 황제의 노골적인 말에 란희는 고개를 돌렸다. “어차피 지난밤 볼 거 다 본 사이에 부끄러워하긴.” 벗겨져 있는 그녀의 알몸을 보자 이연은 더욱 그녀의 젖가슴을 빨고 싶었다. 한 손으로 그녀의 젖은 숲을 만졌다. “이런, 짐이 빨아 주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촉촉하게 젖다니. 네 구멍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거 같구나.” 그는 두 손가락으로 질을 쑤셔 대기 시작했다. “아으응. 아아아. 아하하하.” “다리를 더 벌려 보아라. 그래야 내가 네 것을 쑤셔 줄 게 아니더냐.” 란희가 다리를 벌리자 이연은 음란한 미소를 보였다. “옳지. 넌 이렇게 내게 길들여지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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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이 된 기생딸

한 여인이 덜덜 떨면서 사내 앞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사내는 여인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나를 원망하지 마라. 네 아비를 원망해라.” “소녀에게 옷을 벗으라고 하는 것이옵니까.” “벗으라면 벗을 것이지 무슨 말이 많은 게야!” “대군마마, 비록 제가 신분은 천하지만, 아직 처녀이옵니다. 혼례조차 치르지 않았는데 어찌 제가 함부로 옷을 벗는단 말이옵니까.” “네년의 아비가 날 죽이려고 했다. 그리고 제 목숨 살리려고 널 내게 바쳤음이야. 당장 벗어라.” 여인은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분명히 대군의 소실이라고 들었는데 이것은 대군의 소실이 아니었다. 노리개도 이런 노리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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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살꽃

화국의 왕 이정은 밤마다 후궁인 윤 숙의만을 찾는다. 다른 후궁들은 그녀가 왕의 총애를 받아 부러워 한다. 하지만 윤 숙의는 겉으로는 총애를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밤마다 왕의 욕망이나 풀어주는 대상에 불과했다. 왕은 그녀와 합궁할 때 외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고 외면했다. 사랑하지도 않은 채 동물적 욕망으로 그녀의 몸을 지배했다. 왕이 후궁 윤씨에게 이렇게 대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두 사람은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윤 숙의는 왕의 잠자리 노예에서 벗어나 왕의 사랑을 받는 여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본문내용] “숙의, 오늘밤도 널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밤새 흐느끼도록 하라.” “전하…….” 그녀는 자신의 몸을 탐하는 왕을 보면서 눈물이 쏟아졌지만, 이를 악물고 생각했다. ‘좋게 생각하자. 어쩌면 점쟁이의 점괘가 이리도 딱 맞아떨어진단 말인가. 신분이 높아진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내 팔자가 핀다고 하지 않았던가.’ 하필 약점을 잡혀도 다른 이도 아닌 이 나라 왕이라니. 이것은 그녀도 빼도 박도 못 하는 일이었다. 자신의 약점을 아는 이는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통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후궁인지라 당연히 밤마다 왕에게 몸을 내주고 허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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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시중이 된 황후

홍화당 감금된 그녀의 존재는 황제의 욕망을 풀어주는 대상이었다. 후궁보다도 못한 황제의 몸시중이 황궁에서 그녀가 존재하는 이유였다. 내명부의 첩지도 받지 못하면서 그렇다고 승은 궁녀나 후궁의 대접도 받지 못한 채 황제의 씨물만을 받아 내면서 그의 욕망만을 풀어주는 대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이렇게 황제의 몸시중이 되어 황제가 몸을 함부로 해도 되는 대상으로 전락한 그녀는 다름 아닌 폐후였다. 다들 그녀를 폐황후라 칭하지 않고 마마님이라 불렀다. 이 궁에서 누구도 그녀를 폐후로 예우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신분이 천한 여인이 황궁의 궁녀로 입궁해 승은 궁녀가 된 것과 같은 대우였다. 차라리 천한 신분에서 승은 궁녀면 커다란 신분 상승이지만, 화경의 본래 신분은 황족이었다. 과연 폐황후는 다시 황후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폐하, 신첩은 폐황후입니다.” 그는 짙은 냉소를 터뜨렸다. “폐황후 좋아하는구나. 넌 짐의 씨물이나 받아 내는 몸시중이다. 너의 위치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똑바로 보여 줄 것이다.” 차라리 사약을 먹고 죽는 게 나았다. 이제 화경은 이 궁에서 그의 비빈도 아니면서 증오를 품은 윤의 여인으로 짓밟히며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었다. 그는 비릿한 표정을 지었다. “너의 구멍에 내 물건을 박아두고 실컷 짓밟고 난 후 너의 목도 벨 것이다. 짐이 못 할 거 같으냐?” “......” “어서 당장 엎드려!” 화경은 어쩔 수 없이 엎드려 있어야 했다. 그녀가 엎드리자 그가 치마를 벗기고 속곳을 내려 버렸다. 속곳이 내려가자 하얀 속살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화경은 엎드린 자세로 있어야 했다. 그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화연국에서 가장 존귀한 여인이 홍화당에서 이런 꼴을 하고 있으니 기분이 어떠하냐?”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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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길들이는 밤

화한국의 셋째딸로 태어난 경화공주는 너무나 눈이 높고, 기고만장했다. 화한국의 황후는 그녀를 혼인시키기 위해 신랑감을 물색하지만 여러 가지 꼬투리를 들어 전부 거절한다. 그러면서 혼인은 하겠다고 하니 미칠 노릇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나라의 황자가 그녀의 신랑감 후보로 찾아왔다. 외모도 잘생기고 신분도 확실했고 문무를 겸비한 신랑감이었다. 화한국의 황제와 황후는 드디어 공주의 신랑감이 생겨 좋아했는데 하필 공주는 그가 후궁 소생의 황자라는 이유로 그를 거절하고 만다. 이에 화가 난 황후는 경화공주를 근본도 모르는 사내와 혼인하라고 한다. 공주는 어디서 굴러 온지도 모르는 사내를 따라가 매일 밤 굴욕적인 밤을 보낸다. 귀족의 서자라고 하면서 밤이 되면 짐승남이 되는 이 남자의 정체는……. [본문 내용] 밤이 되어 쉬려나 했더니 저 짐승 같은 사내는 그녀의 몸을 탐했다. 그는 한 번만 탐하는 게 아니라 탐하고 탐하기를 거듭 반복했다. 어떤 날은 잠도 재우지 않고 그녀의 몸을 마구 탐했다. 짐승이 따로 없었다. 근본도 모르는 사람과 같이 사는 것도 억울한데 밤마다 얼굴이 수염으로 가득 쌓인 사내를 상대했다. 그는 낮에는 복면을 썼고 밤에는 불을 끄고 그녀와 관계를 했다. 거칠게 그녀의 옷을 벗기고 손으로 그녀의 몸을 만지작거렸다. 은밀한 부위를 손으로 쓸어내리고 그녀의 구멍 안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거칠게 쑤셔댔다. 그런 다음 양물이 딱딱해지면 커다란 양물로 그녀의 작은 구멍에 쑤셔 넣었다. 그녀가 아프다고 고함을 질러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체위도 다양하게 하면서 앞으로 옆으로 뒤로 하면서 그녀를 마치 노리개 취급했다. “우린 혼례식도 올리지 않았다. 그런데 네놈이 어째서 내 서방이냐.” “폐하와 황후마마께서 널 내게 넘겼다. 그리고 물 떠놓고 서로 절을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초야를 치렀으니 우리는 부부다.” 그녀는 공주로 태어났으면 황실 어른과 문무백관을 모아 놓고 화려한 혼례식을 기대했는데 어느 신분인지 근본도 모르는 자와 이렇게 살을 섞어가면서 살고 있었다. “난 너의 서방이다. 그럴 자격이 충분해. 잔말 먹고 누워서 다리나 벌리고 있어. 만약 말을 듣지 않으면 지난밤처럼 벌을 줄 테다.” 벌을 준다는 말에 공주는 덜컥 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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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온도

5년동안 사귄 남자 친구와 이별을 한 혜진은 우울한 마음에 칵테일 바로 향하고 그 곳에서 도진우라는 남자를 만난다. 술이 잔뜩 취해 충독적으로 진우에게 원나잇을 제안한 혜진은 도리어 잠자리 파트너 계약을 제안 받게 된다. “그럼 여기서 계약 합시다.” “무슨 계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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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이 된 기생딸 외전

한 여인이 덜덜 떨면서 사내 앞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사내는 여인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나를 원망하지 마라. 네 아비를 원망해라.” “소녀에게 옷을 벗으라고 하는 것이옵니까.” “벗으라면 벗을 것이지 무슨 말이 많은 게야!” “대군마마, 비록 제가 신분은 천하지만, 아직 처녀이옵니다. 혼례조차 치르지 않았는데 어찌 제가 함부로 옷을 벗는단 말이옵니까.” “네년의 아비가 날 죽이려고 했다. 그리고 제 목숨 살리려고 널 내게 바쳤음이야. 당장 벗어라.” 여인은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분명히 대군의 소실이라고 들었는데 이것은 대군의 소실이 아니었다. 노리개도 이런 노리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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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을 길들이는 밤 외전

선국 대장군의 딸 혜연은 아비가 역모에 가담하자 집안은 쑥대밭이 된다. 아버지는 감옥에 갇히고 어머니와 형제는 관노가 되고 혜연은 밀궁에 끌려오게 된다. 혜연은 황제에게 눈물을 흘리며 아비의 목숨을 살려달라 청하자 황제는 그녀에게 밀궁의 여인이 되라 권하는데... [본문내용] “날 원망하지 말고 네 아비를 원망해라.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냐. 그나마 밀궁이라.” 여인의 몸은 부르르 떨고 있었다. “폐하, 살려 주세요. 소녀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내 언제 널 죽인다고 하였느냐?” “......” “네가 밀궁으로 끌려오지 않았다면 넌 지금쯤 여러 사내의 웃음이나 팔면서 살았을 것이다.” “폐하…….” 황제는 여인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렇다. 대신 넌 철저하게 내 여인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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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온도 외전

5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과 이별한 혜진은 우울한 마음에 칵테일 바로 향하고 그곳에서 도진우라는 운명적인 남자를 만난다. 그 사람과 이별의 아픔을 이야기한 혜진은 도진우라는 남자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도진우는 그녀에게 계약을 제안하기 시작한다. “그럼 여기서 계약 합시다.” “무슨 계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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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비 은설화 (15세 개정판)

설화는 본래 은국의 적통 공주였다. 그녀에겐 오로지 원한을 푸는 일만 남았다. 설화는 복수만 할 수 있다면 태자궁의 후궁이라도 상관없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무현 태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다. 어떻게든 태자의 총애를 받아야 했다. 그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몸이라도 바쳐 그의 도움을 받아 원한을 갚아야 할 만큼 그녀는 절실했다. “내가 지난번에 말했을 텐데. 그대로 은국에 가는 거 보다 태자궁의 숨겨진 후궁으로 지내는 게 더 안전하다고.” “제 몸 거두시고 나서 버려도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원수를 갚게 해 준다면 넌 내게 무엇을 줄 수 있단 말이냐?” 설화는 공주로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존심을 버리고 대답했다. “태자 전하의 여인이 되겠습니다.” “일단 너를 길들이고 나고 생각해보아야겠다.” 무현은 은국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차지하기 위해서는 설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복수를 위해 한 사내를 이용하려는 공주와 여인을 이용하여 한 나라를 취하려는 야심으로 가득 찬 사내.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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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당한 신부

“그러니까 혼인 날짜까지 받아 놓은 계집이 정혼자도 아닌 다른 사내에게 옷은 벗지 말았어야지. 그런 몸으로 감히 다른 놈의 품에 안기려 했다니.” 정혼자 현석은 경악했고, 아버지 설동수는 너무 놀라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연왕의 날카로운 눈은 현석을 향하더니 이내 그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혼인은 무효가 되었다. 지금 당장 혼인을 취소한다는 파혼서를 작성하도록 하라.” 자신의 목에 칼이 들어오자 현석은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전하, 소인은 예전부터 설영과 혼인이 기정사실화되었습니다.” “그래. 배알이 없는 것이냐. 아니면 마음이 넓은 것이냐. 그것도 아니면 이 집 재산이 탐이 났던 것이냐? 저 계집이 너에게 옷을 벗지 않고 다른 사내에게 몸을 주었는데도 혼인하고 싶은 것이냐?” “예?” “이 정도 명분이면 혼인을 취소할 수 있는 명분이 충분할 텐데. 어서 당장 혼인을 취소한다고 선언하란 말이다.” 현화국에서는 신부가 혼인 전에 다른 사내와 몸을 허락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파혼을 할 수 있었고, 혼인했더라도 그 핑계를 들어 이혼할 수 있었다. 설영은 이혼하기에 충분한 사유가 되었다. 설사 신부가 다른 사내에게 겁탈을 당했다 하더라도 파혼을 당할 수 있었다. 현석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연왕을 응시했다. “전하!” “사내의 아래에 박혀 밤새도록 흐느꼈던 계집과 혼인이라니.” 그 말에 현석의 표정은 또다시 일그러졌고, 연왕은 승리에 찬 표정을 지으며 설영을 들어 올렸다. “네 정혼녀는 내가 데리고 간다.” ​ 그의 말을 타고 도착한 곳은 연왕부의 침전이었다. 생각조차 하기 싫은 이곳을 다시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연왕은 설영을 침상에 내려놓더니 윗옷을 벗어 버렸다. 무예로 다녀진 근육질의 몸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녀는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었다. 그다음은 연왕이 저를 어떻게 할지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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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계약관계

학창시절부터 같은과 선배인 한민호를 짝사랑했던 김은서. 그는 진성그룹 아들이기도 하다. 넘볼 수 없는 남자라는 것을 알면서 그녀는 그를 짝사랑한다. 그가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대학생활내내 열심히 공부해서 결국 입사시험에 합격하고 그가 근무하는 기획실에 발령 받는데 성공한다. 그와 마주보면서 일하는데 마냥 행복하지만 점점 마음이 답답해진 그녀는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그는 비혼주의자고 연애는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은밀한 파트너만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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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노비의 밤

무진은 노비가 하기 싫어 무예를 익혀 무관이 되었다. 무관이 된 그는 사람 죽이는 일에 혐오를 느낀다. 그러던 그에게 그가 섬기는 주인집 마님에게 파격적인 제의를 받는다. 사람 하나만 죽여주면 재물도 주고 그가 원하는 삶을 살게 해주겠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그가 죽여야 할 사람은 아무런 죄도 없는 가련한 여노비 화옥이었다. 그녀에게 죄가 있다면 주인집 도련님을 사랑한 죄밖에 없었다. 무진은 노비로서 불쌍하게 산 여인을 차마 죽일 수 없었다. 그는 그녀를 죽이는 대신 화옥과 함께 멀리 떠난다. 무진은 노비 문서를 불태우고 그녀를 비첩으로 맞이하려 하지만 주인댁 도련님인 진성에 대한 연모의 정을 잊지 못한 화옥은 그의 노비를 자처한다. 그녀가 자신의 비첩이 되는 것을 거부하자 무진은 밤마다 그녀를 밤의 노리개로 삼아 버린다. [미리보기] 무진이 그녀의 방에 들어왔다. 그 바람에 그녀는 기겁하기 시작했다. “벗어라!” 그의 첫마디였다. “어인 말씀입니까. 갑자기 벗으라니요?” “넌 살아난 대가를 철저하게 치를 것이다.” 화옥은 눈물을 흘리며 다시 사정했다. “소녀가 누구의 여인이었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전 그분을 연모합니다.” “넌 이제부터 계집종 화옥이 아니라 오로지 음란한 노비 화옥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노비가 싫다면 차라리 내 비첩이 되어라.” “싫습니다. 저의 마음속의 서방님은 오로지 진성 도련님뿐입니다.” “나도 네 마음 따윈 중요하지 않아.” “소녀를 품어 욕심을 채우는 거겠지요.” “욕정을 채울 여인을 찾았다면 너와 이러진 않았을 것이다. 딴 놈을 마음에 품고 있는 계집 억지로 품어서 좋을 것이 뭐가 있다고. 비첩이 되길 거부했으니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지.” 그날부터 화옥은 무진의 음란한 노비로 다시 태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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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폐 공주

황제가 죽자 명륜국의 공주 현화는 모후와 함께 태후궁에 유폐된다. 그러던 어느 날 황제 후궁 윤씨는 현화를 하급관리 윤석과 강제로 혼인을 시키고 그의 집에 감금되면서 밤의 노리개로 전락하고 만다. 윤석은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가 공주의 신랑감을 자처하고 밤마다 그녀를 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리보기] “공주께서는 앞으로 제가 벌리라고 하면 벌리시고 엎드리라고 하면 짐승처럼 엎드리면 되는 겁니다. 내 아내가 된다는 것은 내 것이 된다는 것이니까요. 아셨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공주인 날 이렇게 예조차 갖추지 않고 창기 대하듯 하다니. 하늘이 무섭지 않으냐?” “지금 공주 대접받을 상황입니까?” “뭐라!” “지금부터 이 나라 공주이기 전에 윤석의 여인이란 본분을 잊지 마셔야지요. 지금부터 공주가 나한테 어떠한 존재인지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는 천으로 그녀의 온몸 구석구석을 닦아주었다. 손으로 가슴부터 허리, 음부까지 구석구석 닦아 주기 시작했다. “공주의 처지를 생각하셔야지요. 전 공주님의 낭군입니다.” ‘저런 음탕한 놈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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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자비의 음란한 밤

본 작품은 음란한 노비의 밤 연작입니다. 신분을 되찾은 무진과 화옥. 두 사람은 혼례식도 올리고 화옥은 천한 노비 신분에서 황자비가 된다. 황자비가 된 화옥은 무진이 황제와 사냥을 다녀온 직후 행동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 황자비로 맞이한 이후에 다정하고 자상했던 무진이 또다시 밤마다 짐승 같은 사내로 변해서 점점 더 그녀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부인에 대한 예가 아닌 저질적인 언어, 음란한 대화를 서슴지 않고 밤마다 그녀를 창기 대하듯 한다. 이런 무진의 행동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미리보기] “아흣. 아아앙.” “이 물건이 그리도 좋은가 봅니다.” 무진은 옷도 벗지 않은 채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았다. 꽃잎에서 꿀물이 마구마구 쏟아졌다. “황자님, 미칠 거 같습니다.” “대답해 보세요.” “아흣…… 아아앙.” “어서 미쳐보세요. 음란한 소리를 내지르면서요.” “황자님 제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대답하지 않자 계속 쑤셔댔다. 이미 어떻게 해야 그녀가 절정에 도달하는지 알고 있는 무진은 곧바로 그녀를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이런 벌써 이렇게 싸면 안 되지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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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감각커플

같은 직장에 다니면서 카풀남으로 나타난 민석은 불타는 금요일에 은서에게 바닷가 여행을 제안하는데......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은서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힘이 들어 사내 게시판에 카풀을 구하는 게시글을 올린다. 은서의 게시글을 보고 같은 직장에 다니는 남자 직원이 카풀을 하겠다고 나선다. 그는 준수한 외모에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의 남자 민석이다. 은서는 같은 직장에 다니는 남자라는 거 외에는 이 남자에 대해서 아는 게 없다. 그 남자와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을 보내고 그의 매력에 빠졌지만, 점점 더 민석의 정체가 궁금해질 무렵 여행을 마치고 회사에 복귀한 은서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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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조건

어렵게 공부해서 대기업에 취업한 진수지. 경영학을 전공해서 마케팅 부서에 발령까지 받아 그 어렵다던 취업문을 통과해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데 그녀는 최근 그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일이 생기고 말았다. 입사 4년 차에 갑자기 부사장실 비서로 발령이 나고 말았다. 비서직은 그녀의 전공도 아니었기에 더욱 당황했는데 하필 새로 부사장으로 온 사람은 그녀의 대학 동창 현석. 현석은 수지가 대학 다닐 때 열심히 쫓아다니던 남자였다. 너무 귀찮아서 하찮게 생각했던 사람이 대기업 부사장으로 오자 수지는 당혹감을 금치 못하는데……. "진수지 씨, 오랜만입니다." "부사장님, 절 아세요?" "진수지, 우리가 옷깃만 스친 사이는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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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을 길들이는 밤

선국 대장군의 딸 혜연은 아비가 역모에 가담하자 집안은 쑥대밭이 된다. 아버지는 감옥에 갇히고 어머니와 형제는 관노가 되고 혜연은 밀궁에 끌려오게 된다. 혜연은 황제에게 눈물을 흘리며 아비의 목숨을 살려달라 청하자 황제는 그녀에게 밀궁의 여인이 되라 권하는데... [본문내용] “날 원망하지 말고 네 아비를 원망해라.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냐. 그나마 밀궁이라.” 여인의 몸은 부르르 떨고 있었다. “폐하, 살려 주세요. 소녀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내 언제 널 죽인다고 하였느냐?” “......” “네가 밀궁으로 끌려오지 않았다면 넌 지금쯤 여러 사내의 웃음이나 팔면서 살았을 것이다.” “폐하…….” 황제는 여인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렇다. 대신 넌 철저하게 내 여인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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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너를 기억해

하룻밤 뜨겁게 서로를 갈구하고 끝난 관계라고 생각했건만, “3년 전 그날 당신과 보낸 밤은 지금까지 내가 평생 잊을 수 없는 밤이었어!” 스토커처럼 그녀를 찾아낸 그 남자, 윤상호. “어때? 나랑 애인 하는 게?” “내가 당신과 왜 애인을 해요?” 김나연. 그녀의 철벽같은 수비에도 “애인할 자격은 충분하지 않나?” 그는 불도저처럼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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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비 은설화

설화는 본래 은국의 적통 공주였다. 그녀에겐 오로지 원한을 푸는 일만 남았다. 설화는 복수만 할 수 있다면 태자궁의 후궁이라도 상관없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무현 태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다. 어떻게든 태자의 총애를 받아야 했다. 그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몸이라도 바쳐 그의 도움을 받아 원한을 갚아야 할 만큼 그녀는 절실했다. “내가 지난번에 말했을 텐데. 그대로 은국에 가는 거 보다 태자궁의 숨겨진 후궁으로 지내는 게 더 안전하다고.” “제 몸 거두시고 나서 버려도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원수를 갚게 해 준다면 넌 내게 무엇을 줄 수 있단 말이냐?” 설화는 공주로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존심을 버리고 대답했다. “태자 전하의 여인이 되겠습니다.” “일단 너를 길들이고 나고 생각해보아야겠다.” 무현은 은국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차지하기 위해서는 설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복수를 위해 한 사내를 이용하려는 공주와 여인을 이용하여 한 나라를 취하려는 야심으로 가득 찬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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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님이 잘하는 짓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자 시은은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가난하게 산다. 그녀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들어가 학비를 벌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에 시은이 빨리 취업해 어려운 살림에 도움이 되길 원하는 엄마는 그런 시은을 못마땅해한다. 시은이 살던 집주인이 전세금은 엄청 많이 올려달라고 하자 엄마는 전세를 고집하고 결국 시은은 학교를 그만둔다. 지금까지 가족들 생계와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면서 흔한 연애도 하지 않고 힘들게만 살았던 시은은 학교까지 그만두게 되자 삶의 희망을 잃는다. 자살을 결심한 그녀는 죽기 마지막 날 자신이 하고 싶은 거 한가지는 하고 죽는다고 결심한다. 칵테일바에 들어가 자신이 먹고 싶은 칵테일을 주문하다 박상현이란 남자를 만난다. 그가 그녀에게 원나잇을 제의하자 그녀는 죽기 전에 동정에서 벗어나려고 별 뜻 없이 허락한다. 하지만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 박상현은 그 후 시은을 찾아다니고 그녀에게 집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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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의 환궁

천민 출신의 하선국 하급 후궁 서화연은 호위무사와 통정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다. 그녀는 죽어가면서 자신을 모함한 후궁 진비에게 피를 토하며 말한다. 다음 생이 있다면 귀한 신분으로 태어나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동맹국인 복국의 적통 공주로 빙의한다. 공주로 빙의한 화연은 복수를 다짐하던 차 하선국의 황제와 정략혼을 하자는 복국 황제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화연은 자신을 모함한 세력에 대해 복수를 결심하고 하선국으로 떠난다. 하선국에 도착한 화연은 황제의 먼 친척인 연왕과 마주하게 된다. 서로 공통된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은 정치적 동반자가 되지만, 점점 서로의 감정에 빠져든다. 화연도 연왕에게 마음이 가지만 한 번 황제에게 배신당한 마음의 상처 때문에 연모하는 마음보다 복수가 우선이기에, 그녀는 그를 계속 밀어낸다. 태후와 황제의 살해 위협 속에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연왕은 처음으로 마음에 품은 여인이 있었다. 복국의 공주를 보자 자꾸 억울하게 죽었던 서화연의 모습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웃 나라의 공주로 빙의한 화연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에 성공도 하며 사랑도 이룰 수 있을까? [본문에서] 공주를 바라본 연은 약간 혼란에 빠졌다. 얼굴은 서로 달랐지만, 복국의 공주를 직접 보자 꿈속에서 본 것과는 달리 서화연의 모습이 떠올랐다. ‘서화연!’ 연은 고개를 저었다. 저 공주의 눈빛은 서화연이 자신을 쳐다보는 그 눈빛과 흡사했다. 서화연을 처음 보았을 때, 그녀로부터 여인에 대한 감정이 몰려왔다. 연이 화연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갔다.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냐면 입을 맞출 수 있는 거리였다. “정체가 무엇입니까?” “…….” “무슨 일로 하선국에 오셨지요?” “황제와 혼인하고 황후가 되기 위해서 왔지요. 연왕, 새삼스럽게 그것은 왜 묻습니까?” 너무나 가까운 거리서 그의 눈빛이 화연을 강렬하게 향하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연왕의 눈빛을 본 적이 없었다. 그가 너무 가까이 다가오자 당황하기보다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분을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다니.’ “이실직고하시지요.” “연왕, 그, 그게…….” ‘이 여인은 뭔가 속이고 있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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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저하는 흥분한 짐승남

세자궁의 궁녀 순영은 운이 좋게 세자 윤의 승은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세자궁에서 승은을 받으려는 찰나 갑자기 왕의 환우가 깊어져 받지 못한다. 처소를 배정받았다는 상궁을 따라 연못을 지나던 중 자객의 습격을 받아 강제로 연못에 빠뜨리려 할 때 복면을 쓴 사내가 그녀를 구해 준다. 그녀는 보쌈을 당하고 알 수 없는 별궁에 감금된다. 별궁에 감금된 순영에게 매일 밤 낯선 사내가 찾아온다. 그 사내는 순영의 목숨을 구해 준 사내였다. 그는 순영의 몸을 탐하려 한다. 순영은 궁녀였고 세자의 여인이 될 뻔했기에 단호하게 그를 거부한다. 그런 순영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사내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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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살꽃

화국의 왕 이정은 밤마다 후궁인 윤숙의만을 찾는다. 다른 후궁들은 그녀가 왕의 총애를 받아 부러워 한다. 하지만 윤 숙의는 겉으로는 총애를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왕이 후궁 윤씨에게 이렇게 대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두 사람은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윤 숙의는 과연 왕의 사랑을 받는 여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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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그리다

동석은 미술관 전시회에 출품할 그림을 그리려는 중 모델을 구하지 못하자 후배에게 모델을 해줄 것을 제안하는데……. 화가인 동석은 프랑스 유학 중에 같은 학교 후배인 수연을 만난다. 동석은 처음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이해해 주는 수연과 더욱 가까워진다. 서로가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 세계에 대한 이해와 공통점이 통하자 동거를 시작한다. 동석은 미술관 전시회에 출품할 그림을 그리려는 중 모델을 구하지 못하자 수연에게 모델을 해줄 것을 제안한다. 수연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서로를 탐닉하면서 자신의 욕망을 그림으로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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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강에 피는 꽃

내수사의 관비 순애는 우연히 젊은 선비와 마주친다. 그 선비는 준수한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그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신분의 사내였다. 관비가 세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궁인에서 후궁이 되어가는 이야기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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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을 위한 변명

장 나인은 일개 나인이라지만, 첫날밤에 자신의 몸을 사내가 사냥하듯 그렇게 허무하게 허락하고 싶진 않았다. 그래도 합환주라도 하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던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가 통하고 난 다음 저고리를 벗고 싶었다. 하지만 왕은 들어오자마자 저고리부터 벗으라고 하니 그녀는 당황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던 귀한 몸이었다. 그런데 첫날밤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약간 풀어진 옷고름을 매면서 당당하게 왕에게 말했다. “소녀가 지금 여길 나가면 되는 것이옵니까?” 왕은 깜짝 놀랐다. 일개 나인이 당당하게 그렇게 나오는 것을 보자 어이가 없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고개를 뻣뻣하게 들면서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한 사람은 어머니인 대비가 유일했다. 조선 최초로 중인신분에서 왕비까지 된 옥정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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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은 꽃

평민 출신인 현선은 운이 좋게 금화국 최고 권력자 승상의 후처로 가게 된다. 혼례식을 치르러 승상 댁으로 가던 중 여인 사냥꾼으로 불리는 산적들에게 납치를 당하려던 찰나 금화국 선황제의 서자 금왕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를 면한다. 금왕은 그녀를 왕부로 데려와 현선에게 한 달 동안만 자신의 가짜 첩 노릇을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미리보기] 그녀의 존재를 알고 난 후, 매일 밤 끓어오르는 욕망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아니 이제는 그녀를 먼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 했다. 그녀의 마음을 갖지 못하더라도 몸이라도 먼저 소유하고 싶었다. ‘몸으로 먼저 소유한 후, 절대 다른 곳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할 거야.’ “내 아래에 깊이 박혀 신음을 내는 음성과 그 표정이 궁금하구나.” 그의 손에 현선의 옷섶이 벗겨지고 곧바로 새하얀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아름다운 가슴을 본 금왕은 여인에 대한 욕망이 들끓었다. “정말로 아름다운 가슴이구나. 이제 너도 이런 생활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그의 입은 이미 봉긋한 그녀의 젖꼭지를 먹어 버렸다. 현선은 더욱더 설움에 북받쳐 울지 않으려고 해도 눈물이 계속 쏟아졌다. 부드러운 혀가 여인을 다루는 능숙한 솜씨로 그녀의 젖꼭지를 원을 그리듯 애무하고 있었다. “아흐흣.” “내 여인이 되려면 일단 몸부터 맞추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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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의 환궁

천민 출신의 하선국 하급 후궁 서화연은 호위무사와 통정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다. 그녀는 죽어가면서 자신을 모함한 후궁 진비에게 피를 토하며 말한다. 다음 생이 있다면 귀한 신분으로 태어나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동맹국인 복국의 적통 공주로 빙의한다. 공주로 빙의한 화연은 복수를 다짐하던 차 하선국의 황제와 정략혼을 하자는 복국 황제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화연은 자신을 모함한 세력에 대해 복수를 결심하고 하선국으로 떠난다. 하선국에 도착한 화연은 황제의 먼 친척인 연왕과 마주하게 된다. 서로 공통된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은 정치적 동반자가 되지만, 점점 서로의 감정에 빠져든다. 화연도 연왕에게 마음이 가지만 한 번 황제에게 배신당한 마음의 상처 때문에 연모하는 마음보다 복수가 우선이기에, 그녀는 그를 계속 밀어낸다. 태후와 황제의 살해 위협 속에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연왕은 처음으로 마음에 품은 여인이 있었다. 복국의 공주를 보자 자꾸 억울하게 죽었던 서화연의 모습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웃 나라의 공주로 빙의한 화연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에 성공도 하며 사랑도 이룰 수 있을까? [본문에서] 공주를 바라본 연은 약간 혼란에 빠졌다. 얼굴은 서로 달랐지만, 복국의 공주를 직접 보자 꿈속에서 본 것과는 달리 서화연의 모습이 떠올랐다. ‘서화연!’ 연은 고개를 저었다. 저 공주의 눈빛은 서화연이 자신을 쳐다보는 그 눈빛과 흡사했다. 서화연을 처음 보았을 때, 그녀로부터 여인에 대한 감정이 몰려왔다. 연이 화연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갔다.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냐면 입을 맞출 수 있는 거리였다. “정체가 무엇입니까?” “…….” “무슨 일로 하선국에 오셨지요?” “황제와 혼인하고 황후가 되기 위해서 왔지요. 연왕, 새삼스럽게 그것은 왜 묻습니까?” 너무나 가까운 거리서 그의 눈빛이 화연을 강렬하게 향하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연왕의 눈빛을 본 적이 없었다. 그가 너무 가까이 다가오자 당황하기보다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분을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다니.’ “이실직고하시지요.” “연왕, 그, 그게…….” ‘이 여인은 뭔가 속이고 있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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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하는 후궁

정친왕의 정혼녀였던 혜옥은 오라비 윤석의 정치적 야욕 때문에 그와 혼인하지 못하고 황제의 후궁으로 입궁한다. 하지만 초야도 치르지 못하고 입궁한 다음 날 황제는 죽고 만다. 졸지에 과부가 된 그녀는 재가조차 할 수 없어 별궁에서 외롭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황궁에 반란이 일어나고 공신의 아들이자 옛 정혼자였던 정친왕이 반란군의 우두머리가 된다. 권력을 잡은 정친왕의 목적은 혜옥의 오라비 윤석을 죽이고 그녀의 집안을 멸문시키는 것이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가문을 살리기 위해 최고 권력자가 된 정친왕 앞에서 옷을 벗고 그의 여인이 되기를 자처한다. * * * “이렇게 애타게 사내의 몸을 갈구하는데 그동안 어떻게 욕망을 참고 사셨습니까?” “그거야…….” 혜비는 말끝마다 억지로 우겨대는 정친왕의 웃음이 거슬렸다. 마치 병아리를 갖고 노는 고양이와 흡사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마음보다 사내의 몸을 좋아한다면 차라리 그리하세요. 그리 말하는 것이 솔직한 겁니다. 내 앞에서만 옷을 벗고 내 앞에서만 음란한 꽃으로 남는 것이 더 인간적인 고백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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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궁의 흐느끼는 밤

반란이 일어나자 공주는 신변의 위협을 느끼자 황궁을 탈출하는데 실패하자 궁녀로 변장한다. 태후궁의 궁녀로 위장한 공주는 밀궁으로 끌려가 짐승같은 황제를 만나게 되는데...... “네가 태후궁에 소속된 궁인이냐?” 그녀는 머리를 조아리며 대답했다. “그러하옵니다.” “공주는 어디 있느냐?” “…….” 혜화는 자신이 정체를 밝히지 않는 이유는 살아남기 위한 절규였다. 태후는 혜화에게 절대로 황제에게 정체를 들키면 안 된다고 거듭 이야기를 했다. “다시 한번 묻겠다. 말하지 않으면 당장 네년의 목을 벨 것이다. 어서 말하지 못할까!” “폐하, 정말 모르옵니다. 공주님께서 어디로 가셨는지 어찌 미천한 소녀가 알 수 있겠습니까. 제발 목숨만은 살려 주시옵소서. 목숨만 살려 준다면 무엇이든지 다 하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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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같은 밤

공주는 고개를 끄떡이며 양물을 자신의 입 안에 가져다 대고 핥고 있었다. 이제는 능숙하게 사내의 몸에 손을 대고 있었다. 공주를 이리 만든 사람은 왕 자신이기도 했지만, 잠시라도 그녀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했다. 열심히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양물을 빠는 공주에게 왕은 단호하게 말했다. “공주, 행여나 여길 탈출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좋든 싫든 공주는 내 여인이고 화국의 사람 아닙니까?” 왕의 말에 공주는 양물을 빨면서 고개를 끄떡였다. 그러나 왕은 점점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 여인이 정말로 자신의 몸에 길들여졌는지. 그리고 이 여인에게서 마음은 몰라도 몸은 자신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인지 자꾸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런 공주는 교태를 부리며 왕의 양물을 정성껏 빨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왕은 그것을 빼낸 후 그녀를 침상에 엎드리게 했다. 엎드려 있는 공주의 꽃잎을 왕은 두 손가락으로 쑤셔대기 시작했다. 이미 촉촉해질 대로 촉촉해지고 꽃잎은 젖어서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흥분된 모습을 지켜본 왕은 잠시 의심이 가시기 시작했다. ‘설마 이런 몸으로 탈출한다고 해도 어느 사내놈의 품에 안길 수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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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같은 밤

전 나라를 전쟁의 도가니 속에 몰고 여러 나라를 정복한 화국의 왕인 태현은 결국 산국에도 군사를 일으킨다. 산국은 화국과의 전쟁으로 크게 패하지만, 태현은 산국은 그대로 보존한 채 수천 명의 백성을 인질로 잡아간다. 인질로 잡아간 백성들의 목숨을 위협하면서 산국의 공주인 현아를 자신의 후궁으로 보내 달라 요청한다. 만약 이를 어길 시 인질로 잡혀간 백성들의 목숨을 그냥 두지 않는다고 압박한다. 결국, 현아는 백성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화국의 왕 태현의 후궁으로 가기로 마음먹는다. 적국 왕의 후궁이자 인질로 가는 현아의 마음은 무겁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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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이 된 기생딸

한 여인이 덜덜 떨면서 사내 앞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사내는 여인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나를 원망하지 마라. 네 아비를 원망해라.” “소녀에게 옷을 벗으라고 하는 것이옵니까.” “벗으라면 벗을 것이지 무슨 말이 많은 게야!” “대군마마, 비록 제가 신분은 천하지만, 아직 처녀이옵니다. 혼례조차 치르지 않았는데 어찌 제가 함부로 옷을 벗는단 말이옵니까.” “네년의 아비가 날 죽이려고 했다. 그리고 제 목숨 살리려고 널 내게 바쳤음이야. 당장 벗어라.” 여인은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분명히 대군의 소실이라고 들었는데 이것은 대군의 소실이 아니었다. 노리개도 이런 노리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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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궁의 온도(궁중야사)

영의정의 딸인 구월은 어머니가 천한 노비 출신이다. 노비로 살아갈 그녀에게 아버지는 입궁을 명한다. 나인으로 입궁을 한 구월은 운이 좋게 왕의 승은을 받는다. 아버지의 권력과 타고난 미모로 승은을 받는 것에 성공했지만 왕은 그녀를 육체적인 대상으로만 생각한다. 왕의 여인이 된 구월은 매일 밤 왕에게 육체적인 모욕감에 시달림을 당하는데.... 궁중야사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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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궁의 흐느끼는 밤

반란이 일어나자 공주는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 탈출을 위해 황궁을 빠져나가는데 실패한 공주는 살기위해 궁녀로 변장했다 “네가 태후궁에 소속된 궁인이냐?” 그녀는 머리를 조아리며 대답했다. “그러하옵니다.” “공주는 어디 있느냐?” “…….” 혜화는 자신이 정체를 밝히지 않는 이유는 살아남기 위한 절규였다. 태후는 혜화에게 절대로 황제에게 정체를 들키면 안 된다고 거듭 이야기를 했다. “다시 한번 묻겠다. 말하지 않으면 당장 네년의 목을 벨 것이다. 어서 말하지 못할까!” “폐하, 정말 모르옵니다. 공주님께서 어디로 가셨는지 어찌 미천한 소녀가 알 수 있겠습니까. 제발 목숨만은 살려 주시옵소서. 목숨만 살려 준다면 무엇이든지 다 하겠사옵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벗어라.” #여인이 없이는 잠을 이룰 수 없는 황제 #공주를 찾기 위해 일부러 태후궁의 궁인만 밀궁으로 보내고 #밀궁의 여인은 황제의 쾌락과 탐닉만을 위해 존재하는데 #저여인은 왜 그렇게 도도하단 말인가 #오늘밤 저 여인을 철저하게 내 몸만 아는 여인으로 길들일 것이다 #밀궁의 여인을 길들이다 자신이 늪에 빠진 황제 [미리보기] 옷을 벗으라는 말에 눈물을 흘리는 그녀에게 의심의 손길이 가기 시작하면서 정복하고 싶은 욕구는 더욱 강했다. 혜화가 겉저고리를 벗자 세현은 날카로운 눈초리로 집요하게 쳐다보았다. 하얗고 풍만한 가슴이 세현의 눈에 들어왔다. 매혹적인 가슴이 더욱더 그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다른 여인의 가슴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자신도 모르게 더욱더 흥분되었다. 혜화가 겉저고리를 벗자 세현은 다시 명령을 내렸다. “치마도 벗고 나머지 옷도 벗어라.” 그러자 혜화는 옷을 벗기 위해 일어났다가 다시 무릎을 꿇고 사정하기 시작했다. “폐하, 소녀는 사내가 처음이옵니다.” “하하하. 정말 웃기는 년이구나. 이 나라 황제인 내가 너 같은 년 마음을 왜 헤아려 준단 말이냐.” “…….” “어서 옷을 벗지 못할까!” “폐하!” “어서 벗고 이리 오너라.” “…….” “난 네년의 정체가 수상하다. 다른 계집과 다른 게 너무 이상해.” 그녀가 망설이자 황제는 과감하게 그녀의 남은 옷을 그대로 벗겨 버렸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를 세현은 자세히 쳐다보았다. 그 모습이 혜화는 견딜 수 없는 수치감이었다. 그때 황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다리를 벌려 보아라.” “폐하…….” “태후나 날 견제하는 세력의 사주를 받아 날 죽이려고 무기를 숨겨 놓았을지 아느냐? 난 널 믿지 못하겠다.” “폐하, 소녀는 보다시피 아무것도 없사옵니다.” 그러나 세현은 혜화에게 달려들다시피 하여 그녀의 다리를 벌려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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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온도

5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과 이별한 혜진은 우울한 마음에 칵테일 바로 향하고 그곳에서 도진우라는 운명적인 남자를 만난다. 그 사람과 이별의 아픔을 이야기한 혜진은 도진우라는 남자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도진우는 그녀에게 계약을 제안하기 시작한다. “그럼 여기서 계약 합시다.” “무슨 계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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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을 길들이는 밤

선국 대장군의 딸 혜연은 아비가 역모에 가담하자 집안은 쑥대밭이 된다. 아버지는 감옥에 갇히고 어머니와 형제는 관노가 되고 혜연은 밀궁에 끌려오게 된다. 혜연은 황제에게 눈물을 흘리며 아비의 목숨을 살려달라 청하자 황제는 그녀에게 밀궁의 여인이 되라 권하는데... [본문내용] “날 원망하지 말고 네 아비를 원망해라.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냐. 그나마 밀궁이라.” 여인의 몸은 부르르 떨고 있었다. “폐하, 살려 주세요. 소녀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내 언제 널 죽인다고 하였느냐?” “......” “네가 밀궁으로 끌려오지 않았다면 넌 지금쯤 여러 사내의 웃음이나 팔면서 살았을 것이다.” “폐하…….” 황제는 여인의 알몸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렇다. 대신 넌 철저하게 내게 길들여져야 한다. 밀궁의 여인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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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에 피는 붉은 꽃

백정의 딸 연화는 소달구지를 끌고 궁에 고기 배달하러 갔다가 그만 서율국의 세자 연성과 부딪치고 만다. 연화를 보고 첫눈에 반한 그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연화를 동궁으로 강제로 데려온다. 연화를 데려온 연성은 밤낮 구분 없이 그녀의 몸을 탐하는 데만 집중한다. 동궁전의 승은 궁녀로 있으면서 연하는 자신을 동궁전의 노리개로만 대하는 연성을 원망하지만, 처음 그를 보았을 때 마음이 흔들렸다. 그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오로지 욕망의 대상으로 전락한 연하는 밤마다 아버지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연화는 알지 못하지만, 그녀에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미리보기] “너와 내가 할 일이 딱히 무엇이 있겠느냐? 내가 널 동궁에 들인 목적은 이게 아니더냐.” 갑자기 커다란 양물이 그녀의 눈앞에 보이니 연화는 민망해서 어쩔 줄 몰랐다. “무엇을 하는 것이냐? 어서 빨지 않고!” “네?” “어서 빨아라. 시간이 없으니 지금은 나만 만족하고 나가야겠다. 오늘 밤에는 내 너를 만족시키고 아래까지 촉촉이 젖게 할 것이니 기대하고 있어라.” 연화가 망설이자 연성은 자신의 양물은 그녀의 입안에 집어넣었다. 너무 큰 것이 그녀의 입안에 들어가니 연화는 미칠 것만 같았다. ‘사내의 그것은 이렇게 크단 말인가.’ 연화는 어쩔 수 없이 그의 것을 핥기 시작했다. 열심히 빨다 보니 그곳에서 무엇인가 나오려는 것이 느껴졌다. 그때 연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뱉지 말고 삼켜라. 분명히 말하지 않았더냐. 너의 본분은 내 씨물받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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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길들이는 밤

화한국의 셋째딸로 태어난 경화공주는 너무나 눈이 높고, 기고만장했다. 화한국의 황후는 그녀를 혼인시키기 위해 신랑감을 물색하지만 여러 가지 꼬투리를 들어 전부 거절한다. 그러면서 혼인은 하겠다고 하니 미칠 노릇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나라의 황자가 그녀의 신랑감 후보로 찾아왔다. 외모도 잘생기고 신분도 확실했고 문무를 겸비한 신랑감이었다. 화한국의 황제와 황후는 드디어 공주의 신랑감이 생겨 좋아했는데 하필 공주는 그가 후궁 소생의 황자라는 이유로 그를 거절하고 만다. 이에 화가 난 황후는 경화공주를 근본도 모르는 사내와 혼인하라고 한다. 공주는 어디서 굴러 온지도 모르는 사내를 따라가 매일 밤을 보낸다. 귀족의 서자라고 하면서 밤이 되면 짐승남이 되는 이 남자의 정체는……. [미리보기] “우린 혼례식도 올리지 않았다. 그런데 네놈이 어째서 내 서방이냐.”“폐하와 황후마마께서 널 내게 넘겼다. 그리고 물 떠놓고 서로 절을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초야를 치렀으니 우리는 부부다.”그녀는 공주로 태어났으면 황실 어른과 문무백관을 모아 놓고 화려한 혼례식을 기대했는데 어느 신분인지 근본도 모르는 자와 이렇게 살고 있었다.“난 너의 서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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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시중이 된 황후

※ 작품의 소재상 강압적인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점 참고 바랍니다. *** 홍화당 감금된 그녀의 존재는 황제의 밤의 즐거움을 풀어주는 대상이었다. 후궁보다도 못한 황제의 몸시중이 황궁에서 그녀가 존재하는 이유였다. ​ 내명부의 첩지도 받지 못하면서 그렇다고 승은 궁녀나 후궁의 대접도 받지 못한 채 황제의 욕구만을 풀어주는 대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 이렇게 황제의 몸시중이 되어 황제가 그녀를 함부로 해도 되는 그녀는 다름 아닌 폐후였다. 다들 그녀를 폐황후라 칭하지 않고 마마님이라 불렀다. 이 궁에서 누구도 그녀를 폐후로 예우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 신분이 천한 여인이 황궁의 궁녀로 입궁해 승은 궁녀가 된 것과 같은 대우였다. 차라리 천한 신분에서 승은 궁녀면 커다란 신분 상승이지만, 화경의 본래 신분은 황족이었다. 과연 폐황후는 다시 황후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 “폐하, 신첩은 폐황후입니다.” ​ 그는 짙은 냉소를 터뜨렸다. “폐황후 좋아하는구나. 몸시중에 불과한 주제에. 너의 위치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똑바로 보여 줄 것이다.” ​ 차라리 사약을 먹고 죽는 게 나았다. 이제 화경은 이 궁에서 그의 비빈도 아니면서 증오를 품은 윤의 여인으로 짓밟히며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었다. ​ 그는 비릿한 표정을 지었다. ​ “너를 실컷 짓밟고 난 후 너의 목도 벨 것이다. 짐이 못 할 거 같으냐?” “…….” “화연국에서 가장 존귀한 여인이 홍화당에서 이런 꼴을 하고 있으니 기분이 어떠하냐?”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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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랑의 캐비닛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코찔찔이와 너무 달라 가슴 한구석이 두근거리는데. “누나, 몰랐죠? 나 누나 진짜 좋아했거든요.” 승호가 활짝 웃었다. 모범생의 음란한 취미 다락방꽃 반듯한 모범생으로 살아온 채윤. 소꿉친구인 서준은 그런 그녀를 ‘연필 냄새나는 재미없는 범생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채윤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었는데…. [SJ12:오늘 마음에 드네. 더 노력해봐.] 유독 도도하게 구는 그를 도발하는 채윤. 그리고 끝없이 울려 퍼지는 문 두드리는 소리와 벨 소리의 뒤에는. “빨리 문 열어.” 악연으로 얽힌 남자가 있었다. 불온한 상사와 여비서의 은밀한 거래 달콤한공주 아버지의 사업이 망한 후 비서로 취직한 수진. 아버지의 빚과 병원비를 오롯이 혼자 부담해야 하는 그녀의 부담은 점점 커져만 간다. 심지어는 사채업자들이 비서실에까지 와서 행패를 부리기에 이르는데….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아버지가 갑자기 수술하는 바람에.” “이렇게 얼굴이 반반하면 더 쉽게 벌 방법이 있다니까.” 당혹스러워하는 수진. 지켜보는 직원들. 거기에서 그녀를 구해준 건. “그 빚이 얼마입니까?” 그녀의 상사, 강준우였다. 하지만 그 구원에는 속내가 있었다. “어서 선택하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무엇이든 대가는 따르니까요.” 선택지 아닌 선택지를 고른 수진. 그와의 은밀한 계약이 성사된다. 결재 바랍니다 신팸 모두가 퇴근한 사무실. 텅 빈 사무실을 찬찬히 훑어보던 재희의 손이 스커트 안으로 향한다. ‘은 대리님. 너무 좋아요. 더 해줘요, 더.’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앉아 남자뿐인 직원들과 난잡하게 관계를 맺는 상상을 하는 이 시간이, 최근 재희가 푹 빠져있는 힐링 타임이었다. 쾌감이 막바지에 다다라 빨라진 손가락 뒤로. “지금, 뭐합니까, 은 대리.” 낮은 목소리가 난입했다. “매일 야근하는 이유가 이겁니까?” 장이현. 국제전략팀의 팀장이자 사무실 내 그 누구보다도 우월한 남자. “보다시피 난 고자는 아니라서.” 이현이 몸을 재희에게로 바짝 들이댔다. 귀 빨간 알바생 월강 카페 「The Forest」. 그곳에 새로 나타난 알바생 이두식은 그 이름의 특이함보다도 뛰어난 미모로 손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다와 역시 그에게 끌리지만, 어림잡아도 다섯 살은 날 것 같은 나이 차에 애써 고개를 내젓는다. “커피, 지금 되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던 날. 흠뻑 젖은 채 카페를 찾은 다와를, 두식은 가게 안에 들이는데…. *** “그거 알아요?” “뭐…… 뭐요?” “당신 지금…… 뜨거워.” 그는 내 허리를 휘감아 오히려 제 쪽으로 바짝 잡아당겼다. 하체가 밀착되자 내 아랫배로 잔뜩 부풀어 오른 그의 앞섬이 닿았다. 그 순간 똑같은 생각이 뇌 속을 휘돌았다. ‘큰 코…… 큰 성기…….’ 욕구불만 연리 ‘아···. 이번 생은 심주혁 때문에 다 틀려먹었어.’ 잘생기고 능력 좋고 성격도 유순한 머슴 같은 남자. 그런 남자가 바로 곁에 있는데 어찌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올 수 있을까. 다연은 제게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원인을 주혁에게서 찾았다. 그러던 중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데. “박 대리가 나한테 고백했어. 안 그래도 요즘 욕구불만 같았는데, 그냥 확 자버릴까 싶기도 하고.” “···김다연. 너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황당해하던 주혁은, “누구든 상관없는 거야?” “상관없으면?” “내가 대신 너랑 자주려고.” 끝내 다연이 바라던 대답을 하고야 말았다. 다연이 정신없이 그의 혀뿌리까지 빨아대자 주혁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졌다. “너, 내가 어떤 마음인지도 모르고 내 몸만 갖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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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계약 관계

학창시절부터 같은과 선배인 한민호를 짝사랑했던 김은서. 그는 진성그룹 아들이기도 하다. 넘볼 수 없는 남자라는 것을 알면서 그녀는 그를 짝사랑한다. 그가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대학생활내내 열심히 공부해서 결국 입사시험에 합격하고 그가 근무하는 기획실에 발령 받는데 성공한다. 그와 마주보면서 일하는데 마냥 행복하지만 점점 마음이 답답해진 그녀는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그는 비혼주의자고 연애는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잠자리 파트너만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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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탐한 황제

선국의 공주인 혜화는 잠을 자다 황궁 안에 소란한 소리에 놀란다. 그녀의 외조부는 혜화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고 황궁은 완전히 월국의 군사들에 의해 점령당하고 만다. 월국의 황제 서진에게 끌려간 혜화는 그의 잠자리 대상으로 전락하는 위기를 맞이한다. 그는 혜화를 음란하게 바라보고 밤새 탐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에 혜화는 자신을 탐하고 싶다는 서진 황제에게 오히려 조건을 제시한다. 그녀의 청을 들어준다면 그때 허락할 수 있다고 하는데...... 선국의 공주에서 하루아침에 망국의 공주가 되어 적국 황제의 잠자리 대상으로 전락할 위기가 된 공주는 과연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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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의 주인

화선국의 태후 서화는 젊은 나이에 황제를 잃고 어린 아들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그녀는 섭정태후로서 최고의 권력을 누린다. 하지만 그녀는 권력보다 채워지지 않는 욕망 때문에 밤마다 그것을 참느라 힘이 든다. 태후는 황실에서 품위를 지켜야하기에 재혼할 수도 없었고 대놓고 정인을 들일 수가 없는 상황. 그러던 중 반란이 일어나고 황궁은 그들에게 점령당한다. 그런데 반란군의 수장이 하필 황족인 서진 공이었다. 반란군의 수장을 보고 태후는 너무 놀란 나머지 그 자리서 정신 줄을 놓고 만다.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비밀이 있었기에 그녀가 놀라는 것일까? [미리보기] 무장한 반란군은 곧바로 태후 궁으로 들어왔다. 그때 반란군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장수가 그녀에게 다가와 예를 갖추었다. “태후마마,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오랜만에 본다는 그 사내를 보자 서화는 그만 기겁하고 말았다. “아니, 그대는?” “마마, 소신을 알아보시겠습니까?” 서화는 그때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발가벗겨져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그가 그녀에게 했던 말을. ‘난 널 절대 포기하지 않아. 두고 봐. 넌 죽을 때까지 내 여인으로 살게 될 테니.’ “서진 공, 난 이 나라 태후입니다.” “그게 어때서요.”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애타게 애원하고 있었다. “서진 공, 제발…….” “황궁, 아니 태후 궁에 들어왔으니 우리 예전의 과거를 다시 한번 되살려 볼까요.” “난 선황제의 정비입니다. 어찌 감히 날 그대의 여인으로 대할 수 있단 말이오.” 그녀의 말에 서진은 음란한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소인은 마마께서 반응하는 곳 구석구석 다 알고 있지요.” “서진 공!” 누워 있는 그녀의 가슴에 그는 손을 넣었다. 그녀가 거부하려 했지만 그의 육중한 육체를 당해 낼 수가 없었다. 그의 말이 맞았다. 그녀는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태후마마, 오늘 제대로 느껴 보시지요. 마마께 쾌락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그의 손길이 어느새 그녀의 윗옷을 자연스럽게 벗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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