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미모는 기본에 고귀한 혈통과 천재적인 재능까지. 모든 것을 갖춘 언니의 경쟁자로 태어난 내가 그녀의 손에 죽는 것은 당연했다. 한번 도망쳤더니 제국의 절반이 잿더미가 되기에 그냥 포기하고 죽었는데. 슥- 그녀의 차가운 검날이 목에 닿은 순간, 나는 8살로 회귀했다. “뭐야! 나 또 죽어야 해?” 이번 생에는 그냥 당하지 않겠다고 작은 주먹을 꼭 쥐고 맹세했었는데, “하퍼, 내 동생아, 내 꿈이 부서져도 나는 너를 지키고 싶구나.” ……어? “감히 루페르네 저택 안에서 하퍼 너를 해치려는 자를 또 보게 되다니 ,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참으로 많다.” 언니가 달라졌다. 아주 많이 달라졌다. *** “킬리언, 너는 나중에 뭐가 되고 싶어?” “네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데? 돈이 많은 상인?” “아니.” “공작?” 나는 다시 고개를 저었다. “그럼 황제는?” “……뭐?” “맞구나.” “…….” “너는 내가 황제가 되기를 바라는구나.” 찰나의 순간 내 속마음이 표정으로 드러났던 걸까, 아니면 이 아이가 내 생각보다 더 예민했던 것일까. “그럼 난 황제가 될 거야, 하퍼. 다른 건 싫어.” 그는 더 이상의 고민은 없다는 듯 내 손을 꼭 잡았다. 일러스트 By 러기(@ruckcommi)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35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2
N003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2.67%

👥

평균 이용자 수 62,276

📝

전체 플랫폼 평점

9.36

📊 플랫폼 별 순위

1.94%
N002
23.07%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파랑초록분홍작가의 다른 작품1

thumnail

망한 아이돌, 천재 매니저로 돌아오다

“넌 어차피 나를 위해 살았잖아. 그러니까, 나를 위해 죽어 줘.” 내 가장 친했던 친구가,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 사랑하는 연인, 음악 그리고 내 목숨까지. 그대로 죽은 줄 알았는데, 아이돌 데뷔 직전으로 돌아왔다. “넌 뭐야?” “글쎄요. 지금까지는 램프 엔터 연습생이었는데요.” 나는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이제는 아니에요. 나갈 거라서.” * 이번에는 내 발로 회사를 떠났다. 높은 곳을 향해서, 더 가치 있는 원석을 찾기 위해서. "박시연이라는 애, 진짜 특별했거든. 그런 애가 데리고 있는 배우라면 뭐라도 있을 것 같단 말이야.” “제가 더블유 엔터로 가면, 박시연 매니저님이 저도 케어해 주실 수 있는 건가요?” “전에도 말씀드렸죠? 제 매니저, 우리 시연 언니가 다 코칭해 줬다고. 언니 없었으면 저는 아무것도 못 했을 거라니까요.” 이거 봐, 세상은 넓고 열정을 불태울 스타는 많다니까? 파랑초록분홍 장편 소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내 아이는 악역입니다

내 아이는 악역입니다

아기 마님은 복수 메이커

아기 마님은 복수 메이커

나를 찾지 말아요

나를 찾지 말아요

유령 영애의 영혼 결혼식

유령 영애의 영혼 결혼식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폭군과 현실 남매

폭군과 현실 남매

냥줍했더니 황제라니요

냥줍했더니 황제라니요

말단 후궁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말단 후궁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두 분은 훗날, 저를 낳습니다

두 분은 훗날, 저를 낳습니다

불순한 동거인

불순한 동거인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