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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터계에 새로 등장한 헌터 ‘귀농맨’. 그는 본명 비밀, 성별 비밀, 나이 비밀, 얼굴 비밀, 스킬 비밀…… 모든 것이 비밀에 싸인 이로, 랭킹 오픈 조건을 달성하자마자 헌터 랭킹을 갈아버리고 순식간에 1위로 떠올랐다. 사람들은 모두 귀농맨의 등장에 열광했다. 콘크리트처럼 보였던 기존 랭킹의 붕괴! 영원한 1위처럼 보였던 기존 랭킹 1위 ‘데우스’ 권남혁의 몰락! 귀농맨은 과연 어떤 행보를 보여 줄 것인가? ……행보는 무슨, 그냥 퇴사 후 귀농을 꿈꾸며 시골에 내려온 일반인인데요?! 그랬다. 회사 일에 지쳐 홧김에 귀농했는데, 귀농 첫날 우연히 던전에 떨어졌다가 각성하고 말았다. 각성 좋지, 세상도 구하고 돈도 벌고 능력치도 좋아지고 뭐 나쁠 거 없어. 그런데! [이름: 임국화 레벨: 1 (F) 체력: 8 근력: 12 민첩: 15 행운: 6 지능: 4] 이 허접한 스텟 뭔데. 지능 4 뭔데? 아, 인생……. 심지어 어차피 귀농하러 온 사람이니 농사나 지으라는 건지, 퀘스트도 죄 농사 관련된 것만 온다. 뭐, 애초에 귀농하려던 몸이니 각성이고 뭐고 무시하고 소소하게 퀘스트나 하며 농사를 짓기로 했다. 그리고 미뤄 두었던 헌터 신고를 하러 간 날, 내가 헌터 랭킹 1위로 집계됨을 알게 되는데…… 대체 왜?! #여주판타지 #현대판타지 #슬로우라이프 #귀농만세 #귀농여주 #평범여주 #해맑은여주 #랭킹1위여주 #콩라인남주 #전랭킹1위남주 #소꿉친구 #티키타카 #일방적라이벌관계 #코미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25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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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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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당신의 겨울로부터

“누구보다도 고귀하게 죽을 수 있는 기회를 주마.” 마법이 박해받아 사라진 시대. 어느 날 용이 깨어나 제국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신탁이 내려지자 사람들은 이젠 사라져 버린 이방인, 롯의 후예 잉그리드를 찾아낸다. “신관이 말하길, 빙룡을 죽일 수 있는 건 롯의 후예뿐이라더군.” “저는 정말 못 해요! 할 수 있을 리가 없어요.” “이건 네 의사를 물어보는 게 아니다. 명령이지.” 한낱 노예였던 그녀는 불합리한 세상의 부름에 따를 수밖에 없었고. 결국 쓰임에 따라 용을 죽일 무기로 살아야 하는 운명에 원망하고 있을 때, 그녀의 앞에 햇살보다 눈 부신 남자, 티에리가 나타난다. 잉그리드는 자신과 같은 운명을 타고났으나, 세상이 망하길 바라는 그녀와 달리 세상을 사랑하는 티에리가 싫었지만. “나는 네가 있어서 세상이 이어져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 누구에게서도 받지 못한 다정한 애정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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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레드포드 공작, 시어도어는 약혼녀 아나스타샤를 증오했다. 그녀가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간 에버딘가의 사람이었으니까. 그래서 모진 말을 퍼붓고, 있는 힘껏 미워하며, 아나스타샤의 모든 것을 부정해 왔다. 심지어는 그녀가 더욱더 절망에 빠지길 바라면서 그녀의 구원자, 세르게이를 사지로 내몰았다. 그렇게 하면 분명 마음이 시원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랑해요, 시어도어.” 죽은 세르게이의 옷가지를 품에 안고 거짓 사랑을 속삭이는 그녀를 보고 나서야 깨달았다.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내가 죽여 버릴 거야. ……당신이 내게 그랬듯이.” 아나스타샤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그로 인해 닥쳐올 후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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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은 없다

작가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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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모우닝과 블리스 윈스턴은 팔본 사교계의 세기의 커플이었다. 동시에 모두를 감쪽같이 속여 낸 쇼윈도 커플이기도 했다. 비앙카는 자신에게 완벽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이상한 소문을 듣기 전까지는. “영애의 약혼자이신, 블리스 윈스턴 공작 전하께서 다른 여자를 만나고 계신다는 소문이요.” 소문은 사실이었다. 비앙카 모우닝은 블리스 윈스턴을 사랑했다. 블리스 윈스턴은 비앙카 모우닝을 사랑하지 않았다. 비앙카에게는 자신의 체면을 살려 줄 좋은 선택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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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복수, 오해,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피폐물, 오만남, 후회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까칠녀, 상처녀, 악녀, 직진녀, 후회녀, 무심녀, 도도녀 레드포드 공작, 시어도어는 약혼녀 아나스타샤를 증오했다. 그녀가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간 에버딘가의 사람이었으니까. 그래서 모진 말을 퍼붓고, 있는 힘껏 미워하며, 아나스타샤의 모든 것을 부정해 왔다. 심지어는 그녀가 더욱더 절망에 빠지길 바라면서 그녀의 구원자, 세르게이를 사지로 내몰았다. 그렇게 하면 분명 마음이 시원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랑해요, 시어도어.” 죽은 세르게이의 옷가지를 품에 안고 거짓 사랑을 속삭이는 그녀를 보고 나서야 깨달았다.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내가 죽여 버릴 거야. ……당신이 내게 그랬듯이.” 아나스타샤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그로 인해 닥쳐올 후회를. ▶잠깐 맛보기 아나스타샤의 몸이 떨렸다. 그녀는 자신의 떨림을 진정시키기 위해 세르게이의 옷을 끌어안았다. 그제야 시어도어는 아나스타샤의 손에 들린 것을 보았다. 돌이킬 수 없어졌다. “당신이 세르게이를 죽였어. 그리고 나도 죽였지. 처음엔 몰랐어. 사람이 살아도 죽었다고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몰랐어. 하지만 이제 배웠네.” “그만.” “그것도 당신 덕분에.” 그녀의 말을 듣고 있을 자신이 없었다. 시어도어가 말허리를 끊었다. 그러나 아나스타샤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건, 이건 너무 불공평해요, 전하.” 시어도어는 굳이 ‘무엇이?’ 하고 묻지 않았다. 횡설수설하며 아나스타샤가 말을 이었다. “이건 너무 불공평해. 그러니까 우리는 공평해져야 해. 나만 이렇게 괴로울 수는 없어요. 이건 아냐, 아니라고요.” 그리고 뚝, 하고 그녀가 멈췄다. 아나스타샤가 모로 고개를 기울였다. 붉은 머리카락이 사락이며 아래로 떨어졌다. 다 죽어 있던 아나스타샤의 눈에 다시 이채가 돌았다.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언젠가 내가 죽여 버릴 거야.” 아니, 이채가 아니라 광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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