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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의 애정을 갈구하다가 목을 매 어린 남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엄마가 되었다. 바람난 놈한테 벌을 내리지는 못할망정 매달리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지. 나는 차근차근 증거를 모으다가 남편의 얼굴에 이혼 서류를 뿌렸다. “너 같은 쓰레기는 줘도 안 가져.” 걱정 말렴, 아들아. 이혼을 했어도 너는 꼭 여주와 이어줄 테니. 무사히 원작대로 남주와 여주를 만나게 했는데, 남주와 여주가 하라는 연애는 안 하고 내게만 매달린다. “엄마, 다른 사람은 필요 없어요. 우리끼리 행복하게 살면 안 되나요?”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부인 같은 어머니가 계셨으면 좋겠다고 늘 바랐답니다.” 원작에서는 내게 관심조차 없던 전남편은 자꾸 질척거리고. “다시 돌아와주면 안 될까? 내가 잘못했어.” “인간은 고쳐쓰지 말자는 주의라서 안 되겠는데요.” “제발, 내가 이렇게 빌게.” 이 와중에 사돈이 되어야 할 여주 아빠가 내게 집착한다. “당신이 그딴 놈에게 돌아가게 두지 않을 겁니다. 무슨 수를 써서든 내 곁에 묶어두겠어요.” 불륜남한테 돌아갈 생각 같은 건 없다니까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51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3.43%

👥

평균 이용자 수 49,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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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61

📊 플랫폼 별 순위

3.01%
N002
17.84%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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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할 일] ☑씨앗 10개 모으기 ☐도토리 바구니 꾸미기! ๑•̀ㅂ•́)ﻭ✧ 호랑이 가문의 금지옥엽 막내가 되어 꽃길만 걷게 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호랑이가 아닌 햄스터란다. 그것도 가문의 승냥이 시녀에게 꿀꺽 잡아먹히는 햄스터 말이지! 하는 수 없지. 먹히지 않게 조심하면서 호랑이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수밖에! 그런데……. “큭, 너무 귀여워서 심장 마비 올 것 같아……!” “내내 생각했다. 굳이 너를 호랑이의 모습으로 되돌려서 힘든 가주의 자리를 이어받게 해야 하는지.” “우리 시스찌는 이미 차고 넘칠 만큼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하고 다 가졌어. 그깟 호랑이? 아니면 어때서?” 설마 내가 호랑이로 돌아가는 걸 방해하는 게 호랑이 오빠들일 줄이야! - 오빠들의 과보호 속에서 호랑이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버렸다. 나를 햄스터로 만들어버린 이무기 가문의 수인이자 내 약혼자가 너무 내 취향이라는 거다! “시스치아는 빨개진 것도 예쁘네.” “……! 안 빨개졌거드은……!” “작고, 귀엽고, 빨간 게 네가 먹던 앵두 같아.” “……내가 그렇게 맛있어 보인다고?” “파혼하지 마. 응? 나 너랑 파혼하고 싶지 않아.” ……하아. 이렇게 예쁜 애가 애교 부리면서 파혼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거절할 수 있는 수인 있어? 일단 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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