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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줄게요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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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알죠?" HJ그룹 한태형 상무 예의 바른 미소가 걷힌 얼굴엔 냉정하고 잔혹한 기운이 풍겼다. “지금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쪽을 볼 때마다 내가, 정상은 아니지.” 거슬려. 씹어뱉듯 나온 뒷말에 세희가 잠시 움찔했다. 남자는 말을 멈추고 한숨을 뱉었다. “특히 그 발목 말이에요.” 남자의 시선이 그녀의 다리를 훑고 내려가 발목에서 멈췄다. “꺾어 버리고 싶게 생겼어요.” 재미있다는 얼굴을 무너뜨려 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런 남자는 함부로 건들면 안 된다는 걸 본능이 말하고 있었다. “저는 미지의 영역은 두렵고, 정복 당하는 취미는 없어요.”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남자를 제대로 자극해 버렸다. “너, 오늘 자고 가.” 다 줄 테니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84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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