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밟아. 이 새끼가 소리 낼 때까지.”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이성연의 메마른 삶에 서태화라는 불쾌한 파도가 몰아닥쳤다. 시작은 오해에서 빚어졌다. 서태화가 남자와 키스하는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린 사람이 이성연이라는 오해. 하지만, 오해는 오해일 뿐 진실이 아니다. 그걸 나중엔 이성연도, 서태화도 알았다. 하지만. “내가 도와줄게. 그 뭣같은 입에서 살려 주세요, 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그럼에도 서태화는 이성연을 향한 폭력을 멈추지 않았다. 계약까지 맺어, 더욱더 그를 옭맬 뿐이었다. 과연, 이 관계의 끝은 둘을 어디로 내몰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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