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 김훈. 300년의 기나긴 잠에서 눈을 떠보니 자신이 기획하고 만든 최종 보스몬스터 '로키'로 빙의되었다? 자신에겐 게임 캐릭터로 깨어난 것 뿐이지만, 눈앞의 사람들은 자신을 '종말의 성좌'라며 숭배하는데.... 이세계에 적응하는 것도 잠시, 그의 움직임에 온 대륙이 준동하기 시작한다! 그는 종말의 성좌로서 온 대륙을 군림할 수 있을까? ** 해당 작품은 현재 서비스 종료된 '죄악의 군주'의 개정증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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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게임 . 그 안에서 정점을 찍었던 워로드, 아몬. 새 플레이를 위해 마법사를 선택한 그는 어느새 게임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것도 게임 속 유명 발암캐이자 망나니인 제국의 4황자로. 그의 눈앞에 게임 시스템과 삭제되었을 워로드의 특성이 보인다? …아무래도 '아몬'의 특성을 가지고 빙의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