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뉴스입니다
글H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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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자립니까? 외압입니까?” BNS 9시 뉴스 앵커 한승하. KN 그룹의 기업 비리 보도를 앞두고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상대도 모르고 나간 맞선. 맞선 상대가 KN 그룹의 차남, 주현우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절대 나가지 않았을 것이다. “KN 그룹이 고작 당신이 내뱉는 몇 마디에 조금의 타격이라도 받을 거라고 믿는 겁니까? 순진한 겁니까? 아님, 낭만적인 겁니까?” “뉴스는 저 살자고, 그냥 돈 벌자고 하는 일이 아니에요. 주현우 씨야 말로 아직 세상 물정을 모르시네요.” 그의 협박에도 소신을 밝히고 자리를 박차고 나온 승하. 부모님까지 이용하는 KN의 계략에 치를 떨며 전투력이 상승한다. 드디어 KN그룹의 뉴스가 보도되는 날. “뉴스, 내보내세요.” 비장한 승하의 앞에 BSN 보도국의 새 본부장이 되어 나타난 현우. “우리가 이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 내가 망설일 필요도 없었겠죠?” 진실만을 전하는 승하. 점점 현우의 진심이 궁금해지는데. 과연 그녀의 뉴스는 온전히 전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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