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진화를 맞이한 지구의 생물종. 그리고 그로 인해 지구의 주권을 두고 발발한 ‘주권 전쟁’. 진화된 동식물과 치르는 전쟁의 주요 전력은 진화한 인류, 신인류다. 신인류로 태어났다면 당연히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상이 지배하는 사회. 그 속에서 예지 능력을 타고난 신인류, 한제노는 전쟁은 무슨, 배우가 되고 싶다. 신인류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에서도 셰익스피어 희극을 독백하던 그는 기어코 민간인 신분을 지켜내 대한예술대학에 진학하고야 마는데…. 언뜻 배우라는 꿈을 향해 돌진할 일만 남은 것 같았건만, 제노 앞에 보기만 해도 지긋지긋한 동창 서이환이 나타난다. 옛날과 똑같이 제멋대로에, 기껏 도망쳐 온 전쟁터에서 함께 하자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하면서. 타고난 배우지만 동시에 타고난 신인류인 한제노는 서이환의 마수에서 벗어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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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진화를 맞이한 지구의 생물종. 그리고 그로 인해 지구의 주권을 두고 발발한 ‘주권 전쟁’. 진화된 동식물과 치르는 전쟁의 주요 전력은 진화한 인류, 신인류다. 신인류로 태어났다면 당연히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상이 지배하는 사회. 그 속에서 예지 능력을 타고난 신인류, 한제노는 전쟁은 무슨, 배우가 되고 싶다. 신인류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에서도 셰익스피어 희극을 독백하던 그는 기어코 민간인 신분을 지켜내 대한예술대학에 진학하고야 마는데…. 언뜻 배우라는 꿈을 향해 돌진할 일만 남은 것 같았건만, 제노 앞에 보기만 해도 지긋지긋한 동창 서이환이 나타난다. 옛날과 똑같이 제멋대로에, 기껏 도망쳐 온 전쟁터에서 함께 하자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하면서. 타고난 배우지만 동시에 타고난 신인류인 한제노는 서이환의 마수에서 벗어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2차 진화를 맞이한 지구의 생물종. 그리고 그로 인해 지구의 주권을 두고 발발한 ‘주권 전쟁’. 진화된 동식물과 치르는 전쟁의 주요 전력은 진화한 인류, 신인류다. 신인류로 태어났다면 당연히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상이 지배하는 사회. 그 속에서 예지 능력을 타고난 신인류, 한제노는 전쟁은 무슨, 배우가 되고 싶다. 신인류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에서도 셰익스피어 희극을 독백하던 그는 기어코 민간인 신분을 지켜내 대한예술대학에 진학하고야 마는데…. 언뜻 배우라는 꿈을 향해 돌진할 일만 남은 것 같았건만, 제노 앞에 보기만 해도 지긋지긋한 동창 서이환이 나타난다. 옛날과 똑같이 제멋대로에, 기껏 도망쳐 온 전쟁터에서 함께 하자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하면서. 타고난 배우지만 동시에 타고난 신인류인 한제노는 서이환의 마수에서 벗어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판타지 소설 속 용사 파티이긴 한데 악역보다 존재감 없는 역할, 그게 나다.’ 대학원 노예였던 전생을 깨닫고 게으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던 마법사, 사일런 헤일. 하지만, 환생한 곳은 마왕이 숨 쉬고 온갖 신비가 뛰노는 판타지 세계이다. 마치 예정된 순서였던 듯, 주신에 의해 용사의 동료로 선발되어 버린다. 승낙하지 않으면 나라의 역적이 되는 상황. 사일런은 전생의 기억과 함께 머릿속에 침투한 21세기 민주주의 시민 정신으로 운명에 저항하고자 한다. 바로, ‘용사 파티 내의 엑스트라 동료 되기’! 무능하지도, 유능하지도 않고 존재감도 없는 동료가 되어 은근슬쩍 꿀 빨 생각이다. 중세 판타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용사님이며 용사님이 마왕에게 질 리가 없으니 1인분만 해도 된다는 마음으로. 과연, 사일런은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않은 채로 모험을 끝마칠 수 있을까?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꿈꾸며 란티스 행성에서 지구로 이주한 몬스터 가람은 자본주의와 능력주의가 팽배한 지구 사회에 치여 ‘돈이 최고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가방끈 짧고 별다른 경력 없는 가람이 구할 수 있는 일이라곤 간단한 아르바이트와 게이트 현장에서 지갑을 줍는 일 정도다. 하지만 아무리 돈을 모아도 생활은 안정되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어느 밤, 몬스터의 최대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헌터가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저런 식으로 누워 있는 것들은 하나같이 시체던데.’ 가람은 천적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고 다가가는데……. “뭐 하십니까?” 식은땀과 전율, 그리고 X됐다는 감각. 과연, 가람은 천적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이 험난한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꿈꾸며 란티스 행성에서 지구로 이주한 몬스터 가람은 자본주의와 능력주의가 팽배한 지구 사회에 치여 ‘돈이 최고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가방끈 짧고 별다른 경력 없는 가람이 구할 수 있는 일이라곤 간단한 아르바이트와 게이트 현장에서 지갑을 줍는 일 정도다. 하지만 아무리 돈을 모아도 생활은 안정되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어느 밤, 몬스터의 최대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헌터가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저런 식으로 누워 있는 것들은 하나같이 시체던데.’ 가람은 천적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고 다가가는데……. “뭐 하십니까?” 식은땀과 전율, 그리고 X됐다는 감각. 과연, 가람은 천적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이 험난한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불의의 사고로 요절 후, 눈을 뜬 곳은 낯선 세계의 사이비 교단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확신한 루케오는 저승이나 지옥, 혹은 천국에 가기를 기다렸으나 어쩐 일인지 낯선 세계에 신전에서 깨어난다. 그것도 죽기 전 자신과 같은 것이라곤 ‘남자’라는 점밖에 없는 몸에서! 루케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신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고위 신관이 되지만……. 운명의 장난일까? 고위 신관으로 신전에 이바지하던 루케오는 자신이 있는 신전이 사이비라는 사실을 눈치채고야 말았다. ‘다 그만두고 집에 가고 싶다.’ 이 와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귀족 신자, ‘3번 기도실 손님’은 자꾸 변태 같은 구애를 하고. “그 흰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상상을 하자면, 꼭 흰 눈 위에 붉은 꽃잎이 떨어진 거 같지 않겠습니까?” 바람 잘 날 없는 나날 속, 설상가상으로 신전에선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집회소 외벽 신화(神畵)가 피눈물을 흘리는 걸 봤어요…!” 루케오는 사이비 신전을 벗어나 무사히 평화로운 나날을 되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