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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결혼
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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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 앉아.” 팔려 나오듯 나간 스물넷의 맞선 자리에서 그를 다시 만났다. ‘뭐든지 한다는 말, 남자 앞에서는 안 하는 게 좋아. 험한 꼴 보기 싫으면.’ 만인의 이상형, 완벽한 어른. 그러나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남자. 한 번만 봐 달라는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하던, 도민현 교수. 그리고 지금은 결혼시장의 피라미드 최정점에 있는, 제이원 도씨 가문의 차남이자 맞선 상대. 서늘한 눈빛으로 제 맞은편에 자리한 그의 존재감은 유하를 위축시켰다. “저는 매번……. 최선의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고 믿고 있어요.” 외면하려 했지만 결국 종점도, 도망칠 곳도. 마치 끝이 정해진 달콤한 함정처럼 하나뿐이다. *** “전에 했던 이야기 기억나?” “무슨 이야기요?” 짐짓 긴장한 유하의 턱 끝을 아슬아슬하게 올려붙인 그가 입술을 달싹였다. “내가, 밤에 불친절하다는 거.” 일러스트 By 서나원(@seo_na_won)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80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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