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천마를 치료할 영약이 되었다
글쥐똥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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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하는 공자님을 구하려다 대신 죽은 백소소. 그런데 다시 눈을 떠 보니, 팔다리 대신 웬 흙 묻은 잔뿌리가 달려있다? 그렇다. 소소는 만년설삼으로 환생하고 만 것이다. 원시천존이시여, 대라신선이시여! 이 무슨 해괴한 일이란 말입니까! *** 만년설삼이 된 소소에게는 한 가지 특수 능력이 생겼다. 바로 뭐든지 치료할 수 있는 치유력! 소소는 그 능력을 십분 활용하며 사모하는 공자님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데. “내 여인의 고운 손이 아닌, 영약의 손은 처음 닦아 주는구나.” 약간 미친놈인 맑은 눈의 광인, 나태공자 제갈해수도. “소저는 제가 지킵니다.” 무공에 미친놈인 남궁세가의 소가주 남궁진도. “갖고 싶은 여자는 네가 처음이다.” 광증을 앓고 있는 잔혹하고도 관능적인 천마 사우도. 모두 소소를 노리기 시작한다! 심지어 온 무림이 그녀의 치유 능력을 탐내게 되는데……! 백소소, 한입에 꿀꺽 먹히지 않고 무사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건강식품(?)부터 시작하는 무협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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