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으려 사랑할 것
글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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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나는…… 언니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불미스러운 일로 삶의 전부와도 같은 언니, 미혜와 멀어졌던 나진. 어느 날, 수년 만에 만신창이가 되어 찾아온 언니는 나진에게 말한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남자 ‘남백우’를 꺾어서 짓밟아 달라고. 첫째론 집안으로 유명하고, 둘째론 집안을 흠집 내기로 유명한 차성 그룹 둘째 아들. ’개’로 시작되는 수식어는 죄다 이름 뒤에 열거되는 남자, 남백우. 터무니없는 발상이었지만 감히 미혜를 거역할 수 없던 나진은 결국 남백우의 생일 파티가 벌어지는 별장에 찾아간다. “뜨겁게 봤던 것치곤 수줍네요.” “…….” “훔쳐보는 쪽이 적성에 더 맞나…….” 맞닥트린 남백우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진에게 흥미를 보이고. 나진은 언니의 복수를 빌어 그를 자극하기 시작하지만. “봐봐. 지금 내 상태는 어떤지.” “……몰라.” “놀아 주고 싶은 얼굴이잖아.” 점점 길들여지는 게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되는데……. 얍스 장편 현대 로맨스 소설 ※ 본 작품은 비도덕적인 캐릭터와 상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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