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마신전
글사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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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마(少天魔) 연운휘(燕雲輝). 단전 없이 태어났지만 사술과 인성질… 아니, 이능만으로 천마신교 소교주가 된 존재. 그를 가리키는 별명은 많았다. ―사술의 대법사. ―구천을 떠도는 망령들의 왕. 반면에, 그에 대한 평가는 아주 간단했다. ―그가 웃으면 당장 뒤도 돌아보지 말고 튀어라. 그건 그냥 네가 엿된다는 뜻이다. ―그의 눈 안에 들어라. 그럼 평생 우산이 되어줄 것이니. 단, 그게 가능하다면. 그렇게 파란만장하게 살던 그가 부교주와 장로들의 반란에 직면하고 말았다. "날 죽일 때 죽이더라도 내가 어떤 놈인지는 떠올려야 하셨소, 사숙. 그러니까 다 뒈져라." 하지만 그는 초대 천마의 성물인 마룡검을 폭발시켜 반란자들과 함께 장렬히 산화하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당문(唐門)? 그것도 분가라고?" 사천당문 구룡분가의 서자로 깨어난 당운휘. 과연 그는 사부님을 되찾고 흩어진 신도들을 모아 천마신교를 재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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