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정해 세자빈 되다
글이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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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타강사 '이정해'가 조선 시대로 떨어졌다?! 그냥 조선도 아니고 라는 소설 속 짝퉁 조선으로! 영조인 듯 정조인 듯, 시대를 제멋대로 뒤섞은 고증 엉망이라고 너무 욕했던 탓일까? 엑스트라, 그것도 청빈하다 못해 찢어지게 가난한 양반가의 열아홉 살 나정해가 되어 버렸다. 화려했던 성공한 삶! 수많은 조교들! 전담 셰프와 미슐랭 맛집 투어! 는 어디 가고 나물 반찬만 겨우 먹는 빈곤한 살림이지만, 팔불출 아버지와 오라버니 덕분에 처음으로 따듯한 가족의 정을 느껴보는데. 이대로 살 순 없지. 고기반찬, 아니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실력 발휘 좀 해야겠다. 대한민국의 일타강사가 조선의 일타강사가 되지 말란 법도 없잖은가? "돈, 벌 수 있다! 고기, 먹을 수 있다!" 일타강사 이정해로 쌓은 노하우로 순식간에 조선 교육 업계를 접수하는데! 나날이 승승장구할 장밋빛 미래만 기대하던 중 그 유명한 대통 선생이 사실은 여자라는걸 하필 기피 대상 1위, '미친노마' 세자에게 들켜버렸다..! 이인혜 장편 동양 로맨스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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