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나타나서
글모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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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교통사고로 죽은 언니의 편지 하나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여진은 자신이 죽으면 우연한 사고가 아닐 거라는, 이 USB를 대호 그룹 한태오 전무에게 전해 달라는 쌍둥이 언니 하진의 편지를 받게 된다. 그녀는 언니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편지 속에 적혀 있던 한태오 전무에게 찾아가고, 한편 매일 밤 여자가 나오는 꿈에 시달리던 태오는 여진이 자신의 꿈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 가지 계획을 세우는데.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결혼만이 답이야.”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결혼하자고 하는 건 당신의 악취미인가요? 정상은 아니네요.” “근데 사랑이 날 이 함정에 빠뜨린 놈을 잡아 주진 않아.”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사촌 형 한도민을 잡기 위해 결혼을 제안한 태오. 동생이 진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언니의 복수를 위해 결혼을 결심한 여진. 그런 태오에게 향하는 사촌 누나 류진이의 한마디. “태오 너, 정신 똑바로 차려. 놓치면 후회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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