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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다루는 능력을 지닌 청가의 천대받는 사생아, 그게 바로 나였다. 끝내 청가에게 버림받아 죽기 직전 깨달았다. 내가 용왕의 딸, 용녀라는 사실과 날 지키기 위해 희생된 모든 이들을. 눈을 뜨니 5살로 돌아온 나는 그저 모두를 구하고자 했다. 청가의 가주인 할아버님도, 저주를 받아 떠돌고 있을 아빠도. ‘이젠 내가 모두를 지킬 거야.’ 그런데……. “감히 누구 손녀한테 손대는 것이냐?” 전생에선 차갑고 무섭다고만 생각했던 할아버님은 생각보다 따뜻하시고. “꼬맹아, 내가 너 키워줄까? 싫어? 후회할 텐데.” 청가의 소문난 미친개는 내게 너무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생엔…… 내가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요? * 난 그저 모두를 지키고자 했을 뿐인데, 이상한 애들과 엮여버린 것 같다. “이상하게 낭자를 만날 때만 내가 살아있는 것 같단 말이지.” 궁중 암투 끝에 미쳐버린 것 같은 천화국의 황자놈과. “야, 쪼그만 게 왜 자꾸 도망가. 진짜 짜증나게 할래?”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적가의 금쪽이 도련님에. “드디어 찾았네요, 내 여의주.” 아빠가 준 여의주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상한 이무기까지! 저 안 그래도 바쁜데, 다들 좀 꺼져주시면 안 될까요?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200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5.16%

👥

평균 이용자 수 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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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79

📊 플랫폼 별 순위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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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고 처음 눈 뜬 곳은 아무도 없는 숲 속. 버려진 것도 서러운데 커다란 백색 호랑이가 날 물어가 버렸다. 누군가가 그랬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그런데……… "내 아이인데, 더 설명이 필요한가?" 라고 말하는 호랑이와 "평생을 다 해, 지켜드릴게요!" 평생 내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호랑이 따까리(?) 고양, 아니, 스라소니와 "너 진짜 귀엽다, 서쪽 땅으로 오지 않을래?" 미친 똥개, 아니, 늑대까지! 호랑이에게 물려가고 정신을 차려보니 뭔가, 아니, 좀 많이 이상하다. #퓨전동양로맨스판타지 #육아물인 듯 아닌 듯 #무심한 듯 뽀짝한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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