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왜 나를 버리고 간 거야?” 유명 로펌 의 파트너 변호사 윤도겸. 외모나 배경,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그이지만, 그런 그가 유일하게 꼼짝 못 하는 여자. 이연우. “바보야. 너 그거 나 좋아하는 거야.” “말도 안 돼.” “그럼 한번 시험해 볼래?”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그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지 않았고. 도발에 넘어가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지만, 다음 날 아침. 이연우는 그의 앞에서 사라진다. 그로부터 2년 후. 그녀가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나는데. “네가 날 이렇게 만든 거야. 그러니까 책임져, 이연우.” “…….” “어디 한번 내 목에 목줄을 걸고 마음껏 휘둘러 봐.” * * * 복수를 할 사람이 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었고, 이용하지 않을 것도 없었다. 이연우는 오직 그것만을 위해 살아왔으니까. 그래, 분명 그랬는데. “평생 내 곁에서 사라지지 않겠다고 맹세해.” 윤도겸이 자꾸만 눈에 밟힌다. 이러면 안 되는데.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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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의 데이트보다도 범인과의 숨바꼭질이 더 좋다는 경찰청 강력계의 전사 ‘유이나.’ 경찰청 바로 옆에 있는 커다란 종합병원의 괴짜, 이상한 의사 선생님 ‘남다른’ 이름만큼이나 남다른 그가, “저기요. 다른 환자들한테도 이래요?” “그럴 리가. 이렇게 어긋난 관심 보이면 징계 먹어.” “그런데 왜 나한테 이러는 건데요.” “첫눈에 반했으니까.” 세상에나. 나를 사랑한단다. “거기서 정의감을 아주 조금만 버리면 더 예뻐 보일 거 같은데, 어때?” “매력을 포기할게요. 그건 이미 차고 넘치니까.” “반박을 못 하겠네.”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여자는 예쁘면 다다. 나는 예쁘다. 그래서 나는 내 인생, 잘생기고 좋은 남자 만나 평생 사랑받으며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어쩌다 일이 이렇게 꼬여버렸을까? 여자의 몸으로 궐에 들어가 남자들 틈에서 교육관 노릇을 하게 되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지금 나에게 구제불능 바보 왕자를 교육시키란다. 재색겸비 귀족 소녀의 문제아 왕자 교육기!
“아무나 붙잡고 결혼하자 매달릴까 봐.” 그런데 잘못 매달렸다. 하필이면 상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안도운. “그때 청혼은 없던 걸로 해주세요.” 내 말에 그가 싱긋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건 싫은데요.” “왜요!” “그날 고백받고 반했거든.” 그가 말했다. 한 번 받은 프러포즈는 낙장불입이라고. 그러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돌려받아야 한다. 내 프러포즈! #달달물 #로코물 #결혼 #순정남 #연예인남주 #당당녀 #능력녀 일러스트 : 치즈윤
3년을 사귄 애인에게 뒤통수를 맞은 여름. 무슨 수를 써서라도 1년 안에 결혼할 거라 굳게 다짐하며 선 자리에 나갔는데……. ‘왜 본부장님이 여기 계시는 거예요?’ 맙소사. 맞선 상대로 나온 사람은 다름 아닌 그녀의 상사, 도도한. 얼굴, 능력, 재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그이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또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성격이 뭐 같은 건 물론. 여자에게 1도 관심 없는 지독한 독신주의자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 그가. “한 팀장. 우리 연애하지.” “네?” “딱 하룻밤만.” 자신의 맞선을 파투 내 줄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그녀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해 온다. “그냥 남들 다 하는 연애 한다고 생각해.” “연애요?” “그래, 딱 하룻밤이겠지만.” 이럴 수가. 마지막 사랑을 찾으러 나온 자리에서 남의 맞선 파투에 협조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다니. 그래, 까짓 인생사 전부 다 비즈니스다. 인연을 찾을 시간에 그냥 일에 몰두하자! “아, 몰라. 연애고 사랑이고, 이제 다 지겨워!” 이제는 연애 따위 정말 지겨운 여자와 서른 넘어 찾아온 첫사랑에 정신 못 차리는 남자 두 사람의 좌충우돌 ‘찐사랑’ 찾기 이야기.
놈이 나타났다. “나 안 보고 싶었어요?” 바라지도 않았건만. 제 청춘을 몽땅 나에게 바쳤다는 건방진 놈이. “나 좀 멋있어졌어요?” 그것도 무려 내 직장 상사가 되어. “다시 도전해보려고.” 재도전을 하러 오셨단다. “이번에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각오해요.” 그렇게 건방진 녀석과의 2라운드가 시작되었다.
“우리가 이혼했다는 게 사실이야?” 비밀리에 결혼했다가 이혼 후, 다시 대중의 앞에 선 국민 여배우, 이주연. 그리고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그녀의 전남편, 서도현. “사람들이 그러더라. 우리가 6개월 전에 이혼했대.” 분명 6개월 전에 헤어졌건만. 모든 기억을 잃은 그가 다시 찾아왔다. “거짓말이지?” 그것도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온, 그들이 가장 행복했을 때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나랑 다시 시작해.” “…….” “6개월이 지나도 네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포기할게.” 다시 시작하러 오셨단다.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조언을 내세우며. “좋아요. 남들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한다는데.” “…….” “우리는 이혼을 전제로 한 번 해보죠, 동거.” 그렇게 그들의 두 번째 비밀 신혼이 시작되었다. 일러스트 By STILL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우리 딱 1년만 헤어지자.” 결혼식을 앞두고, 그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 그렇게 끝이 났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어느 날. “오랜만이네.” “다,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어떻게긴. 널 만나러 왔지.” 그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도망치지 마. 이제 안 놓칠 거니까.” 부드러운 눈매, 얄미운 입꼬리, 익숙한 체향. 내 기억 속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달달물 #로코물 #정략결혼 #재회 #직진남 #순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평생 무능력한 황제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과로사하는 여주인공에게 빙의했다. 허울뿐인 황후 따위 때려치우고 성 안에 취직해 따박따박 월급 받으며 살려고 했건만, 하루 아침에 남편이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그 자리를 꿰찬 건, 다름 아닌 수년째 행방불명되었던 그의 형님. 얼씨구나. 드디어 이혼이다! 속으로 쾌재를 불렀는데... “황후는 그대로 유지하겠다.” 잠깐만요. 나는 왜 안 바꾸는 건데요? 드디어 이혼할 줄 알았는데 더한 놈이 들어왔다. 황제의 여자가 될 바에는 신하가 되겠다고 하니, 그럼 둘 다 하라는 악덕 고용주가!
“난 미래에서 왔어요. 지금으로부터 2년 후, 우린 결혼해요.” 어느 날 미래에서 남편이 찾아왔다. 손에는 내 기억에 없는 결혼사진과 영상이 담긴 USB까지 챙겨 든 채. 대체 왜 날 찾아왔느냐 물으니 그가 해맑게 웃으며 답했다. “당신 결혼 막으러 왔어요.” “네?” “안 그럼 당신, 내가 아닌 그 망할 자식이랑 결혼하게 될 테니까.” 내 결혼을 망치러 오셨단다. 어디 그뿐인가. “뭐?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네. 그것도 북미랑 유럽권 쪽에서 아주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 작가님이시래요!” 세상에나. 2년 후 미래에서 남편이 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놀랍건만, 심지어 그 상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라니. “대표님. 정말 이분이랑 결혼하시는 거예요?” “나도 묻고 싶다.” 정말 이 사람이 내 남편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 건지.
"어느 날 내 앞에 왕자님이 나타났다. 백마가 아닌 호박 마차를 직접 몰며 등장한 능력 있는 왕자는 싱긋 웃더니, 들고 있던 유리 구두를 선물이라며 내밀었다. 그러고는 따분한 무도회는 집어치우고 자신이 끌고 온 호박마차로 함께 드라이브나 하자고 조르기 시작한다. 지나가던 요술 할머니가 봤으면 자존심이 상해 요술 지팡이를 두 동강으로 부숴 버릴 만큼, 나에게 찾아온 왕자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왕자님이었다. 마음의 문을 닫은 차갑고 외로운 아가씨와 그녀를 '공주님'이라 부르는, 조금 수상쩍지만 완벽한 왕자님의 달달한 로맨스! "
서른 살 패션 디자이너 ‘이유다’. 전 직장에서 입은 상처로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던 그녀. 어느 날, 유다의 아래에 회장님의 막내 손자라는 어마어마한 낙하산 후배님이 생기고. “선배. 슬슬 눈치챘겠지만, 나 되게 직구예요.” 등장과 함께 사내 아이돌로 불리는 그가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기까지 하는데? “미안하지만 난 연애 같은 거 안 해. 아니, 못 해.” “그럼 저로 시험해 보지 않을래요? 절대 후회 안 하게 해 줄게요, 선배.” 능글맞은 연하남 X ‘사랑 따위 싫어!’인 일벌레 두 사람의 러브러브는 과연!
전쟁 영웅이라 불리며 제국민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황녀, 시어도어 릴 칼릭스. 몇 년째 계속되는 도르젠과의 전쟁에서 그녀는 신의 실수로 죽었다가 낯선 세계에서 눈을 뜨게 된다. 그런데 이곳은 죽은 언니와 형부가 살아 있고, 전쟁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문제가 있었으니. “뭐? 내가 그 증오스런 테오도르 도르젠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심지어 스토킹까지 하고?!” 하루 아침에 최고의 기사에서 말괄량이 황녀가 되어 버렸고. 심지어는 증오하는 숙적의 뒤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니는 악덕 영애의 몸에 빙의하고 말았으니. “안 돼. 이럴 순 없어. 나 다시 돌아갈래!”
“그냥 우리 연애해요. 그 방법밖에 없어요.” 스토커에게 시달리고 있는 잘나가는 배우, 도지혁. 스토킹에서 해방되기 위해 그는 스스로 스캔들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계획과는 전혀 상관없는 평범한 성형외과 의사. 새봄이 거기에 휘말리게 된다. [단독 공개, 배우 도지혁의 스캔들 상대!] [도지혁, 서울 소재 대형 성형외과 병원 의사와 열애 중?!] 하루아침에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두 사람. 그렇게 사람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가짜 공개 연애가 시작된다. “사람들의 눈을 속이려면 제대로 해야죠.” “……예를 들면?” “글쎄요. 연인 사이라면 키스 정도는 무난하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처음엔 단순한 계약일 뿐이었다. 그러나 연기가 이어질수록, 점차 서로 지금의 이 감정이 진짜인지 연기인지 헷갈리게 되는데…….
[독점연재] “이 결혼 꼭 해야겠어요?” 마녀들의 공주, 엘라는 인간들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제국으로 시집 오게 된다. 상대는 살육의 사신, 혹은 검은 사신으로 대륙 전역에 소문이 자자한 기사, 하벨 공작! 반쯤 포기한 심정으로 시집 온 공작의 성. 분명 얼마 못 살고 남편의 손에 죽겠거니 체념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거 그냥 나랑 백년해로하는 거 어때?” 죽이기는 커녕 남편이 자꾸 귀찮게 해서 미치겠다. 저기, 미안하지만 우린 적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