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를 하차시키겠습니다
글주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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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일한 구원자. 내 첫사랑이자 주군, 로이드. 그를 위해 가족도 등지고 희생했다. 그런데 돌아온 건 배신이었다. "살리지 마. 괜히 부담스러운 상황만 일어난다고." 이 개새끼가. 하지만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건, 나를 미워하는 줄 알았던 가족들이 나를 대신해 죽었다는 사실이었다. "기회가 또 있다면..." 형용할 수 없는 죄책감과 깊은 배신감 속에 나는 의식을 잃었다. 그대로 죽은 줄 알았건만. 나는 10살 무렵으로 돌아왔다. 게다가 뭐? 사실은 여기가 책 속이라고? 로이드, 아니 빙의자 김태헌이 주인공인 판타지 하렘 빙의물. 나는 단순히 그를 위해 준비된 도구일 뿐이었다. 그래서 이번 생엔 결정했다. 주인공인 그를 이 소설에서 하차시켜 버리기로. 그 전에, “원래 네 자리에 앉아서 처먹으라고.” “개 같은 성질머리는 여전해.” 나한테 입덕부정기 중인 가족들 교육좀 시키고. #복수물#회귀물#곰같은여주#먼치킨여주#조신남주#계략남주 #가족후회물#가족화해물#성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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