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나야, 당신 남편
달고나
0(0 명 참여)
“그동안 며느리로 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성 그룹의 능력 있는 맏며느리 여정인은 늘 제 몫을 했다. 시부모는 직장 상사, 시조부는 가끔 회사에 오는 오너로, 큰집과 친인척은 중요 거래처처럼 대하며. 그렇게 직장 생활보다 까다로웠던 2년의 결혼 계약이 드디어 끝났다. 꿈같은 마이 홈에서 유유자적 살 생각이었다. “같이 살자. 아직 당신 일은 끝나지 않았어.” 이성의 유일무이한 후계자며 황태자, 전남편 최기석이 다시 찾아오지만 않았어도. 할아버지인 큰회장의 눈을 속이기 위한 마지막 연장 근무가 시작된다. 그런데- “감정은 없었다? 일이라면. 키스해도 아무렇지 않겠네.” 단단히 묶어 두었던 정인의 마음을 달콤한 유혹으로 흔들어 오는 기석. 그러나 애초에, 여정인은 최기석의 옆에 있을 수 없는데. * * * 정인은 어지러운 감각에 숨을 헐떡였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발끝이 부유하며 몸이 떠오르는 느낌이었다. 그런 정인을 기석이 꽉 붙잡고 있었다. 눈물이 흘렀다. “정인아, 날 봐야지.” 기석이 셔츠를 벗으며 정인을 내려다보았다. 강렬한 시선이 전신을 옭아매며 붙잡아 두었다. “나만 생각해. 당신 남편.” 최기석이 정인의 시야를 온통 장악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77
연령 등급15세 이상

관련 해시태그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재회물
#동거물
#신데렐라
#능글남
#소유욕/독점욕
#재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자상녀
#사이다녀
#계약관계
#로맨틱코미디
#치유물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2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미친 악당의 품으로 떨어졌다
미친 악당의 품으로 떨어졌다
함부로 줍지 말 것
함부로 줍지 말 것
아카데미의 두 번 사는 네크로맨서
아카데미의 두 번 사는 네크로맨서
돌아온 막내 영애님을 조심하세요
돌아온 막내 영애님을 조심하세요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무방비한 계절
무방비한 계절
딥딥 블루 (Deep, Deep, Blue)
딥딥 블루 (Deep, Deep, Blue)
희수는 착하다
희수는 착하다
아가씨는 새 인생 찾을래!
아가씨는 새 인생 찾을래!
아프도록 깊이
아프도록 깊이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