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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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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 그룹 외동아들 한도준. 어릴 적부터 혼자였던 그는 윤지영을 선물로 받는다. 성인이 되어도 도준은 한결같이 지영밖에 몰랐다. “나는 누나가 하라는 대로 할 거예요.” “…….” “그게 결혼이든 섹스든.” 고개를 든 도준이 엄지로 입술을 한 번 훔쳤다. 입술이 저렇게 빨개질 만큼 무슨 짓을 했는지 사람들은 알까. 지영은 그가 물고 빤 몸이 저릿저릿해 견딜 수가 없었다. “기분이 어때요? 날 다른 여자에게 팔아넘기는 기분이.” 도준의 집에 얹혀살아온 윤지영. 좋아하는 도준을 다른 여자와 결혼시켜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 “누나가 시작한 일이야. 그럼 끝날 때까지 도망치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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