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온도
작가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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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_무심수/다정공/일상다정물 가게 오픈하려다 신혼집을 오픈하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 최이원 : 옅은 머리색과 피부색, 입술색까지 전반적으로 색소가 없는 느낌의 남자. 고등학교 때 다른 남자애들 다 나가서 축구하는 동안 혼자 교실 그늘에서 조는, 그런 이미지의 사람이다. 서른 다 되어서 직장생활을 정리한 채 고향으로 내려왔다. 부모님이 남겨 두셨던 땅에 건물을 짓겠다고 동창에게 일단 찾아갔는데 그게 다른 일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일 줄이야. 한정혁 : 최이원과 같은 초중고 출신의 동창이지만 한 번도 같은 반이었던 적은 없는, 동창이라 하긴 애매한 사이. 이원이의 건축 의뢰를 받아 일반적인 건축 이상의 일을 떠맡고 있는 중이다. 아침이면 꼬박꼬박 조기축구회 운동하러 가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술까지 마시고 들어오는, 밝고 두루두루 친화력 좋은 남자.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도 했을 정도로 성실하게 잘생긴 이미지다. 건축사무소 내기 전에 아버지 일을 도우며 제대로 배워 보기 위해 잠깐 고향에 내려와 있던 중. 그리고 그 외의 동네 사람들,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일상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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