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원 웨이 (One Way)
작가급한
0(0 명 참여)
#청게 #소꿉친구 #쌍방짝사랑 #원앤온리 #직진공 #보더콜리공 #사람좋아공 #요리잘하공 #경계심많수 #철벽수 #외강내유수 원우야, 우린 같은 길을 걷게 될 거야. 물론 종착지는 결혼이다. 알아 둬라.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원우. 어머니의 죽음 이후 원우는 세상 모든 것에 경계심을 높이 세운다. 그러나 아랫집 친구 준경은 그런 원우의 태도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원우에게 다가오는데…. 과연 준경은 원우의 철벽을 뚫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우정은 어디를 향하게 될까? [미리보기] “우리 그냥 친구 하자.” “…….” “다리 다 나아도 계속 같이 등교하고 싶어.” 그러자 원우가 준경과 눈을 마주쳤다. 준경은 저도 모르게 발끝을 오므렸다. 원우의 시선이 근 2주간 수없이 마주하고 대면해 왔던 눈빛과는 어딘가 달랐던 탓이다. 비로소 준경이라는 존재를 제대로 인식한 듯 깊고 유심했다. 원우가 이윽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어찌나 집중하고 있었던지 준경은 그 움직임을 따라 입술을 뻐끔거릴 정도였다. “7시. 늦지 마.” 그 말을 끝으로 원우는 씻는다며 방 밖으로 나갔다. 달칵,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시선을 거둔 준경은 낯선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으음….” 한쪽 눈썹을 불쑥 들어 올린 그는 조금 복잡한 얼굴이었다. “새끼가 좀….” 이내 말을 삼킨 준경은 귀를 벅벅 문질렀다. 난데없이 귀가 화끈거렸다. 심장 언저리도 별안간 찌릿했는데 이상하다는 말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었다. 그때의 준경은 ‘우리 조카가 달라졌어요’, ‘세상에 나쁜 고양이는 없다’ 등의 프로그램을 보는 이유가 이건가, 이런 종류의 뿌듯함은 태어나 처음이라서 가슴이 뛰고 열이 나나 보다 하고 넘겼다. 그러나 몇 년 뒤 그는 깨닫게 되었다. 이날이 바로 자신의 감정을 최초로 자각한 순간이었음을. 이때부터 자신은 원우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연령 등급성인

관련 해시태그

#3인칭시점
#다정공
#세트
#순정수
#BL 소설 e북
#까칠수
#상처공
#일상물
#첫사랑
#귀염공
#질투
#사랑꾼공
#30%
#급한
#5000~10000원
#짝사랑수
#츤데레수
#짝사랑공
#순정공
#단행본
#BLYNUE 블리뉴
#호구공
#대형견공
#힐링물
#성장물
#헌신공
#오해/착각
#현대물
#무심수
#미남공
#헌신수
#달달물
#친구>연인
#학원/캠퍼스물
#순진수
#단정수
#상처수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3
N001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당신의 아내는 사양하겠습니다
당신의 아내는 사양하겠습니다
광명소야전 1부
광명소야전 1부
내 장례식에 와서 울어 줘
내 장례식에 와서 울어 줘
후회 남주를 위한 흥신소 절찬 영업 중!
후회 남주를 위한 흥신소 절찬 영업 중!
더티 밤
더티 밤
애타는 사이
애타는 사이
결혼의 완벽한 조건
결혼의 완벽한 조건
딜라잇
딜라잇
너 같은 사람
너 같은 사람
오메가 동식이
오메가 동식이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