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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그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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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친구로서 윤승조(공)을 좋아해 온 이정윤(수). 우여곡절 끝에 그와 연인이 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조가 약 7년의 기억을 잃는다. 그가 병원에 입원한 사이 승조의 조부는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아서도 안 되니 천천히 멀어지란 잔인한 말을 하고. 정윤은 그 말대로 오랫동안 승조의 곁을 머물다가 마음을 정리하려는데, 승조가 기억을 되찾고 만다. 다시 연인이던 때로 돌아가자는 승조에게 정윤이 할 수 있는 말은 정해져 있을 뿐. “여기 다신 오지 마. 이제 우린 아무것도 아니니까.” “어떻게 그래. 너랑 내가 어떻게 아무 사이도 아닐 수가 있어…….” “살다 보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법이야.”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4년 09월 06일

출판사

이색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56.41%

👥

평균 이용자 수 33

📝

전체 플랫폼 평점

9.5

📊 플랫폼 별 순위

41.51%
N003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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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젖과 꿀

#오메가버스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미인공 #다정공 #계략공 #적극수 #허당수 #얼빠수 #대학생 #달달물 #단행본 #수유플(?) [글 제목 : 몸 상태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어느 날부턴가 가슴에서 젖이 나오기 시작한 비각성 오메가, 연준. 병원 대신 찾은 오메가 커뮤니티에서는 알파 페로몬에 꾸준히 노출되어야 한다는 말을 병원에서 들었다거나, 가까이 지내는 알파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는 댓글뿐이다. 연준이 가까이하는 알파는 정채운뿐. 아무래도 몸이 이상해진 원인이 그인 것만 같은데…. *** “내, 내 몸이 이상해.” 몸이 이상하다는 말에 정채운의 얼굴이 굳었다. 각성 시기가 늦어져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까? 그렇다면 차에 있을 시간 따위는 없었다. 어디가 안 좋은지 들은 뒤에 집안과 연이 닿아 있는 대학 병원에 연락을 넣어야겠다고 나름의 계획을 세우려는데. “가슴에서… 뭐가 나와.” 너무 놀라면 말이 안 나오는 게 낭설은 아닌 모양이었다. 정채운은 ‘뭐’가 나오는지조차 묻지 못한 채 입술을 살짝 벌렸다. 그 표정을 본 신연준은 다시 설움이 북받쳤는지 끅끅거리며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런 걸 런닝 안에 붙이고 다닌단 말이야……!” 신연준이 옷 속에 손을 넣었다. 주섬주섬 뭔가를 뜯어 내더니 갑자기 이런 제 신세가 처량 맞게 느껴졌는지 살짝 힘을 줘서 던졌다. 분명 창문 방향으로 던졌는데, 수유 패드가 정채운의 뺨에 찰떡처럼 들러붙었다가 주르륵 아래로 떨어졌다.

thumnail

도덕률

팔려 가듯 해야 하는 정략 결혼, 심지어 배우자가 될 알파는 자신을 쳐다도 보지 않는 걸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인 연호의 서글픈 일상. “난 연호 씨에 대해 궁금한 게 아주 많거든.” 그의 일상에 원나잇으로 끼어든 이경이 자꾸만 균열을 만들고 그 틈을 벌린다. 하지만 그 침입자가 사실은 연호의 배우자가 될 사람의 동생이라는 사실에 연호는 충격에 휩싸이는데.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가워요. 형수님.” 본문 중 “연호 씨. 그 자식이랑 결혼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경이 웃음기 하나 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질문이지만 질문이 아니란 건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내가 그렇게 안 둘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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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XX 쩔더라

※초단편 시리즈작입니다. 니 아빠 쩔더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아들친구공, #강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절륜공, #친구아빠수, #다정수, #소심수, #연상수, #단정수 소년보다는 남자라는 부름이 어울리는 알파 이정운. 친구인 성효의 집에서 마주한 그의 아빠 김지헌을 본 정운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의 일렁임을 느낀다. 성효는 분명 제 아빠가 베타라고 했지만 그에게서 미약하게 흘러나오는 오메가의 체향. 살면서 원하는 것은 모두 쥐어왔던 정운이었기에, 이번에도 적당한 기회가 오기만을 기꺼이 기다릴 것이다.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니 애인 쩔더라 #현대물 #미남공 #강공 #능욕공 #재벌공 # 절륜공 #존댓말공 #약떡대수 #다정수 #소심수 #얼빠수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집을 나간 한의 아버지는 시간이 흐른 뒤 건강이 악화되어 상속의 문제로 한을 부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요양 중인 저택에서 만난 재이라는 젊은 간병인. “안녕하세요. 전 선생님의 간병인으로 와 있는 이재이라고 합니다.” “아, 간병인. 고생이 많겠네요.” “예에…….” 그가 아버지에게 과연 어떤 존재일지 한은 미심쩍기만 했고, 그 후로 신음 소리가 낭자한 아버지의 방에서 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알게 된 재이의 사실 한 가지. 어쩐지 한의 못된 심성이 뿔처럼 자라나 저 둘의 사이를 골려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니네 형 쩔더라 #첫사랑 #쌍방짝사랑 #다정공 #대형견공 #동생친구공 #사랑꾼공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친구형수 어렸을 때부터 현범과 친했던 친구의 형, 산호는 현범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다. 왜인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그의 동생과 더불어 현범을 피하기 시작했고, 24살이 된 지금까지도 서먹한 사이이다. 종강 파티로 현범이 술을 왕창 들이부은 날, 저와 같이 살고 있는 동생의 자취방으로 찾아온 산호. “형. 자취방에 가도 얼굴 못 보고……. 친구도 없다면서 맨날 어딜 나돌아 다녀요?” “쪼끄만 게 뭐라는 거야.” “작긴 누가 작다고. 본가 가도 못 보고, 심부름까지 도맡아서 가도 못 보고. 서러워.” “서러운 일을 뭐 하러 자청해서 하냐. 나 봐서 뭐 한다고.” “보고 싶으니까 그랬지.” 현범은 오랜만에 본 그에게 술의 힘을 빌려 어리광을 부려 보지만 산호는 건조하게 툭툭 받아칠 뿐이었다. 그러다 선잠이 든 현범의 곁에 다가온 산호는 고개를 숙여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이리저리 들쑤셔놓고 잘도 자네.”

thumnail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간 당신의 선택은?

몸 좋은 남자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이성현. 그래도 배드민턴 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그러한 본능을 최대한 숨기려 노력해왔다. 하지만 동아리에 후배 유범이 들어온 이후론 그 다짐마저도 무너지고 만다. 펄럭이는 셔츠 아래로 보이는 복근, 탄탄한 종아리 근육… 저도 모르게 저절로 시선이 가는 유범의 몸을 보며 얼굴을 붉힌다. 그러던 어느 날, 후배 한 명이 유범이 진짜 호랑이라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해댄다. 성현은 웃어넘기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확실히 하체에는 호랑이 기운이 담긴 것 같다는 말에 자꾸 유범의 그곳으로 눈길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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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log 장난감

작가단람
작가슈아브

1. 전설의 그것 단람 #서양물 #판타지 #게임빙의 #이공일수 #인외공 #미인공 #절륜공 #계략공 #능욕공 #동정공 #다정공 #미인수 #동정수 #빙의수 #나름계략수 #한입거리수 어느 날, 가볍게 플레이하던 게임에 빙의된 제른. [중요 퀘스트 ― ‘전설의 그것’을 찾으시오! (미달성) ―보상 : 궁극의 열쇠]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한 중요한 아이템, ‘궁극의 열쇠’를 얻으려면 ‘전설의 그것’을 찾으라고? 제른은 ‘전설의 그것’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드래곤을 찾아가 빠르게 퀘스트를 클리어하고자 하지만, 이 드래곤 정말 쉽지 않다! 설상가상 마주한 ‘전설의 그것’의 정체도 심상치 않은데……. “남은 이야기는 푹신한 침대에서 하는 것도 좋겠군.” “이번에는 조금 많이 아프겠지만, 제른은 늘 잘해 내셨으니 괜찮을 거예요.” “동의하지. 두 개쯤이야 너끈할 거다.” 과연, 제른은 게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 * * 2. 평화로운 공동주택 얼음먼지 #서양풍 #일공일수 #계략 #하드코어 #떡대수 #순진수 #미인공 #계략공 #시대물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빈민가에 사는 리차드 파울리. “아, 저는 리처드 파울리입니다.” “파울리 씨군요. 반가워요. 파울리 씨!” 그러던 어느 날. 리처드의 옆집에 이곳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데다 특이하면서도 아름다운 남자, 준이 이사를 왔다! 리처드는 준에게 서서히 마음이 끌리는 동시에 점점 그에게서 이상한 점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 무렵 같은 공동 주택에 사는 창부 게리가 살려 달라면서 리처드를 찾아온다. “게리 씨가 생각보다 엄살이 심하더라고요.”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흣……. 준, 잠시 손 좀……!” “원래 기분 좋은 일에는 약간의 고통이 따르는 법이죠. 게리 씨는 그걸 못 버틴 것뿐이고.” 하여, 게리를 대신해 준을 찾아간 리처드는 그에게서 수상한 ‘연구’를 도와줄 것을 제안 받는데! * * * 3. 오, 나의 피그말리온 슈아브 #그리스로마신화각색 #서양물 #원나잇 #판타지 #일공일수 #인외공 #동정공 #장인수 #동정수 #아방수 아프로디테의 축복을 받는 스키로프 섬. 스키로프 섬의 주민임에도 섹스는커녕 이성에 일말의 관심도 없는 조각사, 시몬은 축제 때 저의 완벽한 ‘조각상’을 여신에게 선보일 날만 손꼽는다. [내 너의 바람을 읽었느니라.] “……제 바람이요?” [오늘 밤, 헬리오스가 밤의 장막을 거두어 내기 전까지 네가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게 시몬은 그날 여신에게 유일하게 축복을 받은 사람이 된다. 그런데 자신조차 모르는 자신의 바람은 대체 무엇일까. 더구나 고작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는 축복이 무엇일지, 시몬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런 고민을 하며 시몬이 집으로 발을 들인 순간. [늦었군.] “누, 누구세요!? 도, 도, 도둑인가!?” 그의 ‘이상’인 조각상이 그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대가 나를…….] 이어 닿아 온 감촉은 차갑지도, 딱딱하지도 않았다. 온기가 도는, 조각상의 부드러운 입술이었다. “……이토록 뜨겁게 열망하고 있지 않았나.” * * * 4. 맹호주의보 양기폭발 #현대물 #다정공 #능욕공 #절륜공 #미인수 #까칠수 #짝사랑수 #대학생 #인외존재 #일상물 #하드코어 해성은 친구와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담벼락 아래에 버려진 흰색 종이 상자를 발견한다. [!猛虎 주의! 함부로 열지 마시오] 어쩐지 호기심이 들어, 일단 상자를 들고 학교에 갔는데―. ‘제발……, 제발 좀 죽어! 왜 자꾸 서는 건데!’ 대체 무슨 일인지, 갑자기 변태가 된 것처럼 몸이 달아오르며 아랫도리가 단단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끓어오르는 흥분을 참지 못해 도서관 화장실에서 자위한 데다, 당연하게도 시험을 망치고 허탈하게 귀가한 해성은 대체 상자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하여 열게 되고. “와, 진짜 좆같이 생겼다.” 쇠뿔로 만들어진 모조 성기와 마주하게 된다. “멈추지 마.” “……어?” “더 넣어야지. 끝까지.” “아흑!” 그리고, 그것을 사용한 해성은 모조 성기에 봉인되어 있던 운범의 영혼을 깨우게 되는데! * * * 5. 마력으로 빚은 모조품 그륀 #오메가버스, #동양풍, #시대물, #친구연인, #삽질물, #첫사랑, #짝사랑공, #다정공, #사연있공, #순진수, #적극수, #밝힘수, #오해/착각 ※본 소설은 고전 ‘옹고집전’을 각색한 것으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옹진우와 한도진은 각각 음인과 양인으로 발현한 후,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혼인을 치렀다. 그런데, 그러자마자 크나큰 문제가 생겼으니! “나라님 합방도 이렇게 어렵진 않을 겁니다. 아십니까?” “말하지 않았습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혼인한 지 100일이 가까워지는 동안, 도진이 진우의 몸에 손 하나 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에 진우는 외로움과 슬픔으로 인해 술독에 빠져 지내고, 나름대로 사정이 있는 도진은 그런 진우를 보며 속만 끓이는데. “요괴 혹은 마물이라고도 하는 것들을 잡는 게 네 서방의 일인데, 지난 마물 토벌전에서 비기의 서를 발견했거든. 문제는 그것을 온전하게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금욕이 필수란 말이지?” “금……, 욕?” 그러던 중, 술에 취한 진우의 체향에 발정한 도진은 어쩔 수 없이 그와 똑같이 생긴 인형을 바깥에 둔 뒤 진우를 별채에 가둔다. 그사이 한도진이 잡아 부리는 마물이 모든 사정을 알려 주는데. 그 내용은―. “인형과 그 주인의 감각이 연결되어 있거든.” “그, 그럼 어떻게 되는 건데?” “그놈이 여기 있긴 있으니, 지금쯤 놈의 눈앞에 네 웃옷이 다 벌어진 게 보일 거란 소리다.” 이후, 마물은 진우와 똑같이 생긴 인형의 몸을 빌려 인형의 감각과 도진의 감각이 연결된 점을 이용해 진우를 능욕하기 시작하는데!

thumnail

상실의 노래

작가그륀

오랜 시간 친구로서 윤승조(공)을 좋아해 온 이정윤(수). 우여곡절 끝에 그와 연인이 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조가 약 7년의 기억을 잃는다. 그가 병원에 입원한 사이 승조의 조부는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아서도 안 되니 천천히 멀어지란 잔인한 말을 하고. 정윤은 그 말대로 오랫동안 승조의 곁을 머물다가 마음을 정리하려는데, 승조가 기억을 되찾고 만다. 다시 연인이던 때로 돌아가자는 승조에게 정윤이 할 수 있는 말은 정해져 있을 뿐. “여기 다신 오지 마. 이제 우린 아무것도 아니니까.” “어떻게 그래. 너랑 내가 어떻게 아무 사이도 아닐 수가 있어…….” “살다 보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법이야.”

thumnail

부서진 인연의 바다

상처를 안고 도망간 작은 도시에서 현실을 외면한 채 체념하듯 자리 잡은 도해성. 조용하고 잔잔한 호수 같은 일상에 외부에서 온 채태한이 작은 파문을 일으킨다. 그 파문이란 바로 섹스 파트너 제안. 해성은 태한이 어차피 곧 떠날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그 제안을 수락한다. 해성은 적당히 욕구를 해소할 생각이었지만 다정한 태한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과거에 겪은 일을 전부 말하게 되는데. 가벼운 만남의 시작이 종래엔 서로에게 위로와 구원이 되는 이야기. * “날 왜 이렇게까지 도와줘요?” 내가 뭐라고. 혹은 뭐였으면 하기에. 왜 그러느냔 질문에 집중하느라 벌어져 있던 태한의 입술이 꽉 다물렸다. “해성 씨가 비 와서 아플 때 혼자 있는 게 싫고, 남들이 해성 씨한테 험하게 구는 것도 싫고.” 태한이 조곤조곤 뱉어 내는 말이 해성의 가슴 위에 내려앉았다. “그렇다고 남들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도 싫고, 나랑 있을 땐 웃었으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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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남편

잘못한 게 없어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현대 사회. 써야 하는 휴가조차 욕을 들어가며 겨우 쓰게 된 해수는 열 받은 채 술에 잔뜩 취했다가, 술김에 충동적으로 관상어를 산다. 그런데 그 안엔 해수가 보았던 물고기 두 마리만 있는 게 아니었다? 휴가 시작과 함께 병원 투어를 돌고 온 해수 앞에 너무나 잘생긴, 그리고 너무나 그의 취향인 미남이 알몸으로 빨랫감을 든 채 나타났다. 어느 날 갑자기 심신이 지친 직장인 앞에 나타난 우렁남편 이야기.

thumnail

너 말고 니 XX 1

오랫동안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었던 방자와 변학도. 서로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나 성춘향 덕분에 알게 된다. 마음이 통한 이후로도 시도 때도 없이 만나는데, 그때마다 이용당한 이몽룡은 변학도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로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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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타워 정복기

다사다난한 유학생활을 보내고 있는 최선오. 어쩌다 보니 웬 잘생긴 쌍둥이와 엮여서 몸에서 온갖 물이 마를 새가 없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래도 그동안 겪었던 지옥 같은 날에 대한 보답이라 여기며 나름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데, 왜인지 쌍둥이의 행동이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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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니 XX 2

도술을 배우는 무령가에서 대련을 펼치던 언과 우투리. 우투리는 언의 손이 겨드랑이를 스치고 지나가자 묘한 반응을 보이며 다급히 도망간다. 그를 뒤따라간 언은 우투리가 성적 흥분에 젖어 자위하는 것을 보고 그의 약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데. 그렇게 헤어진 둘은 궁에서 다시금 재회한다. 알고 보니 세자 운이었던 언은, 우투리를 동궁으로 부른다.

thumnail

너 말고 니 XX 3

자신과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음인이 도망가고, 아이 심청이를 홀로 키우는 심 봉사 지욱(양인, 알파). 그는 아이를 먹여 살리기 위해 큰 상단의 막내아들 연수한(음인, 오메가)과 주기적으로 밤을 보내는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런데 밤을 보내기도 전, 연수한이 부른 의원에게서 ‘정력이 약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것이 오해임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는 심지욱과 원래부터 그를 알고 있는 듯한 연수한의 밤 거래 이야기.

thumnail

니 XX 쩔더라 1

*초단편 시리즈작입니다. <니 아빠 쩔더라> 소년보다는 남자라는 부름이 어울리는 알파 이정운. 친구인 성효의 집에서 마주한 그의 아빠 김지헌을 본 정운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의 일렁임을 느낀다. 성효는 분명 제 아빠가 베타라고 했지만 그에게서 미약하게 흘러나오는 오메가의 체향. 살면서 원하는 것은 모두 쥐어왔던 정운이었기에, 이번에도 적당한 기회가 오기만을 기꺼이 기다릴 것이다.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thumnail

니 XX 쩔더라 2

*초단편 시리즈작입니다. <니 애인 쩔더라>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집을 나간 한의 아버지는 시간이 흐른 뒤 건강이 악화되어 상속의 문제로 한을 부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요양 중인 저택에서 만난 재이라는 젊은 간병인. “안녕하세요. 전 선생님의 간병인으로 와 있는 이재이라고 합니다.” “아, 간병인. 고생이 많겠네요.” “예에…….” 그가 아버지에게 과연 어떤 존재일지 한은 미심쩍기만 했고, 그 후로 신음 소리가 낭자한 아버지의 방에서 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알게 된 재이의 사실 한 가지. 어쩐지 한의 못된 심성이 뿔처럼 자라나 저 둘의 사이를 골려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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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XX 쩔더라 3

*초단편 시리즈작입니다. <니네 형 쩔더라> 어렸을 때부터 현범과 친했던 친구의 형, 산호는 현범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다. 왜인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그의 동생과 더불어 현범을 피하기 시작했고, 24살이 된 지금까지도 서먹한 사이이다. 종강 파티로 현범이 술을 왕창 들이부은 날, 저와 같이 살고 있는 동생의 자취방으로 찾아온 산호. “형. 자취방에 가도 얼굴 못 보고……. 친구도 없다면서 맨날 어딜 나돌아 다녀요?” “쪼끄만 게 뭐라는 거야.” “작긴 누가 작다고. 본가 가도 못 보고, 심부름까지 도맡아서 가도 못 보고. 서러워.” “서러운 일을 뭐 하러 자청해서 하냐. 나 봐서 뭐 한다고.” “보고 싶으니까 그랬지.” 현범은 오랜만에 본 그에게 술의 힘을 빌려 어리광을 부려 보지만 산호는 건조하게 툭툭 받아칠 뿐이었다. 그러다 선잠이 든 현범의 곁에 다가온 산호는 고개를 숙여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이리저리 들쑤셔 놓고 잘도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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