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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설의 그것 단람 #서양물 #판타지 #게임빙의 #이공일수 #인외공 #미인공 #절륜공 #계략공 #능욕공 #동정공 #다정공 #미인수 #동정수 #빙의수 #나름계략수 #한입거리수 어느 날, 가볍게 플레이하던 게임에 빙의된 제른. [중요 퀘스트 ― ‘전설의 그것’을 찾으시오! (미달성) ―보상 : 궁극의 열쇠]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한 중요한 아이템, ‘궁극의 열쇠’를 얻으려면 ‘전설의 그것’을 찾으라고? 제른은 ‘전설의 그것’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드래곤을 찾아가 빠르게 퀘스트를 클리어하고자 하지만, 이 드래곤 정말 쉽지 않다! 설상가상 마주한 ‘전설의 그것’의 정체도 심상치 않은데……. “남은 이야기는 푹신한 침대에서 하는 것도 좋겠군.” “이번에는 조금 많이 아프겠지만, 제른은 늘 잘해 내셨으니 괜찮을 거예요.” “동의하지. 두 개쯤이야 너끈할 거다.” 과연, 제른은 게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 * * 2. 평화로운 공동주택 얼음먼지 #서양풍 #일공일수 #계략 #하드코어 #떡대수 #순진수 #미인공 #계략공 #시대물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빈민가에 사는 리차드 파울리. “아, 저는 리처드 파울리입니다.” “파울리 씨군요. 반가워요. 파울리 씨!” 그러던 어느 날. 리처드의 옆집에 이곳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데다 특이하면서도 아름다운 남자, 준이 이사를 왔다! 리처드는 준에게 서서히 마음이 끌리는 동시에 점점 그에게서 이상한 점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 무렵 같은 공동 주택에 사는 창부 게리가 살려 달라면서 리처드를 찾아온다. “게리 씨가 생각보다 엄살이 심하더라고요.”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흣……. 준, 잠시 손 좀……!” “원래 기분 좋은 일에는 약간의 고통이 따르는 법이죠. 게리 씨는 그걸 못 버틴 것뿐이고.” 하여, 게리를 대신해 준을 찾아간 리처드는 그에게서 수상한 ‘연구’를 도와줄 것을 제안 받는데! * * * 3. 오, 나의 피그말리온 슈아브 #그리스로마신화각색 #서양물 #원나잇 #판타지 #일공일수 #인외공 #동정공 #장인수 #동정수 #아방수 아프로디테의 축복을 받는 스키로프 섬. 스키로프 섬의 주민임에도 섹스는커녕 이성에 일말의 관심도 없는 조각사, 시몬은 축제 때 저의 완벽한 ‘조각상’을 여신에게 선보일 날만 손꼽는다. [내 너의 바람을 읽었느니라.] “……제 바람이요?” [오늘 밤, 헬리오스가 밤의 장막을 거두어 내기 전까지 네가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게 시몬은 그날 여신에게 유일하게 축복을 받은 사람이 된다. 그런데 자신조차 모르는 자신의 바람은 대체 무엇일까. 더구나 고작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는 축복이 무엇일지, 시몬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런 고민을 하며 시몬이 집으로 발을 들인 순간. [늦었군.] “누, 누구세요!? 도, 도, 도둑인가!?” 그의 ‘이상’인 조각상이 그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대가 나를…….] 이어 닿아 온 감촉은 차갑지도, 딱딱하지도 않았다. 온기가 도는, 조각상의 부드러운 입술이었다. “……이토록 뜨겁게 열망하고 있지 않았나.” * * * 4. 맹호주의보 양기폭발 #현대물 #다정공 #능욕공 #절륜공 #미인수 #까칠수 #짝사랑수 #대학생 #인외존재 #일상물 #하드코어 해성은 친구와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담벼락 아래에 버려진 흰색 종이 상자를 발견한다. [!猛虎 주의! 함부로 열지 마시오] 어쩐지 호기심이 들어, 일단 상자를 들고 학교에 갔는데―. ‘제발……, 제발 좀 죽어! 왜 자꾸 서는 건데!’ 대체 무슨 일인지, 갑자기 변태가 된 것처럼 몸이 달아오르며 아랫도리가 단단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끓어오르는 흥분을 참지 못해 도서관 화장실에서 자위한 데다, 당연하게도 시험을 망치고 허탈하게 귀가한 해성은 대체 상자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하여 열게 되고. “와, 진짜 좆같이 생겼다.” 쇠뿔로 만들어진 모조 성기와 마주하게 된다. “멈추지 마.” “……어?” “더 넣어야지. 끝까지.” “아흑!” 그리고, 그것을 사용한 해성은 모조 성기에 봉인되어 있던 운범의 영혼을 깨우게 되는데! * * * 5. 마력으로 빚은 모조품 그륀 #오메가버스, #동양풍, #시대물, #친구연인, #삽질물, #첫사랑, #짝사랑공, #다정공, #사연있공, #순진수, #적극수, #밝힘수, #오해/착각 ※본 소설은 고전 ‘옹고집전’을 각색한 것으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옹진우와 한도진은 각각 음인과 양인으로 발현한 후,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혼인을 치렀다. 그런데, 그러자마자 크나큰 문제가 생겼으니! “나라님 합방도 이렇게 어렵진 않을 겁니다. 아십니까?” “말하지 않았습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혼인한 지 100일이 가까워지는 동안, 도진이 진우의 몸에 손 하나 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에 진우는 외로움과 슬픔으로 인해 술독에 빠져 지내고, 나름대로 사정이 있는 도진은 그런 진우를 보며 속만 끓이는데. “요괴 혹은 마물이라고도 하는 것들을 잡는 게 네 서방의 일인데, 지난 마물 토벌전에서 비기의 서를 발견했거든. 문제는 그것을 온전하게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금욕이 필수란 말이지?” “금……, 욕?” 그러던 중, 술에 취한 진우의 체향에 발정한 도진은 어쩔 수 없이 그와 똑같이 생긴 인형을 바깥에 둔 뒤 진우를 별채에 가둔다. 그사이 한도진이 잡아 부리는 마물이 모든 사정을 알려 주는데. 그 내용은―. “인형과 그 주인의 감각이 연결되어 있거든.” “그, 그럼 어떻게 되는 건데?” “그놈이 여기 있긴 있으니, 지금쯤 놈의 눈앞에 네 웃옷이 다 벌어진 게 보일 거란 소리다.” 이후, 마물은 진우와 똑같이 생긴 인형의 몸을 빌려 인형의 감각과 도진의 감각이 연결된 점을 이용해 진우를 능욕하기 시작하는데!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55.68%

👥

평균 이용자 수 35

📝

전체 플랫폼 평점

8.6

📊 플랫폼 별 순위

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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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람작가의 다른 작품5

thumnail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XX

작가단람
작가리베디

1. 원나잇 해야 나갈 수 있는 방 철푸덕 #원나잇 #계략공 #능글공 #동정수 #순진수 #섹못방 #푸드플(과일 케이크) ※ 도서 내 자극적인 묘사(강압적 관계, 푸드플 등)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귀국한 민재. 약속 시간이 되기 전, 잠시 잡아 둔 호텔 방에 들어섰는데―. “문이 안 열리네요?” “……잠금 풀려 있는 것 맞아요?” 갑작스레 들이닥친 남자도 황당하지만, 모르는 남자와 단둘이 갇힌 상황이 더 황당하다! 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일은 따로 있었으니……. [섹못방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지금부터 원나잇 하지 않으면 못 나가는 방! 미션을 시작합니다. 그럼, 즐거운 원나잇 되세요.] 섹스를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고요? * * * 2. 단장님, 실수였어요! 단람 #서양풍 #판타지물 #원나잇 #신분차이 #미인공 #절륜공 #집착공 #존댓말공 #미인수 #순진수 #얼빠수 #엉뚱수 유명하기로 소문난 네비아 기사단에 입단하게 된 필리스. 이후, 입단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수도로 향하고……. 술김에 원나잇을 하게 되는데! “우리는 분명 또다시 만날 거예요. 머지않은 시일에.” 그런데, 그 상대가…… 네비아 기사단장님이라고요?! * * * 3. A Leap Day 리베디 #현대물 #판타지물 #여우수인공 #인외공 #미인공 #얼빠수 #순진수 #명랑수 남들은 1년에 한 번 생일을 맞지만 2월 29일에 태어난 윤초는 4년에 한 번 생일을 맞는다. 선물도, 축하도, 케이크도 4분의 1인 인생. 윤초는 자신의 생일이 밉기만 한데……. 그런데, 그날은 달랐다. 그러니까, 윤초의 다섯 번째 생일날. “선물 받고 싶으면 집중해야지.” 한밤중 여우가 꼬여 버렸으니까. * * * 4. 낙하산의 미학 옥수수칩 #현대물 #원나잇 #우성알파공 #재벌공 #연하공 #짝사랑공(?) #연상수 #도망수 #베타수(?) “……하는 거 보고.” “걱정 안 해도 돼. 나, 엄청 잘하거든.” 그저 충동에 저지른 하룻밤일 뿐이었다. 하여, 진하는 개명까지 하며 한설에게서 도망쳤다. 그러니만큼 다신 마주칠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땐 실례가 많았습니다, 이진호 팀장님.” 낙하산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이, 몇년 전 끝내주는 밤을 선사했던 원나잇 상대라고?! * * * 5. 얼음새꽃 워터멜론 #현대물 #원나잇 #쌍방구원 #망돌수 #미인수 #상처수 #순진수 #재벌공 #다정공 #미남공 #사랑꾼공 고아인 데다 10년째 데뷔하지 못한 연습생. 정말이지, 돌아보면 되는 게 없는 인생이었다. 안개는 또 한 번 엎어진 삶의 위에서 결국, 죽음을 결심한다. 그런데. “어차피 죽을 건데 미친 짓 하나 해 볼래요?” 무척이나 추운 겨울날. 생의 끝을 결심한 다리 위에서, 안개는 자신에게 내미는 권운의 손을 잡게 되는데.

thumnail

서브수라니까요! 외전 1

강유결은 리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서브수가 되었다. [SYSTEM] 축하합니다. zl존유결 님은 서브수, 제국의 숨겨진 꽃, 인간 「비비」가 되었습니다. 서브수를 선택하셨으므로 호감도는 0%부터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플레이어 명 「zl존유결」이(가) 비비의 가문이 됩니다. 사랑스러운 플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비비 zl존유결」님 “뭐? 이, 이런 젠장, 이런 중요한 걸 마지막에 설명해 주는 게임이 어디 있어? 아악, 나 플레이어 명 바꿀래!” * * * [SYSTEM] 제국의 절대권력, 공작 「아슬론 로크티안」이 플레이어 「비비 zl존유결」님께 검을 빼 들었습니다. “우리 비비, 웃어야지.” 아슬론의 검 끝에 선 비비의 입매가 바르르 떨렸다. ‘여기서 어떻게 웃겠냐고요!’ [SYSTEM] 돌발 상황 발생! 시스템 문구가 빨갛게 물들었다. 비비의 눈동자가 그 문구를 빠르게 읽었다. [SYSTEM] 제국의 망나니, 늑대족 「아돌프 카리우스」가 탈옥하여 로크티안 공작성으로 오고 있습니다. ‘로크티안 공작성이라면… 여기잖아!’ 불행은 한 번에 찾아온다고 누군가 그랬던가. 시스템 문구를 본 비비의 얼굴이 절망감으로 물들었다. ‘너희 대체 서브수한테 왜 이래! 왜 이렇게 진심인 건데!’

thumnail

서브수라니까요!

강유결은 리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서브수가 되었다. [SYSTEM] 축하합니다. zl존유결 님은 서브수, 제국의 숨겨진 꽃, 인간 「비비」가 되었습니다. 서브수를 선택하셨으므로 호감도는 0%부터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플레이어 명 「zl존유결」이(가) 비비의 가문이 됩니다. 사랑스러운 플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비비 zl존유결」님 “뭐? 이, 이런 젠장, 이런 중요한 걸 마지막에 설명해 주는 게임이 어디 있어? 아악, 나 플레이어 명 바꿀래!” * * * [SYSTEM] 제국의 절대권력, 공작 「아슬론 로크티안」이 플레이어 「비비 zl존유결」님께 검을 빼 들었습니다. “우리 비비, 웃어야지.” 아슬론의 검 끝에 선 비비의 입매가 바르르 떨렸다. ‘여기서 어떻게 웃겠냐고요!’ [SYSTEM] 돌발 상황 발생! 시스템 문구가 빨갛게 물들었다. 비비의 눈동자가 그 문구를 빠르게 읽었다. [SYSTEM] 제국의 망나니, 늑대족 「아돌프 카리우스」가 탈옥하여 로크티안 공작성으로 오고 있습니다. ‘로크티안 공작성이라면… 여기잖아!’ 불행은 한 번에 찾아온다고 누군가 그랬던가. 시스템 문구를 본 비비의 얼굴이 절망감으로 물들었다. ‘너희 대체 서브수한테 왜 이래! 왜 이렇게 진심인 건데!’

thumnail

아픈 숨

※ 본 작품에는 폭력 요소(자살 시도, 가스라이팅 등)가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시호는 어느 날, 자신이 좋아하는 BL 소설 『선과 악이란』의 엑스트라 윤서란의 몸에 빙의한다. 그는 소설 속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다음 날 어김없이 빙의 첫 날로 돌아오고 만다. 혼란스러워하는 그에게 암전이라는 존재가 나타나 속삭였다. 메인수 대신에 네가 메인공인 홍강원을 차지하라고. 그게 네가 원하는 거였다고. 홍강원은 사람 목숨을 우습게 알 정도로 잔인한 인물이기도 하고 회귀를 거치는 동안에 그의 손에 죽어본 적도 있는 시호는 그를 피하려고만 하는데....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왜... 왜 홍강원이 이렇게 다정하게 굴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선배님 요즘 이상하네요.” “…….” “걱정이라도 있어요? 불안해 보이잖아요.” “아, 아니요.” “아닌데 왜 목소리가 떨려요.” 홍강원의 말에 서란이 고개를 돌려 그의 옆얼굴을 쳐다봤다. “선배님, 어디 안 좋아요?” “……괜찮아요.” “안 괜찮아 보이는데.” “…….” “선배님 지금 안 괜찮아 보여요.” 홍강원은 무심하지 않았다. 차갑지도 않았다. 오히려 서란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그 사실이 서란을 헷갈리게 했다. 그래서 잃고 싶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헷갈릴 정도로 세심해서. 제 엄마보다도 저를 더 잘 알아서. 그러한 생각을 떨쳐 내듯 서란은 애써 도리질했다. “괜찮아요. 정말로요.” 무심한 얼굴로 저를 볼 때만 해도, 저를 찾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심했는데……. 서란은 어딘가 불안하게 굴던 제 모습을 눈치챈 홍강원이 낯설었다. 언제부터 남에게 관심이 많았다고. 언제부터 제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믿기지 않지만,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었다. 이제 돌이킬 수 있는 것은 단 하나였다. 홍강원이 제게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 그것만이 홍강원을 살릴 길이었으니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 홍강원에게서 도망치는 것은 미수에 그쳤더라도, 그가 제게서 멀어지도록 하는 일은 꼭 성공해야만 한다.

thumnail

서브수라니까요! 외전 2

강유결은 리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서브수가 되었다. [SYSTEM] 축하합니다. zl존유결 님은 서브수, 제국의 숨겨진 꽃, 인간 「비비」가 되었습니다. 서브수를 선택하셨으므로 호감도는 0%부터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플레이어 명 「zl존유결」이(가) 비비의 가문이 됩니다. 사랑스러운 플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비비 zl존유결」님 “뭐? 이, 이런 젠장, 이런 중요한 걸 마지막에 설명해 주는 게임이 어디 있어? 아악, 나 플레이어 명 바꿀래!” * * * [SYSTEM] 제국의 절대권력, 공작 「아슬론 로크티안」이 플레이어 「비비 zl존유결」님께 검을 빼 들었습니다. “우리 비비, 웃어야지.” 아슬론의 검 끝에 선 비비의 입매가 바르르 떨렸다. ‘여기서 어떻게 웃겠냐고요!’ [SYSTEM] 돌발 상황 발생! 시스템 문구가 빨갛게 물들었다. 비비의 눈동자가 그 문구를 빠르게 읽었다. [SYSTEM] 제국의 망나니, 늑대족 「아돌프 카리우스」가 탈옥하여 로크티안 공작성으로 오고 있습니다. ‘로크티안 공작성이라면… 여기잖아!’ 불행은 한 번에 찾아온다고 누군가 그랬던가. 시스템 문구를 본 비비의 얼굴이 절망감으로 물들었다. ‘너희 대체 서브수한테 왜 이래! 왜 이렇게 진심인 건데!’

얼음먼지작가의 다른 작품6

thumnail

메인수에게 깔려버렸다?

*본 작품에는 강제적 관계 및 서브공과의 성행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작메인수공 #연기공 #알고보면능력공 #원작악역수 #원작지킴이수 #죽는게목표수 메인수랑 자버렸다. 그것도 내가 깔렸다. BL소설의 악역 제이든에게 빙의한 박민수. 이야기가 원작대로 흘러가 제이든으로서 죽음을 맞이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비열한 악당을 충실히 연기한다. 하지만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술에 취해 그만 메인수 이안과 하룻밤을 보내고 마는데…. 그날을 기점으로 원작과 멀어지는 스토리. 제이든은 과연 무사히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원나잇 #서브공있음 #미인공 #다정공 #강공 #까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계략수 #굴림수 #도망수 #후회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질투 #오해/착각 #감금 #왕족/귀족 #단행본 #삽질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애절물 #수시점 #공시점 #3인칭시점 [미리보기] “제가, 제가 어떻게 그날을 잊을 수 있겠어요…. 저의 순결이 사라진 날이었는데.” “뭐, 뭐?” 저의 순결이 사라진 날이었는데. 순결…. 이안의 말에 그제서야 이 소설이 만 15세 이용가라는 걸 깨달았다. 이안은 이 소설의 후반부, 그러니까 제이든이 죽고 한참 후에 아침 짹짹으로 황태자와 행복한 아침을 맞는다. 아, 이럴 수가. 나 이제 끝장났구나. 끝장났어. 메인수의 순결을 내가 가져가 버리다니. 머리가 멍해지고 손끝에서도 심장이 쿵쿵 뛰었다. “왜…, 왜 그런 표정을 지으세요? 제가 그렇게 싫으신가요? 하지만 먼저 저를 꾀어낸 건 영식이었잖아요!” “…시끄러.” 머리 울리니까. 이미 정신이 없는데 소리까지 꽥꽥 지르는 이안 탓에 귀를 막았다. 이대로 나는 영혼이 갈기갈기 찢기는 걸까? 하지만 찢기려면 진작 찢기지 않았을까? 왜, 왜 아직 멀쩡하지. 귀를 틀어막은 손이 거칠게 떼어졌다. 이안은 전혀 청순가련한 메인수답지 않게 살벌한 눈으로 나를 노려봤다. 청순가련한 메인수…. 메인수…? 아, 이럴 수가! 그래 이안은 메인수다. 메인수라고! 그래서 멀쩡한 거였구나! 내가 이안을 깐 건 아니니까! 그제서야 내심 안도감이 들며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다. “흠, 흠! 그런 건 나는 모르겠고 무례하게 이게 무슨 짓이야! 얼른 손 치우지 못해?” 제이든처럼 황급하게 표독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안을 뿌리치려 했다. 하지만 그는 답지 않게 헛웃음을 치며 더욱 손목을 옥죄어 왔다. 눈물은 언제 흘렸냐는 듯 말라 있었다. 갑자기 황태자가 할 만한 헛웃음을 치는 이안의 모습에 당황하고 말았다. 아까까지는 너 울었잖아. 눈빛이 살벌하기는 했지만. “아, 정말 되네.” “으, 응?” “이거 신기하네.” 대뜸 반말을 하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이안을 빤히 쳐다봤다. 그는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하다가 나와 눈을 맞추었다. 보라색 눈동자가 가만히 나를 응시하자 점점 내 심장이 빠르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어쩐지 심장 부근이 찌릿찌릿 아파오는 것 같기도 했다. 혼란스럽게 그를 쳐다보니 그가 갑자기 한 손으로 내 턱을 우악스럽게 잡아 올렸다. 턱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에 얼굴이 찌푸려졌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안이 내가 알던 이안이 아닌 것 같아서. “왜? 놀랐어요? 멍청한 표정도 꽤 볼만하네.” “뭐?” “편지에 그거 맞아요. 당신 엿 먹으라고 쓴 거. 엘로이, 그놈도 그거 봤죠? 하긴 봤으니까 당신이 여기 있겠지.” 혼자 봤으면 편지를 그대로 찢곤 모르는 척했을 테니까. 비죽비죽 웃으며 이안은 도통 파악하기 힘든 말들만 했다. 정확히는 말은 알아듣겠는데 이안이 이런 표정과 말투로 말한다는 게 믿기 힘들었다. “사실 그 정도로 끝내려 했는데 안 되겠다.” 뭐, 뭐가 안 되겠다는 거야…? 비릿하게 웃은 이안이 내 손목을 잡은 손을 놓고 허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의 손이 쓸린 자리에 오소소 소름이 돋아 몸을 비틀었지만 소용없는 행동이었다. “한 번 더 내 밑에서 우는 얼굴을 봐야겠어요.” [외전] 외전 1. 역할 놀이 매일 일을 하느라 바쁜 이안. 제이든은 이안을 도와주고 싶지만, 이안은 그 도움을 거절하기만 한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 같은 이안 때문에 제이든은 불만인데…. 외전 2. 메이드복과 정원 정원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는 제이든. 그에게 다가온 이안이 내민 것은 조금 민망한 복장이었는데….

thumnail

은하 너머 끌림

작품 키워드: #SF/미래물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계약 #나이차이 #오해착각 #첫사랑 #신분차이 #인외존재 #연상공 #다정공 #인외공 #무심공 #까칠공 #후회공 #미인공 #재벌공 #절륜공 #연하수 #미인수 #단정수 #짝사랑수 #평범수 #얼빠수 #헌신수 #성실수 #생활력수 ■ 인물소개 -데미안(공, 나이 불명):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무심한 외계인. 하운을 동명이인인 다른 도하운으로 착각하고, 그대로 자신의 외계 행성으로 데려가 버린다. 그전에 데려왔던 인간들 때문에 인간 불신이 생긴 상태다. -도하운(수, 23살): 인생이 불우하고 고난의 연속이다. 하나 남은 아르바이트를 잘리고, 사채업자가 마지막 기한을 주며 독촉한 날. 벼랑 끝으로 몰린 그는 데미안이 찾는 사람이 자신이 아닌 걸 알았지만, 그 사람인 척 데미안과 연구 계약을 한다. 그런데 눈 뜨니까 외계 행성에 도착해 있다. * 공감글귀 “그럼 바로 계약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순간부터 도하운 씨는 무를 수 없습니다.” ■ 책 소개 인생이 고난이고 역경인 하운. 도망간 아버지가 남긴 사채 빚에 허덕이던 그는 ‘도안대 한의학과 도하운’을 찾아온 한 남자, 데미안을 만난다. 어딘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데미안은 질병 관리 연구원이라는 명함을 건네며, 하운에게 자신과 신약 연구 계약을 하면 거액의 계약금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단, 한국이 아닌 곳에서. 하운은 자신에게 닥친 암담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외국으로 가서 연구하자는 그 제안을 수락한다. 그런데 한국이 아닌 곳이 ‘외국’이 아니라 ‘외계’일 줄이야!

thumnail

아저씨가 저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옆집 형으로 5년, 연인으로 2년 된 형에게 예본은 욕까지 듣고 뺨까지 맞으며 차여 버렸다. 원망스러움에 자신을 빤히 보는 어떤 남자에게 분풀이를 하고 마는데, 아무래도 저 남자 조폭…, 깡패인 게 분명하다…! “얘.” 목소리에서 담배 향이 나는 것만 같았다. 거칠고 지독하게 낮아 습한 바닥을 기는 음성이었다. 사내는 어찌나 키가 큰지 예본이 고개를 뻐근할 정도로 젖히고 나서야 시선을 마주할 수 있었다. “함부로 뭐 후려준다고 말하면 안 돼.” 예본이 꽉 다물었던 입을 슬며시 열어 물었다. “…왜요?” 경계로 물들어 있는 예본에게 눈을 흘긴 사내는 예본의 어깨에 손을 얹고 얼굴을 수그려 가까이 했다. 짙은 머스크 향기와 알싸한 향이 뒤섞여 예본의 목을 감싸 올라오는 듯했다. “그냥 넘기기엔, 아깝게 생겼잖니.” 기대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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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10만 올릴게요!

고수위 알오물 BL 소설 그레비티 속 서브공 방해인으로 빙의한 지 반 년째. 적당히 여유로운 삶을 즐기며 살아가던 해인에게 초대장이 도착했다. [방해인 님, 축하합니다. 그레비티 in dating sim의 참가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게임에 참가 후, 사이가 좋지 않은 원작의 메인공 백담호가 공략 인물로 등록된다. 소원권을 얻기 위해 그의 호감도를 딱 10까지만 올리기로 결심하지만, 이게 웬걸. “안녕, 백담호. 오랜만이다.” 인사만 해도 호감도가 뚝, 떨어진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 계속되는 무시에도 담호의 곁을 맴도는 해인. 그런데 무시를 일삼던 백담호가 조금 이상해졌다. “나랑 뭐 하고 싶은 걸까?” 이전과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해인이 재밌어지기라도 한 걸까. 그게 아니면…. “갑자기 안 하던 짓을 하니까, 내가 좀 헷갈리네.” “그럼 계속 신경 쓰면 돼.” 정말 호감이 생기기라도 한 걸까. “나 너랑 친해지고 싶거든.” 띠링-. [공략 인물 백담호의 호감도가 올랐습니다!] 과연 해인은 담호의 호감도를 무사히 높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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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주의보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미남공, 헌신공, 다정공, 능글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천재공, 절륜공, 미인수, 명랑수, 허당수, 짝사랑수, 일상물, 달달물, 힐링물, 오해/착각 “맹수 새끼들은 나한테 말 걸지 마라.” 우성 알파, 흑표범 수인, 재벌. TV 속 주인공 같은 윤태가 ‘첫사랑’을 찾겠다며 정서가 사는 촌 동네로 전학 왔다. 정서는 무시무시한 쇠족제비 수인! 맹수가 싫다니, 정서는 이번에도 친구를 만들긴 글렀나 싶었는데……. “정서, 나랑 친구 좀 해 줘.” “나, 나는 성격 나쁜 애랑 친구 안 해.” 왜인지 윤태가 계속 정서에게 얽혀 온다. 그런데 어쩌지? 윤태가 계속 찾던 그 ‘첫사랑’이…… 아무래도 정서인 듯하다. “만약에 말이야, 첫사랑 찾으면 어떻게 할 거야?” “바로 새끼 쳐야지.” 좋아, 절대로 들키지 말아야지! 하지만 정서는 모른다. 이미 늦었다는 걸. ▶잠깐 맛보기 “정서는 친구가 없나 봐.” 자신의 옆에는 아무도 오지 않아, 가장 늦게 온 표윤태가 자연스럽게 옆에 앉았다. “그러는 너도 친구 없잖아.” “나는 친구를 안 만드는 거고.” 뻔뻔한 발언에 정서는 어이없다는 듯 코웃음을 쳤다. 안 만들기는 무슨, 못 만드는 거겠지. 표윤태가 전학을 온 지 벌써 2주가 지나고 있었다. 첫날 ‘맹수는 말 걸지 마라’라는 발언 이후, 정말로 맹수 쪽 수인들이 말을 걸면 모조리 무시하는 바람에 정서도 표윤태 뒷담화를 들은 게 벌써 한두 번이 아니다. “성격이 나빠서 친구가 없는 거겠지.” 퉁명스럽게 말하고 정서는 그를 외면하려 등을 돌렸다. 표윤태의 눈앞으로 동그란 뒤통수가 드러났다. 머리통도 어찌나 작은 지 한 손에 다 들어올 것 같았다. 표윤태는 짜증이 잔뜩 나서 움찔거리는 정서의 귀를 한번 씹어 보고 싶었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 이런 애가 실제 맹수들 사이에 있으면 바로 잡아먹힐 게 분명하다. 소정서는 생김새 자체로도 사람 음심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다. 표윤태는 작은 뒤통수를 고집스레 응시하다 씩, 입매를 끌어올렸다. 슬그머니 정서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머리 위에 있는 귀 옆에다가 속삭였다. “그럼 성격 나쁜 찐따랑 친구 좀 해 줘.” 일부로 숨을 많이 섞어 흘려서 뱉으니 몸이 움찔거리며 오른쪽 귀가 파닥파닥했다. 놀랐는지 얼굴을 붉게 물들인 정서는 표윤태를 퍽, 밀어냈다. “나, 나는 성격 나쁜 애랑 친구 안 해.” 귀에 남은 감각이 이상해 정서는 제 오른쪽 귀를 연신 파르르 떨었다. 샛노란 짐승의 시선이 입가의 점 위로 음습하게 고였다. 생긴 것만으로도 괴롭히고 싶은데 반응까지 입맛에 알맞았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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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바칩니다

어릴 적 브루스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시메온은 부모를 잃고 집도, 고향도 다 잃어버렸다. 모든 게 제 부모의 계략이었고 아무것도 모른 채 동참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브루스는 강한 죄책감에 시달린 채 시메온을 찾아 헤맸다. “…시메온.” 완전히 드러나 있는 상반신을 흔들리는 눈으로 보던 브루스가 힘겹게 입을 열려 했지만 시메온이 손을 뻗어 브루스의 화려한 예복 위를 쓸어내리는 게 더 빨랐다. 물 먹은 듯 느린 손끝이 고급스러운 원단을 더듬다가 소매 끝에 달린 세공된 금색 단추를 만지작거렸다. “옷이 화려하네.” 좋은 날이었나 봐. 은근하게 즐거움이 묻어난 음성이었다. 오늘은, 시메온과 브루스의 결혼식 날이다. “…지금 이건, 청혼을 거절하겠다는 의미인가.” 자신을 곤란하게 하고 싶은 건지, 아님 제 제안을 거절하고 싶은 건지 브루스는 가늠할 수 없었다. 브루스는 뭐가 되었든, 시메온에게 자신이 해줄 무언가가 있으면 되었다. 그가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하는 게 가장 큰 불행이었으니. 시메온은 잠시간 침묵하다 물었다. “그렇다고 하면 이제 어떻게 할 거지?” 시메온은 자신이 이대로 떠나버려도 잡지 않을 듯 무심해 보였다. 그게 마치 자신이 주는 어떠한 것도 필요 없다는 것만 같아 브루스는 입 안쪽 살을 지그시 깨물고 무릎을 꿇었다. “네가 원하는 다른 걸 말해줘. 그게 무엇이든 나는, 그걸 내보일 테니까.” 애처롭기까지 한 음성이었다. 깊은 남색 눈동자는 시메온만 보인다는 듯, 오직 그를 위해 존재하듯이 떨어질 줄을 몰랐다. “지나치게….” 간절하네. 나직하게 말한 시메온은 제 아래 엉겨 붙은 사람들을 밀쳐버리고 침대 아래로 발을 내렸다. “그렇게 간절하면, 저기 저 천 좀 기어가서 물어와 봐.” 개처럼. 시메온의 눈매가 예쁘게 휘었다.

슈아브작가의 다른 작품0

양기폭발작가의 다른 작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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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도련님!

*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드코어 #피폐물 #인외존재 #왕족/귀족 #신분차이 #나이차이 #수인물 #이공일수 #뱀수인공 #백작공 #백작차남공 #미남공 #연하공 #연상공 #능욕공 #개아가공 #절륜공 #두개달렸공 #쥐수인수 #거지수 #도둑수 #미인수 #순진수 #굴림수 #노예계약했수 #수시점 시노에가 백작 저에 간 이유는 돈. 오직 돈 때문이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의뢰인이 준 선금만으로도 가난에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었다. 돈이 절실한 시노에에게 거액의 의뢰는 거절할 수 없는 달콤한 마약과도 같았다. 하지만 그것은 함정이었다. “시노에 래트.” “……뭐?” 시노에가 훔치려던 물건의 주인이 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심지어 가족까지도. “……부탁 드립니다. 제발, 저희 가족은 살려 주세요.” 시노에가 애원했다. 움직일 수만 있다면 이마가 바닥에 닿을 만큼 고개를 푹 숙였을 거다. 애드윈이 제 말 한마디로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고도 남을 놈이란 것을 알기에. 잘그락. 잘그락. 애드윈이 바지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그는 부끄럽지도 않은지 바지를 내려 좆을 꺼냈다. 퉁, 튀어나온 좆이 흔들렸다. 제 것보다 거대한 것이 덜렁거리는 게 너무 상스러워 시노에가 눈을 돌렸다. 얼굴도 돌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애드윈이 그의 머리채를 꽉 쥐고 놓아 주질 않아서. “빨아.” “……네?” “빨아 보라고. 그러면 살려 줄게.”

그륀작가의 다른 작품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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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노래

작가그륀

오랜 시간 친구로서 윤승조(공)을 좋아해 온 이정윤(수). 우여곡절 끝에 그와 연인이 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조가 약 7년의 기억을 잃는다. 그가 병원에 입원한 사이 승조의 조부는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아서도 안 되니 천천히 멀어지란 잔인한 말을 하고. 정윤은 그 말대로 오랫동안 승조의 곁을 머물다가 마음을 정리하려는데, 승조가 기억을 되찾고 만다. 다시 연인이던 때로 돌아가자는 승조에게 정윤이 할 수 있는 말은 정해져 있을 뿐. “여기 다신 오지 마. 이제 우린 아무것도 아니니까.” “어떻게 그래. 너랑 내가 어떻게 아무 사이도 아닐 수가 있어…….” “살다 보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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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노래

작가그륀

오랜 시간 친구로서 윤승조(공)을 좋아해 온 이정윤(수). 우여곡절 끝에 그와 연인이 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조가 약 7년의 기억을 잃는다. 그가 병원에 입원한 사이 승조의 조부는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아서도 안 되니 천천히 멀어지란 잔인한 말을 하고. 정윤은 그 말대로 오랫동안 승조의 곁을 머물다가 마음을 정리하려는데, 승조가 기억을 되찾고 만다. 다시 연인이던 때로 돌아가자는 승조에게 정윤이 할 수 있는 말은 정해져 있을 뿐. “여기 다신 오지 마. 이제 우린 아무것도 아니니까.” “어떻게 그래. 너랑 내가 어떻게 아무 사이도 아닐 수가 있어…….” “살다 보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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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인연의 바다

상처를 안고 도망간 작은 도시에서 현실을 외면한 채 체념하듯 자리 잡은 도해성. 조용하고 잔잔한 호수 같은 일상에 외부에서 온 채태한이 작은 파문을 일으킨다. 그 파문이란 바로 섹스 파트너 제안. 해성은 태한이 어차피 곧 떠날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그 제안을 수락한다. 해성은 적당히 욕구를 해소할 생각이었지만 다정한 태한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과거에 겪은 일을 전부 말하게 되는데. 가벼운 만남의 시작이 종래엔 서로에게 위로와 구원이 되는 이야기. * “날 왜 이렇게까지 도와줘요?” 내가 뭐라고. 혹은 뭐였으면 하기에. 왜 그러느냔 질문에 집중하느라 벌어져 있던 태한의 입술이 꽉 다물렸다. “해성 씨가 비 와서 아플 때 혼자 있는 게 싫고, 남들이 해성 씨한테 험하게 구는 것도 싫고.” 태한이 조곤조곤 뱉어 내는 말이 해성의 가슴 위에 내려앉았다. “그렇다고 남들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도 싫고, 나랑 있을 땐 웃었으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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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남편

잘못한 게 없어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현대 사회. 써야 하는 휴가조차 욕을 들어가며 겨우 쓰게 된 해수는 열 받은 채 술에 잔뜩 취했다가, 술김에 충동적으로 관상어를 산다. 그런데 그 안엔 해수가 보았던 물고기 두 마리만 있는 게 아니었다? 휴가 시작과 함께 병원 투어를 돌고 온 해수 앞에 너무나 잘생긴, 그리고 너무나 그의 취향인 미남이 알몸으로 빨랫감을 든 채 나타났다. 어느 날 갑자기 심신이 지친 직장인 앞에 나타난 우렁남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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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니 XX 1

오랫동안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었던 방자와 변학도. 서로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나 성춘향 덕분에 알게 된다. 마음이 통한 이후로도 시도 때도 없이 만나는데, 그때마다 이용당한 이몽룡은 변학도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로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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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타워 정복기

다사다난한 유학생활을 보내고 있는 최선오. 어쩌다 보니 웬 잘생긴 쌍둥이와 엮여서 몸에서 온갖 물이 마를 새가 없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래도 그동안 겪었던 지옥 같은 날에 대한 보답이라 여기며 나름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데, 왜인지 쌍둥이의 행동이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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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니 XX 2

도술을 배우는 무령가에서 대련을 펼치던 언과 우투리. 우투리는 언의 손이 겨드랑이를 스치고 지나가자 묘한 반응을 보이며 다급히 도망간다. 그를 뒤따라간 언은 우투리가 성적 흥분에 젖어 자위하는 것을 보고 그의 약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데. 그렇게 헤어진 둘은 궁에서 다시금 재회한다. 알고 보니 세자 운이었던 언은, 우투리를 동궁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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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니 XX 3

자신과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음인이 도망가고, 아이 심청이를 홀로 키우는 심 봉사 지욱(양인, 알파). 그는 아이를 먹여 살리기 위해 큰 상단의 막내아들 연수한(음인, 오메가)과 주기적으로 밤을 보내는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런데 밤을 보내기도 전, 연수한이 부른 의원에게서 ‘정력이 약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것이 오해임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는 심지욱과 원래부터 그를 알고 있는 듯한 연수한의 밤 거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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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XX 쩔더라 1

*초단편 시리즈작입니다. <니 아빠 쩔더라> 소년보다는 남자라는 부름이 어울리는 알파 이정운. 친구인 성효의 집에서 마주한 그의 아빠 김지헌을 본 정운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의 일렁임을 느낀다. 성효는 분명 제 아빠가 베타라고 했지만 그에게서 미약하게 흘러나오는 오메가의 체향. 살면서 원하는 것은 모두 쥐어왔던 정운이었기에, 이번에도 적당한 기회가 오기만을 기꺼이 기다릴 것이다.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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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XX 쩔더라 2

*초단편 시리즈작입니다. <니 애인 쩔더라>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집을 나간 한의 아버지는 시간이 흐른 뒤 건강이 악화되어 상속의 문제로 한을 부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요양 중인 저택에서 만난 재이라는 젊은 간병인. “안녕하세요. 전 선생님의 간병인으로 와 있는 이재이라고 합니다.” “아, 간병인. 고생이 많겠네요.” “예에…….” 그가 아버지에게 과연 어떤 존재일지 한은 미심쩍기만 했고, 그 후로 신음 소리가 낭자한 아버지의 방에서 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알게 된 재이의 사실 한 가지. 어쩐지 한의 못된 심성이 뿔처럼 자라나 저 둘의 사이를 골려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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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XX 쩔더라 3

*초단편 시리즈작입니다. <니네 형 쩔더라> 어렸을 때부터 현범과 친했던 친구의 형, 산호는 현범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다. 왜인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그의 동생과 더불어 현범을 피하기 시작했고, 24살이 된 지금까지도 서먹한 사이이다. 종강 파티로 현범이 술을 왕창 들이부은 날, 저와 같이 살고 있는 동생의 자취방으로 찾아온 산호. “형. 자취방에 가도 얼굴 못 보고……. 친구도 없다면서 맨날 어딜 나돌아 다녀요?” “쪼끄만 게 뭐라는 거야.” “작긴 누가 작다고. 본가 가도 못 보고, 심부름까지 도맡아서 가도 못 보고. 서러워.” “서러운 일을 뭐 하러 자청해서 하냐. 나 봐서 뭐 한다고.” “보고 싶으니까 그랬지.” 현범은 오랜만에 본 그에게 술의 힘을 빌려 어리광을 부려 보지만 산호는 건조하게 툭툭 받아칠 뿐이었다. 그러다 선잠이 든 현범의 곁에 다가온 산호는 고개를 숙여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이리저리 들쑤셔 놓고 잘도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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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과 꿀

#오메가버스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미인공 #다정공 #계략공 #적극수 #허당수 #얼빠수 #대학생 #달달물 #단행본 #수유플(?) [글 제목 : 몸 상태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어느 날부턴가 가슴에서 젖이 나오기 시작한 비각성 오메가, 연준. 병원 대신 찾은 오메가 커뮤니티에서는 알파 페로몬에 꾸준히 노출되어야 한다는 말을 병원에서 들었다거나, 가까이 지내는 알파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는 댓글뿐이다. 연준이 가까이하는 알파는 정채운뿐. 아무래도 몸이 이상해진 원인이 그인 것만 같은데…. *** “내, 내 몸이 이상해.” 몸이 이상하다는 말에 정채운의 얼굴이 굳었다. 각성 시기가 늦어져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까? 그렇다면 차에 있을 시간 따위는 없었다. 어디가 안 좋은지 들은 뒤에 집안과 연이 닿아 있는 대학 병원에 연락을 넣어야겠다고 나름의 계획을 세우려는데. “가슴에서… 뭐가 나와.” 너무 놀라면 말이 안 나오는 게 낭설은 아닌 모양이었다. 정채운은 ‘뭐’가 나오는지조차 묻지 못한 채 입술을 살짝 벌렸다. 그 표정을 본 신연준은 다시 설움이 북받쳤는지 끅끅거리며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런 걸 런닝 안에 붙이고 다닌단 말이야……!” 신연준이 옷 속에 손을 넣었다. 주섬주섬 뭔가를 뜯어 내더니 갑자기 이런 제 신세가 처량 맞게 느껴졌는지 살짝 힘을 줘서 던졌다. 분명 창문 방향으로 던졌는데, 수유 패드가 정채운의 뺨에 찰떡처럼 들러붙었다가 주르륵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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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률

팔려 가듯 해야 하는 정략 결혼, 심지어 배우자가 될 알파는 자신을 쳐다도 보지 않는 걸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인 연호의 서글픈 일상. “난 연호 씨에 대해 궁금한 게 아주 많거든.” 그의 일상에 원나잇으로 끼어든 이경이 자꾸만 균열을 만들고 그 틈을 벌린다. 하지만 그 침입자가 사실은 연호의 배우자가 될 사람의 동생이라는 사실에 연호는 충격에 휩싸이는데.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가워요. 형수님.” 본문 중 “연호 씨. 그 자식이랑 결혼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경이 웃음기 하나 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질문이지만 질문이 아니란 건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내가 그렇게 안 둘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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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XX 쩔더라

※초단편 시리즈작입니다. 니 아빠 쩔더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아들친구공, #강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절륜공, #친구아빠수, #다정수, #소심수, #연상수, #단정수 소년보다는 남자라는 부름이 어울리는 알파 이정운. 친구인 성효의 집에서 마주한 그의 아빠 김지헌을 본 정운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의 일렁임을 느낀다. 성효는 분명 제 아빠가 베타라고 했지만 그에게서 미약하게 흘러나오는 오메가의 체향. 살면서 원하는 것은 모두 쥐어왔던 정운이었기에, 이번에도 적당한 기회가 오기만을 기꺼이 기다릴 것이다.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니 애인 쩔더라 #현대물 #미남공 #강공 #능욕공 #재벌공 # 절륜공 #존댓말공 #약떡대수 #다정수 #소심수 #얼빠수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집을 나간 한의 아버지는 시간이 흐른 뒤 건강이 악화되어 상속의 문제로 한을 부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요양 중인 저택에서 만난 재이라는 젊은 간병인. “안녕하세요. 전 선생님의 간병인으로 와 있는 이재이라고 합니다.” “아, 간병인. 고생이 많겠네요.” “예에…….” 그가 아버지에게 과연 어떤 존재일지 한은 미심쩍기만 했고, 그 후로 신음 소리가 낭자한 아버지의 방에서 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알게 된 재이의 사실 한 가지. 어쩐지 한의 못된 심성이 뿔처럼 자라나 저 둘의 사이를 골려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니네 형 쩔더라 #첫사랑 #쌍방짝사랑 #다정공 #대형견공 #동생친구공 #사랑꾼공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친구형수 어렸을 때부터 현범과 친했던 친구의 형, 산호는 현범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다. 왜인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그의 동생과 더불어 현범을 피하기 시작했고, 24살이 된 지금까지도 서먹한 사이이다. 종강 파티로 현범이 술을 왕창 들이부은 날, 저와 같이 살고 있는 동생의 자취방으로 찾아온 산호. “형. 자취방에 가도 얼굴 못 보고……. 친구도 없다면서 맨날 어딜 나돌아 다녀요?” “쪼끄만 게 뭐라는 거야.” “작긴 누가 작다고. 본가 가도 못 보고, 심부름까지 도맡아서 가도 못 보고. 서러워.” “서러운 일을 뭐 하러 자청해서 하냐. 나 봐서 뭐 한다고.” “보고 싶으니까 그랬지.” 현범은 오랜만에 본 그에게 술의 힘을 빌려 어리광을 부려 보지만 산호는 건조하게 툭툭 받아칠 뿐이었다. 그러다 선잠이 든 현범의 곁에 다가온 산호는 고개를 숙여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이리저리 들쑤셔놓고 잘도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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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간 당신의 선택은?

몸 좋은 남자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이성현. 그래도 배드민턴 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그러한 본능을 최대한 숨기려 노력해왔다. 하지만 동아리에 후배 유범이 들어온 이후론 그 다짐마저도 무너지고 만다. 펄럭이는 셔츠 아래로 보이는 복근, 탄탄한 종아리 근육… 저도 모르게 저절로 시선이 가는 유범의 몸을 보며 얼굴을 붉힌다. 그러던 어느 날, 후배 한 명이 유범이 진짜 호랑이라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해댄다. 성현은 웃어넘기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확실히 하체에는 호랑이 기운이 담긴 것 같다는 말에 자꾸 유범의 그곳으로 눈길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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