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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칸
작가장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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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의 판타지 필명 '로체'의 중세 시대 로맨스! 그의 차가운 목소리가 울렸다. 캘리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의 입술을 쳐다보았다. “불러.” 그가 명령했다. 동시에 손가락을 몸속 깊숙이 밀어 넣었다. “아!” 캘리는 저도 모르게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 순간, 그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이 보였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녀의 목덜미에 입술을 묻더니 바위처럼 단단한 어깨를 들썩이는 게 보였다. 가느다란 어깨에 이를 세우고 뜨거운 숨을 내뱉던 그가 다시 명령했다. “불러.” 손가락이 느리고 깊게 파고들었다. 캘리는 그의 팔을 움켜쥐고 허리를 비틀면서 소리쳤다. “라……이칸.” 순간, 거짓말처럼 손길이 멈췄다. 흐려진 시선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뭔가 기이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오늘 밤, 이 여자를 가질 것이다. 반드시. 또 한 번의 승전고를 울린 전장의 늑대, 라이칸에게 패전국의 귀족 딸과 결혼을 하라는 왕의 명령이 떨어지는데. “차라리 검으로 찔러요.” 용감하다 못해 무모하기까지 한 신부와의 첫날밤. 라이칸은 자신에게 불어 닥친 운명을 예감했다. “넌 내 아내야. 그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아!” * “나한테 계획이 있어.” 잔인한 북부의 늑대, 대륙을 피로 물들이는 지옥의 사자, 라이칸 워렌 공작의 가짜 신부가 되어야 한다! 공작의 영지로 향하는 기나긴 여정 속에서 가짜 신부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캘리는 고군분투하는데……. * 그가 성큼 다가서더니, 그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다. 천천히 내려오는 공작의 입술을 본 캘리는 속삭였다. “또…… 날 누를 건가요?” 그가 입꼬리를 늘이며 빠르게 속삭였다. “그래. 다시 널 누를 거야.” 거칠게 입술이 겹쳐졌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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