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게임빙의, 판타지물, 서양풍,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존댓말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털털녀, 회귀/타임슬립, 루프물, 여주중심 [당신은 사망했습니다] 게임 ‘아르보니스의 꽃’에 빙의해 지긋지긋한 회귀의 굴레에 갇힌 아르디는 시스템에 의해 남주들과 엔딩을 보아야만 했다. 한데 이번 회귀는 무언가 다르다……? “영애를 도울 기회가 있다면 제게 주시는 건 어떻습니까?” “……저는 지금 전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공략캐도 아닌 에스티에른이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축하합니다. 에스티에른 카이시안 루트가 오픈되었습니다!] 급기야 공략 루트까지 오픈된다. 그에 당황한 아르디는 그를 멀리하려 하지만. “왜 여기에 계세요?” “잠시라도 영애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하여. 그런 의미에서 한 곡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우연처럼 계속되는 에스티에른과의 만남과 진심으로 그녀를 도와주는 행동에 두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는데……. “영애가 신경 쓰입니다.” “……여러 가지의 이유로 말인가요?” “네, 여러 가지의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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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엑스트라 영애, 아델리아 블레이스에 빙의했다. 지독한 불면증 탓에 미치광이 대공이라 불리는 남주는 성녀인 여주에게 구원받을 운명이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니 나는 그저 책이나 출간하며 살 생각이었는데. 남주가 찾아왔다. 하필이면 그를 소재로 출간한 내 책을 들고서. 혼신의 변명을 하다못해 결백을 증명하러 책까지 읽었는데……. “설마 지금 자는 거야…… 요?“ 남주가 잠들어 버렸다. *** “당신을 구원하는 건 내가 아니에요, 카인.“ “그 입.“ “당신은 나보다 훨씬 자애롭고 다정한 여인을 만나 구원……!“ “그 입 다물어, 리아.“ 언제나 여유롭게 움직이던 그의 입꼬리가 비틀리며 올라갔다. “좋아, 그럼 이렇게 하지. 이 방을 나서는 순간, 나는 네가 말한 너보다 자애롭고 다정하다는 그 여자를 죽이겠어.“ “……뭐, 뭐라고요?“ “몇 명이든, 몇십 명이든 얼마든지 데려와.“ “…….“ “그 여인들은 모두 이 세상 사람이 아닐 테니.“ 나는 제 입으로 소설의 여주인공을 죽이겠다 말하는 남주를 보며 경악했다. “날 구원하는 건 결국 네가 될 거야, 리아.“ 아무래도 원작을 단단히 비틀어 버린 것 같다. #책빙의물 #직진남 #엉뚱발랄녀 #달달물
무책임한 언니 탓에 남주에게 끔살당하는 가문의 뽀시래기 수인으로 환생했다. 원작대로 간다면 폭주한 남주를 방조한 언니 때문에 죽게 생겨 어쩔 수 없이 언니를 대신해 대공가에 입성까지는 했는데. “뺘뱟!” 사막여우라 대화가 안 된다. * * * 우여곡절 끝에 남주에게 예정되어있던 첫 폭주도 막아내고 인간화에도 성공했다. 무사히 5년 계약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남주가 폭주했다. 하지만 5년 짬밥의 환생자는 이런 걸로 당황하지 않지! 가볍게 폭주를 막아냈는데 몸이 이상하다? “각인입니다.” “네?” “증상을 보면 각인이 이뤄진 거예요. 떨어져 있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목숨이 위험해질 겁니다.” “그,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럼 매일 같이 붙어있으란 말이에요?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자기만의 시간이란 것도 있는데!” 의원은 세차게 흔들리는 내 눈을 마주하며 애석하기 짝이 없다는 듯한 얼굴이 되어 말했다. “그렇다면 남은 건 죽음뿐이죠.” 의원의 말에 멍청한 표정을 짓는 나를 보며 그가 웃는다. “말했잖아, 포블리안.” “…….” “네가 돌아갈 곳은 결국 내 곁이라고.” ……저는 각인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 키워드 : 게임빙의, 판타지물, 서양풍,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존댓말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털털녀, 회귀/타임슬립, 루프물, 여주중심 [당신은 사망했습니다] 게임 ‘아르보니스의 꽃’에 빙의해 지긋지긋한 회귀의 굴레에 갇힌 아르디는 시스템에 의해 남주들과 엔딩을 보아야만 했다. 한데 이번 회귀는 무언가 다르다……? “영애를 도울 기회가 있다면 제게 주시는 건 어떻습니까?” “……저는 지금 전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공략캐도 아닌 에스티에른이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축하합니다. 에스티에른 카이시안 루트가 오픈되었습니다!] 급기야 공략 루트까지 오픈된다. 그에 당황한 아르디는 그를 멀리하려 하지만. “왜 여기에 계세요?” “잠시라도 영애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하여. 그런 의미에서 한 곡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우연처럼 계속되는 에스티에른과의 만남과 진심으로 그녀를 도와주는 행동에 두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는데……. “영애가 신경 쓰입니다.” “……여러 가지의 이유로 말인가요?” “네, 여러 가지의 이유로.”
흑막이 여주를 납치하면 남주가 여주를 구하러 오는 소설, 에 환생했다. 하필이면 집안의 방임과 학대를 견디다 못해 잔뜩 비뚤어져 버린 악녀, 레벨리아 피아체로. 이대로 있으면 여주를 괴롭히는 못된 악녀가 되어 처형 당하는 끔살 엔딩각이라,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동원해 이 x같은 집구석을 벗어나 보기로 했다. 흑막에게 납치된 후 곧장 남주에게 구해지는 여주, 하이디의 설정을 이용해서. 무사히 여주를 대신해 흑막에게 납치까지는 당했는데. 오늘로 납치당한 지 두 달. ……남주가 안 온다? * * * “하이디. 웃겨 봐, 나를.” “소가 계단을 오르면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 “소오름.” 와. 내 인생 소름이다, x발. #여주한정다정남 #미치광이남주 #능글남 #츤데레남주 #계략녀 #시니컬여주 #뻔뻔여주 #어떻게든 살고 싶은 여주 #도망치고 싶은 여주 #허당여주 #계획여주이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되는 여주 #개그물 #책빙의
흑막이 여주를 납치하면 남주가 여주를 구하러 오는 소설, <백마 탄 제로스>에 환생했다. 하필이면 집안의 방임과 학대를 견디다 못해 잔뜩 비뚤어져 버린 악녀, 레벨리아 피아체로. 이대로 있으면 여주를 괴롭히는 못된 악녀가 되어 처형 당하는 끔살 엔딩각이라,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동원해 이 x같은 집구석을 벗어나 보기로 했다. 흑막에게 납치된 후 곧장 남주에게 구해지는 여주, 하이디의 설정을 이용해서. 무사히 여주를 대신해 흑막에게 납치까지는 당했는데. 오늘로 납치당한 지 두 달. ……남주가 안 온다? * * * “하이디. 웃겨 봐, 나를.” “소가 계단을 오르면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 “소오름.” 와. 내 인생 소름이다, x발.
흑막이 여주를 납치하면 남주가 여주를 구하러 오는 소설, <백마 탄 제로스>에 환생했다. 하필이면 집안의 방임과 학대를 견디다 못해 잔뜩 비뚤어져 버린 악녀, 레벨리아 피아체로. 이대로 있으면 여주를 괴롭히는 못된 악녀가 되어 처형 당하는 끔살 엔딩각이라,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동원해 이 x같은 집구석을 벗어나 보기로 했다. 흑막에게 납치된 후 곧장 남주에게 구해지는 여주, 하이디의 설정을 이용해서. 무사히 여주를 대신해 흑막에게 납치까지는 당했는데. 오늘로 납치당한 지 두 달. ……남주가 안 온다? * * * “하이디. 웃겨 봐, 나를.” “소가 계단을 오르면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 “소오름.” 와. 내 인생 소름이다, x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