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없는 결혼
작가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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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직업과 인물, 기관이나 지역 등은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이오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 다정하고 따듯한, 봄 같은 여자 정은수-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에 사랑이 찾아왔다. 은수에게 태경은 첫사랑이자 첫 남자였다. “난 그렇게 좋은 놈이 아니야. 생각보다 더, 엉망이야.” 사랑 하나만으로 그가 가진 상처와 아픔이 치유될 거라고 믿었다. 바보처럼. 차갑고 무심한, 겨울 같은 남자 남태경- 치열하고 빡빡한 일상에 기회가 찾아왔다. 태경에게 은수는 성공을 위한 발판이자 동아줄이었다. “난 그냥 날 향한 태경 씨의 진심만 있으면 돼요. 그걸로 충분해.” 여자가 제게 주는 사랑이 귀한 줄도 모르고 오만하게 굴었다. 어리석게도. 목적이 분명했던 결혼 생활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불순한 시작 끝엔, 순정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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