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신(Last Scene)
작가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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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이든은 한국 최초로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사인 랭귀지의 원톱 주연으로 데뷔한 후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면서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린다. 그럼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던 중, 신이든은 느닷없이 터진 마약 사건에 연루되어 수사를 받고 도피하듯 급작스럽게 입대했다가 설상가상으로 휴가를 나왔던 날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고로 인해 친형처럼 따르던 매니저가 사망한데다 본인 역시 배우로서는 치명적인 난독증 증세를 보이게 되면서 신이든은 모든 배우 활동을 멈춘다. 그 후 몇 년 간 조용히 지내다가 신이든은 영화 레테 : 망각의 강 시나리오를 받고 복귀를 결심한다. 그리고 첫 미팅에서 촬영 내내 호흡을 맞춰야 할 또 다른 주연 배우 현서윤을 만난다. 현서윤은 유독 신이든에게만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신이든은 현서윤과 자신 사이에 어떤 특별한 접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신이든과 현서윤은 영화에 점점 몰입하면서 서로의 상처와 기억을 조금씩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가까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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