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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마귀 용병대
작가이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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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외전2에는 양성구유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간주의 #모브주의 #원홀투스틱 #용병대장수 #떡대중년수 #정이많수 #공줍줍수 #상처공들 #수때문에치유됐공 #다같살 미청년 네 명과 결박된 채 머리에 자루를 뒤집어쓴 거구의 사내 하나. 의뢰받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날이면, 갈까마귀 용병대의 용병들은 언제나 으슥하고 어두운 골목의 여관을 찾곤 한다. 미청년 네 명과 구속복으로 결박되고 머리에 자루를 뒤집어쓴 거구의 사내 하나. 이들은 다 같이 묵을 5인실을 구하고,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결계를 친 채 구속된 자신의 대장인 베르트람을 단체로 능욕한다. 평소에는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강한 리더십으로 대원들을 통솔하는 베르트람이, 이런 취급을 당하게 된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외전2] 1. 크리스마스 외전 4년 전, 베르트람이 검은 재해의 쾌락을 얻기 전, 규모가 컸던 ‘갈까마귀 용병대’는 연말 파티를 준비한다. 아직은 단순히 용병대장과 용병대원 관계인 다섯 사람은 어떤 연말을 보낼까? 2. 만우절 외전 평범해 보이는 어느 아침, 눈을 뜬 베르트람은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다. 어쩐지 다른 네 사람의 분위기가 서먹하기만 한데… 대체 용병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3. 양성구유 외전 장난삼아 임신에 대한 화제에 맞장구치다가 정말 임신할 수 있는 몸으로 변한 베르트람. 네 사람의 눈빛은 진지하기만 한데… #서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나이차이 #다공일수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헌신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천재공 #존댓말공 #다정수 #적극수 #강수 #우월수 #군림수 #떡대수 #연상수 #중년수 #능력수 #초능력 #인외존재 #단행본 #시리어스물 #일상물 #사건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미리보기] “우리 대장님, 이번 전투에서 목걸이 얼마나 쓰셨지?” “아마 30분 좀 넘었을걸요? 보리스 녀석이 궁지에 몰려서 그거 구하느라 시간을 좀 지체했으니까.” “죄송합니다. 제가 제때 빠졌어야 했는데, 판단을 잘못하는 바람에 단장님께서 무리를….” “아니, 보리스. 이런 걸로 사과하지 말고. 애당초 이런 전투에서 제때 치고 빠진다는 게 어디 마음대로 되는 일이냐. 아무튼 30분이면 한 사람당 몇 번을 해야 하냐…. 으음, 못해도 서너 시간은 이 악물고 노력해야겠네.” 단지 망토나 겉옷, 갑옷만을 벗는 게 아니었다. 윗옷과 민소매 셔츠를 훌렁 벗자 흉터 가득하고 잔근육이 촘촘하게 들어찬 용병의 나신이 드러났다. 바지와 속옷을 한꺼번에 아래로 내리자 흉포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거대한 남근들이 꺼떡거리며 고개를 들었다. 하나같이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듯 반쯤 발기해 있었다. “그럼 시작하자. 빨리 본판 들어가야 우리 대장님도 홀가분해지지.” 에리히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히발트가 자루를 벗겼다. 자루가 벗겨지자 반쯤 혼이 나간 듯한 사내, 용병대장 베르트람의 얼굴이 드러났다. 짧은 진회색 머리카락은 땀에 푹 젖어 엉망으로 흐트러져 있었으며, 금빛 눈은 몽롱하게 풀리고 얼굴은 발갛게 상기되어 누가 봐도 정상은 아닌 것처럼 보였다. 자루를 벗기긴 했지만 아직 그 입은 천 꾸러미로 막혀 있어, 사내는 읍읍거리는 신음 소리밖에 내질 못했다. “대장,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계약금은 확실히 받아 왔으니까 앞으로 석 달은 재정 걱정 없이 넉넉할 겁니다.” 헤르바르트가 입을 막은 천 꾸러미를 빼내자 사내는 가쁜 호흡을 토해 내며 헐떡거렸다. 코를 막아 놓지는 않았으니 숨이 막힐 리 없을 텐데도 사내의 호흡은 이상하게 가쁘고 열기가 어려 있었다.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된 듯한 멍한 시선이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용병들의 성기에 꽂혔다. “좆, 자지, 자, 지….” “오늘 고생 많으셨으니 저희가 힘내 볼게요.” “제발, 어서. 어서 박아 줘. 좆물 먹여 줘….”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집채만 한 재해 수십 마리를 도륙 낸 용병대장의 입에서 나온 것치고는 꽤나 추잡한 음담패설이었다. 하지만 용병들은 눈 하나 까딱하지 않은 채 사내의 구속복을 벗겼다. 구속복이 벗겨지자 가장 먼저 드러난 건 그의 목에 달라붙은 얇은 초커 형식의 목걸이였다. 사내가 착용하기에는 다소 낯간지러운 모양새지만 사내는 벌써 이 초커를 3년째 차고 있다. 목걸이 중앙에 달린 보석은 원래 푸른빛이었으나 지금은 붉은색이었다. 사내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증거였다. 저 보석의 색이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용병들은 자신들의 대장을 더럽히고 능욕해야만 한다. “오늘 구해 주셔서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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