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온 돌도 노력을 한다
작가김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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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강압적인 스킨십 및 성희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본편의 에필로그는 AU 설정을 담고 있습니다. #인생쉬웠공 #공포의주둥아리공 #능글사랑꾼공 #혐성공 #다른사람오래짝사랑했수 #눈치없수 #공한정까칠수 #자낮수 #삽질수 “한번 자자. 너랑 하고 싶어.” “맡겨놨냐? 씹새끼야?” 게이로 소문난 이후 학교에서 아싸로 지내게 된 수윤. 우진은 수윤에게 자꾸 족보를 건네주거나 말을 걸며 접근하려고 하지만, 사교적이지 않은 수윤은 그런 그를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진은 수윤에게 한번 자자고 가볍게 도발한다. 발끈한 수윤은 우진의 등에 테이크아웃 컵을 냅다 던져버리는데…. 우진에게만 까칠한 수윤과 수윤을 까칠하게 만드는 우진. 수윤에게 잘해주면서도 자꾸 수윤의 화를 돋우는 우진의 속셈은 과연 무엇일까?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배틀연애 #서브공있음 #다정공 #헌신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무심공 #능글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절륜공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까칠수 #단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후회수 #대학생 #질투 #오해/착각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공시점 #수시점 [미리보기] “저기요, 선배.” “왜.” “왜 오늘은…. 자자고 안 해요?” 수윤은 정말로 그게 궁금했다. 그날, 대놓고 좆부터 들이댔던 우진은 오늘 밤 내내 그 비슷한 말도 꺼내지 않고 있었다. 한껏 세웠던 경계가 머쓱해질 정도로. 가만히 쳐다보던 우진이 고개를 푹 떨궜다. 입 끄트머리의 빨간 담뱃불이 위태롭게 떨리기 시작했다. 웃고 있는 거라고, 수윤이 뒤늦게 알아차렸다. “미치겠다….” 어깨를 떨던 우진이 이내 고개까지 뒤로 젖혀가며 웃음을 터뜨렸다. 실수했다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우진이 간신히 웃음을 삼키며 되물었다. “왜, 진짜 한번 주게? 그러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 아, 또다. 우진이 아무렇게나 뱉은 말이 잔잔한 마음속에 벌써 몇 번째일지도 모를 파문을 일으켰다. 어디까지가 장난이고 어디까지가 진담인 줄도 모르게, 견고한 바운더리를 내킬 때마다 넘나드는 우진을 향해 묘한 오기가 솟구쳤다. 취해서인지도 몰랐다. ‘뭐가 그렇게 다 쉽지, 이 새끼는.’ 수윤이 제 주머니에 손을 꽂았다. 치미는 짜증을 그대로 담아 씹듯이 뱉었다. “주면, 뭐.” 고개를 삐딱하게 틀어 우진을 쳐다보던 수윤이 문득 깨달았다. 술자리가 있었던 그날 밤의 대화도 여기서 이렇게 했었다고. “먹을 줄은 알고요?” 불손한 눈으로 수윤이 제 앞의 키 큰 남자를 바라봤다. “그전부터 자꾸 한번 달라 하는데.” “…….” “주면 먹을 줄이나 아시냐고.” 외전 [롤러코스터] 밖에서 하는 데이트를 계획해도 왠지 자꾸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 수윤과 우진. 수윤은 우진과 내기를 하는 상황이 되자, 내기에서 이기면 우진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자신이 이길 것만 같던 내기가 쉽게 흘러가지 않는다?! [사랑하는 우리 수윤이에게] 나영이 커플의 백 일을 축하하려던 수윤은 자신과 우진의 백 일 또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불현듯 떠오른다. 하지만 까다롭고 고급스러운 우진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어려워 수윤은 고민하다가, 우진이 마카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질투는 나의 힘] 바빠진 이현커피에 새로 들어오게 된 아르바이트생은 범상치 않은 붙임성을 가지고 있었다. 수윤과 급속도로 친해진 아르바이트생 영호. 우진은 수윤에게 친구가 생긴 걸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질투가 나서 견딜 수 없는데…. [홈 스윗 홈] 우진과 함께 본가에 가게 된 수윤. 우진은 수윤이 과거에 어땠는지 그 흔적들을 찾으며 즐거움을 느낀다. 하지만 수윤의 어머니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욕심에 평소답지 않은 행동들을 하게 되는데…. [스노 글로브] 우진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된 수윤. 전체가 다 리조트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에 도착한 수윤은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가 우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우진은 악몽을 꾸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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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로아 여기 공도 수도 진짜 매력 있어요 수가 좀 답답한 헌신수인데 공이랑 케미가 미쳐서... 대사 쫀득하게 잘 뽑았고 공 서사도 대박이고 읽으면서 그냥 서브공이 너무 싫었네요 6번은 읽은 듯...아 여기 공도 수도 진짜 매력 있어요 수가 좀 답답한 헌신수인데 공이랑 케미가 미쳐서... 대사 쫀득하게 잘 뽑았고 공 서사도 대박이고 읽으면서 그냥 서브공이 너무 싫었네요 6번은 읽은 듯...2024-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