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만의 밤
작가은백
0(0 명 참여)
*본 작품에는 강간 및 강제 행위로 보일 수 있는 관계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유사근친 #서브공비중높음#초반개아가공 #수한정다정공 #황제친아들공 #연기수 #꿈을조작할수있수 #전생문란현생동정수 #출생의비밀있수 #나들이수#무심다정서브공 #서브공과씬있음주의 #공한정약피폐 “그러게 왜 나한테 먼저 다가오셨어요, 형님….” 열등감으로 인해 동생인 카를로스를 증오하던 아서는 어느 날 갑자기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지금 이곳이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임을 깨달은 아서는 소설 속 주인공인 카를로스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황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다. 그러나 내려놓은 듯했던 아서의 집착은 어째서인지 동생 카를로스에게로 향해, 그는 몸을 보전하는 동시에 자신의 취향대로 카를로스와 가학적인 섹스를 하고자 연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하극상 #금단의관계 #서브공있음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미남수 #적극수 #잔망수 #강수 #까칠수 #츤데레수 #무심수 #유혹수 #계략수 #연상수 #상처수 #능력수 #얼빠수 #구원 #역키잡물 #전생/환생 #인외존재 #질투 #오해/착각 #감금 #왕족/귀족 #삽질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침실까지는 부축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한 거니까요.” 그는 아서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한편으론 아서를 샅샅이 살폈다. 카를로스의 시선이 가늘게 떨리는 속눈썹, 초점이 흐려진 붉은 눈동자, 옅은 홍조를 띤 뺨, 핏물로 엉망인 입술을 느릿하게 훑어 내렸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땀에 젖은 목덜미와 실루엣이 비치는 얇은 셔츠 아래의 살갗까지 모조리 다 시야에 담아냈다. 검붉은 눈이 어둡게 침전했다. “그리고 형님께서 아실는지 모르겠지만.” 그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지금 하고 계신 꼴이… 남에게 보여 주기 창피한 모습이라.” “뭐…….” 아서가 말을 하다 말고 입을 다물었다. 흙먼지로 엉망이 된 제 모습을 뒤늦게 의식한 것이었다. “형님도 지금 이 모습을 아랫것들에게 보이고 싶진 않으시겠죠.” “…….” “다른 이의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데려다드리겠습니다.” 카를로스는 모든 게 아서의 위신을 위한 것이라는 양 말했다. 그런 그에게선 어떤 사심도 엿보이지 않았다. 아서의 고개가 느릿느릿 제자리로 돌아왔다. 불신과 체념이 담긴 눈동자가 카를로스를 올려다보았다. 놀랍게도 그 순간, 카를로스는 아랫배가 꽉 조여드는 감각을 느꼈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