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던 사형이 악당이 되어버렸다
작가밤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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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전격계 에스퍼 문예결. 전생에 곤륜의 제자였던 예결은 21세기 한국에서 환생해 에스퍼로 각성한다. 그러나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난 어느 날, 반정부 단체 소속 에스퍼에게 습격당하고 마는데. 충격으로 폭주를 일으킨 예결은 죽음을 예상하지만, 정체불명의 가이드를 만나 기사회생한다. 그런데 어째 그가 깨어난 곳은 한국이 아니라 중원이고, 자신을 구해준 가이드는 전생에 목숨 걸고 구했던 대사형 제하량이다? 한국에서는 찾으려야 찾을 수 없었던 매칭 가이드가 중원에 있었다니.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 살기 위해 지옥같이 들러붙어서 지독하게 엮이는 수밖에! #무협 #차원이동 #환생 #가이드버스 #재회물 #오해착각물 #계략수 #집착수 #여우수 #연기수 #에스퍼수 #사형공 #다정공 #집착공 #광공 #철벽공 #가이드공 *** 사형을 탐하는 사제라니. 과연 제하량처럼 고지식한 인간이 자신을 받아들여 줄까? 만약 자신을 거부한다면 손이나 슬쩍 잡는 걸로 만족할 수 있을까? ‘모르겠어.’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얼어 죽을 기사멸조 때문에 대사형을 포기하기엔 제 코가 석 자라는 점이다. 예결은 살짝 가라앉은 눈으로 제하량을 바라보다가 시선이 마주치자 방긋 웃었다. 전생의 자신이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았으나 조금이라도 선량해 보이고 싶었다. 대사형은 그런 사람을 좋아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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