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니, 그러니까 이건 네가 구태여 알 필요가 없다고.” “저는 당신에 관해서는 무엇이든 알아야 합니다.” 은하연방의 (고물) 행성 지질 탐사선 에이레네의 함장인 에른스트는 모든 선원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 함장이지만, 함장으로서의 뛰어난 능력에 비해 연애 면에서는 단순하고 맹하다. 부함장 클라드를 사관학교 시절부터 좋아해서 나름 열심히 어필하며, 마음이 안 된다면 몸이라도 얻는 것을 죽기 전의 과업으로 결정한 상태. 한편 함장님이 그토록 이루고 싶어하는 과업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한 부함장 클라드는 함장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견제하며 함장을 지키는 것을 자신의 평생의 목표로 삼고 있다. 그것은 에른스트를 사랑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에른스트에게 말하지 못하는 과거와도 연결되어 있는데... #SF코믹물 #함장님이만든별자리가궁금해 #과업은이미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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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우아하지만 방탕한 아버지 탓에 영락한 아믈랭가의 주인 마르셀 아믈랭은 아버지의 미모와 어머니의 섬세한 감수성을 이어받은 아름다운 청년이다. 신경쇠약에 걸린 어머니의 자살 이후 저택에 틀어박혀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던 그는 폭풍우 치던 어느 날,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외가에서 보냈다는 집사 라시느의 방문을 받는다. 자신과는 달리 강인한 육체와 아름다움을 가진 냉철한 집사에게 끌리는 아믈랭. 하지만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언제나 냉정하고 차가운 눈으로 자신을 보필하는 집사의 태도에 안달이 난 아믈랭은 어느 백작이 신문에 게재한 ‘지적이고 아름다운 귀족 청년을 대화 상대로 찾는다’는 광고에 충동적으로 응하게 되고, 평범한(?) 변태 늙은이 귀족쯤이나 만나게 되리라 심드렁했던 아믈랭은 수수께끼의 백작에게서 어쩐지 낯익은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는데…….
프랑스 비스트로 ‘레터스’의 성실한 실력파 셰프 이강배. 그의 유일한 문제점은 얼굴만 예쁠 뿐 성격은 쓰레기같은 남자에게 반해버리는 몹쓸 취향 (및 술버릇)이다. 요즘 그가 반해 있는 남자는 지나칠 정도로 귀족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레터스’의 아르바이트생 이(Lee) 제레미. 어느 날 술에 취해 직장 화장실에서 못된 손장난을 치던 강배는 그 현장을 아르바이트생 제레미에게 들켜 버리고, 좋아하던 남자에게 추태의 현장을 들키고 변태 소리까지 들은 강배는 삼중의 충격에 떨며 무단결근하고 만다. 그러나 자신을 경멸할 줄 알았던 제레미는 강배의 집안에 난입해 무단결근을 따지고, 다짜고짜 덤벼드는 그와 얼떨결에 관계를 갖게 된 강배는 동영상까지 찍히게 된다. 언제 자신의 추태가 폭로당할까 조마조마한 매일을 보내는 강배. 하지만 그를 쫓아다니며 요리(및 정력)만 갈취하는 예측불가 폭풍 같은 남자 제레미의 꿍꿍이는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는데……. 천재 파티셰와 셰프 커플의 맛있는 연애 이야기! #현대물 #배틀연애 #원나잇 #나이차이 #미인공 #능욕공 #초딩공 #절륜공 #천재공 #허당수 #호구수 #유혹수 #짝사랑수 #얼빠수 #오해/착각 #외국인 #전문직물 #코믹/개그물 #삽질물 #일상물 #달달물 #3인칭시점
#짝사랑공 #짝사랑수 #쌍방삽질공수 #왕공 #호위무사에서신관된수 “달빛이 들어오는 위치인데, 발도 걷지 않고 이 어두침침한 곳에서 술잔을 기울였는가? 운치 없기는.” “잠깐 눈이 부셨을 뿐이네.” “저 달빛에?” “암, 달빛도 눈이 부실 때가 있지.” 우겸은 희미하게 웃으며 사내에게 잔을 내밀었다. 잠깐 스친 손길은 열기를 머금고 있었다. 서로는 마주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으면서도 서로를 외면하기에 능했다. 허나, 오늘따라 천화주가 두 사람을 흔들었다. 덧없다, 그리 여기면서도 마음 한 쪽에 번져나는 아지랑이 같은 열기를 무시하기가 힘들다.
흉악 범죄자들을 수감하기 위해 존재하는 행성 블라인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행성 블라인드에 수감된 지구인 룬 아이작은 그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남자 아르투스 그레이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혹독한 블라인드의 환경 속에서 범죄자들과 부대끼며 생존을 위해 외계 생물과 싸워야 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레이에 대한 연심을 키워 가던 룬은, 결국 단둘이 술을 마시던 자리에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레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막상 룬의 고백에는 곤란해하는 기색을 비치던 그레이는, 고백 후 민망한 마음에 그를 피해 다니는 룬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하고, 심지어 함께 블라인드를 탈출하자고 유혹해 오는데...? #SF/미래물 #서양풍 #친구→연인 #이종족 #미인공 #냉혈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스토커공 #다정수 #순진수 #허당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얼빠수 #초능력 #오해/착각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사건물
정체모를 괴생명체의 침략으로 황폐해진 지구. 외딴 섬 '버니 아일랜드'는 괴생명체와의 치열했던 전투가 끝나고 나자 골치 아픈 문제아들을 쓸어모으는 곳으로 전락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간다. 명문 비행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뛰어난 비행사 파울 예이츠는 외계인과의 전투에서 돌아온 후 트라우마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자, 고독한 섬 버니 아일랜드로 도피해 정체를 숨긴 채 비행대의 정비사로 일하게 된다. 어느 날 버니 아일랜드의 77비행대에 모드라 기온 중령이 새로 부임해 오자, 비행대 사람들은 엘리트 비행사인 그가 변방의 문제아 집단을 찾아온 것을 수상쩍어하며 술렁이게 된다. 하지만 모드라는 예이츠를 찾아 이곳에 온 것이라고 하며 사관학교 시절부터 그를 좋아해 왔다고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고, 예이츠는 그의 열렬한 고백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마음을 열어 보려 결심한다.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던 예이츠에게도 봄이 찾아오려나 싶던 그 순간. 섬에는 어마어마한 식욕과 갈증에도 불구하고 온몸이 바싹 말라 가며 배만 불룩해지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공포가 버니 아일랜드를 잠식해 가기 시작하는데...... #SF/미래물 #추리/스릴러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존댓말공 #연상수 #상처수 #능력수 #오해/착각 #전문직물 #사건물
‘달이 어둠에 먹힌 밤. 이름 모를 이들이 체온을 나누네.’ 모든 것은 한 통의 전보에서 시작되었다. 장래 유망한 학자로서 깨끗하고 고결한 삶을 살고 있는 대학강사 에드윈 하이드. 그의 곁에는 언제나 오랜 친구인 헨리 커닝엄이 함께하고 있다. 어느 날 에드윈은 커닝엄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수수께끼의 가면무도회에 참석하게 된다. 무도회장의 은밀한 분위기에 압도된 에드윈은 얼결에 자신이 성적으로 불능임을 커닝엄에게 고백하게 되고, 다정한 친구 커닝엄은 그를 걱정하며 좋은 최면술사를 소개해 줄 테니 치료를 받아 보라고 권한다. 친우의 권유를 거절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찾아간 최면술사 데이브 랙터의 진료실. 하지만 그곳에서 랙터 박사의 최면에 걸린 에드윈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음란한 욕망에 눈을 뜨고 만다. 그리고 어쩐 일인지 최면에 걸린 에드윈을 지배하며 발정하게 만드는 눈앞의 남자는 오랜 친우 커닝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과연 이것은 현실인가, 아니면 자신의 음란한 망상인가. 현실과 망상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에드윈을 위로하는 커닝엄의 목적은 과연?! #서양풍 #오해/착각 #친구연인 #첫사랑 #아마도다정공 #능욕공 #이정도참았으면됐공 #이구역MICHINNOM #순진수 #개화수 #불능인줄알았수 #너만몰랐수 #삽질물 #하드코어 #SM #최면은신중하게 #학교는보내주세요
마틴 스코필드는 사정이 있어 일족을 피해 숨어살며 런던에서 앤티크숍을 경영하고 있는 웨어울프. 외로움을 참을 수 없을 때면 하룻밤 상대를 낚으러 가곤 하는 게이 바에서, 어느 날 마틴은 눈이 번쩍 뜨이도록 아름다운 금발 청년 다니엘 싱클레어를 만나게 된다. 잘생겼으니 성격도 쿨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으로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함께한 마틴이지만, 아침에 몰래 호텔에서 도망친 바로 그날, 자신의 가게를 찾아온 싱클레어를 보고 혼비백산. 게다가 국가 초능력 기관에서 일한다는 싱클레어는 마틴에게 뱀파이어를 죽일 수 있는 무기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재회 #원나잇 #미인공 #헌신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절륜공#강수 #단정수 #유혹수 #연상수 #임신수 #절륜수#애절물
“네 눈동자와 같은 색이네? 아름다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괴생명체 크리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이생물 범죄 수사국은 크리처에 대항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을 가진 에스퍼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곳의 뉴욕 지부 에스퍼 요원 이안 나이트는 최근 맡은 임무에서 파트너를 잃고, 파트너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닌지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런 이안에게 갑자기 배정된 새로운 파트너, 데니스 로이어. LA 지부에서 이동해 왔다는 그는 LA의 햇살처럼 반짝이는 미모의 청년으로, 처음 만난 사람의 마음조차 허물어뜨리는 묘한 능력이 있다. 그러나 그런 로이어의 능력도 왠지 나이트에게는 통하지 않고, 나이트는 그를 파트너로 받아들이기는커녕 멀리 하려고만 한다. 하지만 나이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로이어는 끈질긴 플러팅으로 나이트의 마음에 파고들기 시작하는데.... #강공강수 #게이트없는헌터물 #플러팅천재공 #쁘띠아포칼립스
“신서해, 당신이 내게 무슨 짓을 했어. 날 이상하게 만들었어.” 전도유망한 외과의 신서해. 그는 근무하던 대학병원에서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의료사고를 억울하게 뒤집어쓰고 쫓기다시피 미국으로 떠난다. 오랜 꿈이었던 의사 생활을 접고 제약회사 직원으로 취직하게 된 서해는, 회사의 지시로 신약 개발을 위한 시료를 채취하기 위해 머나먼 아프리카 땅을 밟았다가 무장 테러 단체에 납치되지만, 죽음이 코앞에 닥친 순간 그의 앞에 나타난 한 금발의 남자가 서해의 목숨을 구해 준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이 남자의 이름은 일리야. 그는 테러 단체 소탕 중에 마주친 이 동양인 청년이 5년 전, 또 다른 아프리카 오지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 주었던 동양인 의사 청년임을 한눈에 알아본다. 일리야는 스스로도 깨닫지 못할 정도로 노골적인 호감을 드러내며 불도저처럼 서해를 향해 직진하고, 그런 일리야에게 휘둘리며 서해는 조금씩 단단한 껍데기 안에 움츠리고만 있던 마음을 열어 가게 되고 세상으로 한 발을 내딛을 결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일리야에게 숨겨 왔던 한국에서의 과거가 서해를 서서히 옥죄어 오기 시작하는데..... #현대물 #재회물 #미인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소심수 #호구수 #상처수 #능력수 #정치/사회/재벌 #전문직물 #성장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