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독의 신부
작가세현
0(0 명 참여)
숲 요정의 후손이자 라메데스의 가장 고귀한 존재, 디어테스. 모반죄로 가문의 영광은 산산조각이 나고 동생의 목숨까지 위험해진다. 가문을 살리기 위한 사면 조건은 단 하나, 식민지 사울의 도시 베른스트로 가 그곳의 총독과 결혼하는 것. 총독의 신부가 될 것을 약속하고 그녀는 사울행 배 위에 오른다. 그러나 베른스트에 도착도 하기 전, 배는 습격을 받고 디어테스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녀를 구해 준 사람은 다름 아닌 라클란. 사울의 또 다른 도시 인데버의 총독이자 베른스트의 총독과 지독한 악연을 가진 남자. 구출의 기쁨도 잠시, 살기 위해 디어테스는 그의 조건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러니 서약을 해. 내가 살려 준, 그 숨이 끝나는 날까지 나의 것이 되기로.” 이 집요하고 강압적인 조건을. 일러스트: 샬이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