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술에 취하지 말자
작가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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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주인공: 라파엘라(엘라) – 최초의 평민 수석 행정관을 목표로 하는 제국 대학 신입생. 아카데미 재학 시절 1등을 놓친 적 없을 정도로 성실하고 뛰어난 모범생이지만 그 안에 엉뚱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이 숨겨져 있다. * 남자주인공: 아돌프 드 루드비히 – 루드비히 공작가의 차남이자 최연소 소드 엑스퍼트. ‘루드비히가의 악마’라 불리는 자신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어준 엘라에게 첫눈에 반해 엘라를 보고 싶은 마음 하나로 제국 대학 교수직에 지원한다. ‘섹스를 교과서에서 배웠냐’는 전 남친의 말에 충격을 받은 엘라는 자신도 경험을 쌓겠다며 술을 진탕 마시고 원나잇을 시도하는데. 술에서 깬 엘라가 마주한 것은 오우거로 착각할 정도로 크고 험상궂은 사내였다. “제 이름은 아돌프 드 루드비히입니다.” “루드비히……? 공작가, 그 루드비히요?” 오, 세상에. 나 루드비히 공작 아들이랑 원나잇 한 거야? 무섭게 생긴 귀족에게 토한 것으로 모자라 덮치기까지! 전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사색이 된 엘라는 이 순간만 무사히 넘기고 싶었지만…. “혹시 제가 첫사랑 그런 건 아니죠? 하하하.” “맞습니다, 첫사랑…….” “예?! 뭐라구요?” 아돌프의 입에서 나온 것은 수줍은 고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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