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
작가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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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버스 #연상공, 타투이스트공, 눈치백단공x연하수, 자낮수, 울보수 운명의 상대의 이름(네임)이 몸에 새겨지는 세계. 평범한 대학생 나선웅 또한 네임을 가지고 있다. 상대는 바로 같은 과 동성의 선배. 하지만 그 선배는 똥차 중의 똥차로, 나선웅은 운명의 상대라는 이유만으로 질질 끌려다니다가 결국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이별 후 선웅은 네임을 지우고자 충동적으로 타투 가게를 찾는다. 그런데, 방문한 타투 가게의 주인이 영 이상하다. 짧은 머리, 한쪽 눈썹에 박힌 두 개의 피어스, 무섭게 생긴 얼굴, 상반신에는 무려 타투가 있다. 양아치. 일진. 날라리. 선웅은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지만 소심한 나머지 남자가 툭툭 내뱉는 말에 휘둘리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선웅이 가진 네임은 은밀한 곳에 자리해 있는데…. “네임이 어디 있는데요.” “허벅지요.” “그럼 바지 벗고 벌려요.” “네…. 네?” “나 두 번 말하는 거 싫어하는데.” 과연 선웅은 네임을 무사히 지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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