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친구 신청 거절하는 방법.] ㅈㄱㄴ. 저는 싫은데 자꾸 친한 척을 해요. 어떻게 떨구죠? 내공 100 겁니다. ↳ 그렇게 싫으면 그냥 다른 애들 앞에서 공개처형 하셈. 좋게 해서 안 된다는데 별 수 있나. ↳↳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가 있죠? 신고합니다. “젠장!” 어디서 별 거지 같은 답변을 달고 있어? *** 환생한 세계가 알고 보니 BL 소설이었다. 어쩐지 삼X도 엘X도 비X코인도 안 보이더라니…. 좌절된 주식 부자의 꿈이 눈에 아른거렸다. 이렇게 된 거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해서 영재 타이틀이나 먹어야겠다. 외쳐! 이번 생은 기필코 건물주! “유아는 내가 싫, 시러?" 그런데 원작의 메인수가 자꾸 친한 척을 한다. 물론 메인수가 이국적인 생김새 때문에 유치원에서 겉돌고 있긴 하지만. 그걸 보다 못해 뒤에서 슬쩍 몇 번 챙겨 주긴 했지만! 무시하자. 엮이는 건 싫었다. 원래 주인공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법. 저 삼등신 강낭콩은 메인공을 만나기 전까지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소꿉놀이를 하고, 다른 애들의 수군거림을 견뎌야, “흐어엉… 엄마… 애들이 나, 나 안 좋, 조와해애… 나랑 같, 가치 밥도 안, 안 먹고오…! 소꿉놀이도 안 끼, 끼워… 흐아앙!!” “…같이 놀이터 갈래?” …하지만 유치원 졸업할 때까지만 놀아 주도록 하자. 초등학교 입학도 안 한 꼬꼬마들이 친해져 봐야 뭐 얼마나 친해지겠어? 전생에 친구가 없던 탓에 안일한 생각을 한 것. 그것이 바로 배유아의 업보였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7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장르

BL

연재 시작일

2022년 09월 27일

연재 기간

10개월

출판사

비욘드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79%

👥

평균 이용자 수 7,948

📝

전체 플랫폼 평점

9.4

📊 플랫폼 별 순위

0.43%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서리박쥐작가의 다른 작품3

thumnail

무협 소설 흑막인데 거지다

대학교 추가합격 전화를 받다 말고 빙의 당했다. 하필이면 전날 읽다 중도 하차한 무협 소설, 그것도 사형인 주인공에게 쓱싹 당해 일찌감치 명을 달리하는 허접한 흑막의 어린 시절이었다. …근데 이제 불우하다 못 해 천애 고아에 길거리 거지인. 아, 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이게 인생이냐….’ 그런 생각을 하며 기력 없이 누워 다른 거지들에게 얻어맞고 있을 때였다. 원작대로 어디선가 나타난 주인공의 스승이 같이 가지 않겠냐며 냥줍, 아니 인줍을 시전해 왔다. "함께 가겠느냐?“ 내가 미쳤냐, 미래에 친히 모가지 따줄 놈이 있는 곳을 제 발로 기어들어 가게? "…좋아요! 너무 좋아요!“ -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가혹한 거지 생활이었다. 쥐 죽은 듯 얌전히 살다 어느 정도 크면 하산해야지. *** ‘근데 왜 이렇게 됐냐.’ 그저 데드 플래그만은 피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이거 아무래도 소설 장르가 수상하다. "제 몸만 한 바위 하나 맨손으로 못 부수는 허약한 놈이 무슨 밥을 지어? 그거 이리 내고 저거나 처먹어.” 제가 사형이라며 텃세 부리고 괴롭힐 땐 언제고 갑자기 개과천선한 주인공에, “너만 괜찮다면 다음엔 더 좋은 걸 가져올게. …그러니까 나 또 와도 돼?” 길바닥에서 다 죽어가는 거 구해줬더니 수줍은 얼굴로 고독을 내밀며 얼굴 붉히는 수상한 놈 하며, “…….”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니다 위험해지면 도와주고 사라지는 자객이라니? “에- 에취!” “야!” “나, 나한테 약 있어! 일단 눕혀!” “…! ……!!” 와중에 비실한 몸뚱이 탓에 과보호만 늘어간다. …다 필요 없으니까 그냥 혼자 있게 놔두란 말이야!

thumnail

수중 생물 단편선

작은 새우가 맵다 서리박쥐 크릴새우공x흰수염고래수 흰수염고래 수인 천승우. 동해에서 간식으로 물고기를 잡아먹는 게 취미였으나, 고래 수인은 대식가라 생선이 씨가 마른다는 이유로 사냥을 금지당한다. "앞으로 하루에 한 번씩 우리 집에 와서 나 운동하는 것 좀 도와줘라.“ “…….” “올 때마다 식사 제공.“ 늦은 밤 배가 너무너무 고파 몰래 바닷가에 나왔더니 웬 자그마한 크릴새우가 제안을 해 온다? 고이재 물의 온도 인어공x조폭수 암시장 좁은 수조 속에 갇혀 있던 인어는 손님으로 찾아온 남자에게 구원받는다. 구원인 줄 알았다, 그의 실체를 알게 되기 전까지는. “그깟 재미 좀 보자고 널 사 온 건 아니었는데.” 그에게 단단히 붙들린 손목이 빠질 생각을 안 했다. 도망치고 싶었다. “자꾸 욕심나게 할래?” 오별구 해저 감옥 용왕공x제물수 성난 바다를 잠재우기 위해 산 제물이 된 심청운은 용궁에서 묘하게 눈이 돌아간 용왕과 마주하게 되는데……. 다시 뭍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그의 아이를 세 명이나 낳아야 한다고? “근데 나 남잔데?” “노력하면 될 수도 있잖아.”

thumnail

메인수의 유치원 동창이 되었다 외전2

[친구 신청 거절하는 방법.] ㅈㄱㄴ. 저는 싫은데 자꾸 친한 척을 해요. 어떻게 떨구죠? 내공 100 겁니다. ↳ 그렇게 싫으면 그냥 다른 애들 앞에서 공개처형 하셈. 좋게 해서 안 된다는데 별 수 있나. ↳↳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가 있죠? 신고합니다. “젠장!” 어디서 별 거지 같은 답변을 달고 있어? *** 환생한 세계가 알고 보니 BL 소설이었다. 어쩐지 삼X도 엘X도 비X코인도 안 보이더라니…. 좌절된 주식 부자의 꿈이 눈에 아른거렸다. 이렇게 된 거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해서 영재 타이틀이나 먹어야겠다. 외쳐! 이번 생은 기필코 건물주! “유아는 내가 싫, 시러?" 그런데 원작의 메인수가 자꾸 친한 척을 한다. 물론 메인수가 이국적인 생김새 때문에 유치원에서 겉돌고 있긴 하지만. 그걸 보다 못해 뒤에서 슬쩍 몇 번 챙겨 주긴 했지만! 무시하자. 엮이는 건 싫었다. 원래 주인공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법. 저 삼등신 강낭콩은 메인공을 만나기 전까지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소꿉놀이를 하고, 다른 애들의 수군거림을 견뎌야, “흐어엉… 엄마… 애들이 나, 나 안 좋, 조와해애… 나랑 같, 가치 밥도 안, 안 먹고오…! 소꿉놀이도 안 끼, 끼워… 흐아앙!!” “…같이 놀이터 갈래?” …하지만 유치원 졸업할 때까지만 놀아 주도록 하자. 초등학교 입학도 안 한 꼬꼬마들이 친해져 봐야 뭐 얼마나 친해지겠어? 전생에 친구가 없던 탓에 안일한 생각을 한 것. 그것이 바로 배유아의 업보였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장미의 주인(클린버전)

장미의 주인(클린버전)

강렬한 사랑

강렬한 사랑

악녀 베릴의 어떻게 살 것인가

악녀 베릴의 어떻게 살 것인가

넷카마 펀치!!!

넷카마 펀치!!!

외계 생물의 씨앗

외계 생물의 씨앗

흑막 공작님의 가족이 되려 합니다

흑막 공작님의 가족이 되려 합니다

계약 결혼을 완벽하게 끝내는 방법

계약 결혼을 완벽하게 끝내는 방법

악마의 시녀

악마의 시녀

적정 온도의 파트너

적정 온도의 파트너

컨트롤은 돈으로 살 수 없나요?

컨트롤은 돈으로 살 수 없나요?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