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 들었다 놨다
작가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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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전자책은 기 출간된 종이책(2015.01) 내용에 일부 가필, 수정된 콘텐츠입니다. --- “왠지 연애가 뒤통수 같고, 어디서 사기 당한 것만 같고…….”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 스물셋, 스물. 지나친 완벽주의자 X 어쩐지 잘 휘말리는 체질 불필요하게 치밀하고 이상하게 계획적인 연애. “……우리가 대체 언제부터 사귀고 있었던 건데요?” “글세. 아마 올해 초부터?” “우리 사귀자고 한 적 없잖아요.” “그러네. 그럼 사귀자.” “.......” “이제 말했으니 문제없네.” “미쳤어, 이건 미쳤어…….” 조련의 탈을 쓴 과외, 과외의 탈을 쓴 연애, 연애의 탈을 쓴 무언가. 과외, 수험, 대학, 공모전, 성적, 유학, 이토록 완벽하게 생산적인 인생! 이 남자에게 휘말리고 휩쓸릴수록 인생은 점점 더 완벽해져만 가는데 이상하다. 뭔가 이상한데, 도저히 빠져나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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