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란적 운명
작가연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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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강도 높은 욕설, 폭력, 혐오적 표현, 공이 바람피우는 상황,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소재(우울증, 극단적 선택)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타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 나는 기백우를 위해 죽어야만 한다. 내가 목숨보다 사랑한 기백우. 그런 기백우의 새로운 사랑인 정이담. 난 그걸 위해 죽는다. 왜냐면 이 세계는 이미 그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곳은 정이담이 주인공인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이니까. 일개 조연인 내겐 방법이 없다. 기백우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다가 결국 지쳐 마음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죽음과 회귀를 반복할 뿐이다. “형, 제발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 난 형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야… 형이 제일 잘 알잖아.” 그런데 기백우는 왜 이제 와서 내게 매달리는 걸까? “드디어…! 이런 날이 오기만을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그리고 갑자기 내 앞에 등장해 이상한 말을 하는, 이 세계의 주인공 정이담.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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