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마이징
작가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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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지역 및 기관, 단체와 무관합니다. ※웹 뷰어로 열람 시 출력되지 않는 서식이 있으므로 다운로드하여 앱으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한 MMORPG 게임, 디바인. 취미로 찍은 게임 스샷이 메인에 올라가고 온라인 스토커가 하나 붙었다. [레푸스] killer: 커스터마이징 공유 부탁드립니다. ㅇ^^ㅇ killer_ssa@cmail.com 테러하다시피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댓글] 레푸스-killer: 커스터마이징 공유 부탁드립니다. ㅇ^^ㅇ killer_ssa@cmail.com 방명록에 쫓아와 연락하며. [귓속말] killer12345: 차사님! [귓속말] killer12345: 커스텀 공유 좀요^^! 아무리 차단해도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에서까지 따라다닌다. 뉴비 학살자라는 불명예까지 얻어 가며 스토커를 처치한 사윤. 평화로운 겜생을 보내던 중 갑자기 서버 이전을 한 유저가 나타난다. [귓속말] a10235044: 형! 저랑 고정으로 다니실래요? 한편, 졸업 작품을 앞두고 고민이던 사윤은 연극부의 새내기, 사신재에게 출연을 부탁하고자 접근한다. “선배님 같은 새끼들이 수작 부린 게 하루 이틀인 줄 알아요?” “뭐?” “선배, 남자 좋아하잖아요.” 하지만 신재는 사윤이 좋아해서 따라다녔다고 오해를 하고, 숨겨 왔던 본성을 드러내며 비아냥거린다. “그동안 찝쩍대다가 차이면 이런 식으로 무마했나 봐요. 스토킹 당해서 기분 더러운 건 난데 왜 그쪽이 대인배처럼 굴지?” 거듭되는 비난에 오기가 생긴 사윤은 결국 폭발한다. “그래, 신재야. 네가 아직 어려서 분간이 안 되나 본데. 진짜 플러팅이 뭔지 한 번 겪어 보고나 말해.” 과연 사윤은 겜생의 스토커를 떨치고 현생의 스토커 오해를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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