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 출몰
작가고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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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항 -본 작품은 연작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의 주요 인물들이 비중 있게 등장합니다. -캐릭터 특성에 따른 의도적인 비표준어 표현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스라이팅, 강제적 행위 등 기피 요소가 존재합니다. 1년 늦게 대학에 입학한 준희는 남들처럼 설레는 3월을 보내는 중이다. 몸이 약했던 탓에 금이야 옥이야 자랐지만 스무 살도 아니고 스물한 살. 이제는 사람 구실도 하고, 늠름한 형도, 아들도 되고 싶다. “형, 내가 잘해 줄게. 형이 나 더 좋아할 수 있게.” “……나도 노력할게.” 곁을 파고드는 승주에게 어영부영 자리를 내주며 시작한 연애에 의문이 많지만, 이것도 잘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알지? 내가 사랑하는 거.” 하지만 제가 본 사랑은, 이런 모양이 아니었던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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