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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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폭력, 강압적 관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십 년 동안 그녀를 짓누르던 빚에서 벗어났을 때, 피웅덩이 한가운데에 잔인하게 내던져졌다. 탕! 탕! 탕! 소름 끼치는 총소리와 함께 나타난 그. “사, 살려 주세요…….” “음, 우는 게 좀 취향인데. 내가 살려 주면 뭐 해 줄 건데?” “뭐든지, 뭐든지 다 할게요.” “뭐든지?” “뭐든지 다 할게요. 살려 주세요. 제발…….” 남자가 그녀의 손에 쥐여 준 것은 총 한 자루였다. “그걸로 널 쏴 봐.” 시퍼렇게 빛나는 총구 앞에서 남자가 잔혹하게 미소 지었다.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으로 취급하는 그 남자는 '벌'이라 말하고 '사랑'이라 한다. 언제든 나를 죽일 수 있는 남자. 나는, 거지 같은 인생이지만 살고 싶어. 살고자 할수록 목을 휘감아 오는 《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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