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수메르 신화와 메소포타미아 지역 명칭을 일부 차용하고 있으나 실제 역사, 신화와는 무관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과 역사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를 배경으로 한 게임 ‘수메르의 아눈나키’를 하던 나택은 양도받은 한정판 특전 때문에 게임 속 노예로 빙의된다. “그렇게 앞뒤 안 가리고 뛰어들었다가 죽을 거란 생각은 안 해 봤어?”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닙니까.” 노예가 된 나택의 주인은 성격 나쁘기로 유명한 장군 메데우스. 나택은 그가 고대문명에서 탈출할 열쇠인 것을 깨닫고 이용할 계획을 세우지만 메데우스는 야만족이라며 배척받는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나택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버리지 않겠다고.” “예. 그러니까 믿어 주세요.” 메데우스와 함께 도시 국가 통일을 해야만 현대로 돌아갈 수 있다. 나택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메데우스와 붙어 있기로 마음을 먹는데……. “그럼 넌 어떤데.” “뭐를……요? 마음 주는 기준이요?” “그래.” “사람을 만나는데, 사람이 제일 중요하지 그 외에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사람을 봅니다.” “그럼 나는. 내게서는 뭘 보고 있어?” 분위기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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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약산란플, 모브와의 촉수플이 포함되어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을 홀리는 존재인 천보로 태어난 지묵경. ‘너는 처음부터 내 것이었다.’ 그는 악신 사마현에게 거두어져 착취당하며 인간도 신도 아닌 존재로 긴 시간을 살아간다. “너…… 뭐 하는 새끼야.” “뭐 하는 새끼긴. 뱀 새끼 잡으러 온 놈이지.” 어느 날, 묵경은 악신 사마현의 처단이라는 임무를 가지고 인계에 내려온 천계의 신 하교연과 마주하고. “그대가 건 봉금을 풀어 줬으면 해.” “봉금? 난 그 몸을 봉인한 적이 없어.” 그는 묵경의 부적 때문에 힘을 봉인당했다고 주장하는데. “그래서? 내가 왜 그걸 풀어 줘야 하지?” “악귀에 지나지 않는 네 신에게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묵경은 오래도록 꿈꿔 온 미래를 말하는 교연의 제안에 흔들린다. “날 도와.” “…….” “나만이 그대를 자유롭게 해 줄 수 있어.” 교연의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간 묵경은 그의 힘을 되찾아 줄 방법을 묻는데……. “더 깊은 결합을 허락해 주길 원해.”
*본 소설은 수메르 신화와 메소포타미아 지역 명칭을 일부 차용하고 있으나 실제 역사, 신화와는 무관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과 역사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를 배경으로 한 게임 ‘수메르의 아눈나키’를 하던 나택은 양도받은 한정판 특전 때문에 게임 속 노예로 빙의된다. “그렇게 앞뒤 안 가리고 뛰어들었다가 죽을 거란 생각은 안 해 봤어?”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닙니까.” 노예가 된 나택의 주인은 성격 나쁘기로 유명한 장군 메데우스. 나택은 그가 고대문명에서 탈출할 열쇠인 것을 깨닫고 이용할 계획을 세우지만 메데우스는 야만족이라며 배척받는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나택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버리지 않겠다고.” “예. 그러니까 믿어 주세요.” 메데우스와 함께 도시 국가 통일을 해야만 현대로 돌아갈 수 있다. 나택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메데우스와 붙어 있기로 마음을 먹는데……. “그럼 넌 어떤데.” “뭐를……요? 마음 주는 기준이요?” “그래.” “사람을 만나는데, 사람이 제일 중요하지 그 외에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사람을 봅니다.” “그럼 나는. 내게서는 뭘 보고 있어?” 분위기 왜 이래.
“체일. 허리 몇 번 놀리는 데 1,000만 밀로소를 주겠대! 무려 1,000만 밀로소를 말이야! 작은 도시 하나를 살 수 있는 돈이라고!” 남부 극단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무희 체일. 어느 날, 그에게 거절하기 힘든 은밀한 제안이 들어온다. 북부 대공가의 장자 루제롤트를 임신시키면 거금을 주겠다는 것. 그는 임신이 불가능한 알파였으나, 키메라인 체일에겐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더불어, 아름다운 꽃을 꺾는 건 놓칠 수 없는 유희였다. 제안을 받아들인 체일은 그렇게 북부로 향하게 되고, 누구보다 올곧고 철옹성 같은 루제롤트의 마음속을 끊임없이 파고든다. 그렇게 루제롤트를 유혹하여 품은 뒤 떠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건만. “내 손으로 너를 구해 내서 다행이야. 너를 내 연인으로 맞이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와 엮일수록 점점 알 수 없는 감정에 잠식되어 가는데….
* 키워드 : 현대물, 헌터물, 판타지물,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헌신공, 까칠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남수, 다정수, 헌신수, 구원, 사건물 그날은 기적 같은 하루였다. 이계화된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아 돌아온 날. 생존자 중 유일한 헌터였던 구사원은 기억을 모두 잃은 대신 디이터(괴생명체)를 사역수로 부릴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다. 지나가는 곳마다 죽음과 파괴의 흔적이 남는다는 ‘스크래퍼’의 탄생이었다. 구사원, 그가 얻은 능력은 기적일까 저주일까? 그는 하나밖에 없는 구조자일까, 아니면 재앙 자체일까? 스스로도 답을 찾지 못하던 와중, 헌터 연구소 내에 균열이 생기는 사건이 벌어진다. 출동한 구사원은 그곳에서 이상한 남자와 만난다. 홀로 남아 디이터와 대치하던 수석 연구원 지하연이었다. 그는 지력계 각성자이면서 헌터들의 힘인 체력계 메테나도 다룰 수 있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지하연에 대한 의문은 깊어만 가고 더욱이 자신조차 모르는 ‘구사원’을 알고 있는 듯한 그에게서 사원은 시선을 거둘 수가 없다. 그를 구해 낸 것을 계기로 하연의 전담 가드가 된 사원. 이내 하연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해 줄 열쇠임을 깨닫는다.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둘러싼 ‘비밀’에 가까워질수록 가드로서의 사명감이 아닌 다른 감정이 사원의 가슴 속에 피어오르는데……. “나쁜 생각 한 거 아니지?” “이거 음흉한 사람이었네. 설마 내가 아픈 사람 덮치기라도 할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