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연애
작가인이오
0(0 명 참여)
산업기능요원으로 공장에 입사하게 된 한웅민.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면 차를 한 대 뽑아 주기로 한 아버지의 약속 때문에라도 복무 기간을 잘 버텨서 깔끔하게 전역하고자 다짐했건만…. “너 젖 크다고.” “눈깔 안 치워?!” “왜? 몸 좋아서 글래머라고 칭찬한 건데.” 기숙사 룸메이트 백연우 때문에 회사 생활이 순탄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다. “연우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애가 진짜 괜찮아.” “맞아. 연우 나이도 어린데 진짜 열심히 사는 것 같아.” 심지어 집단 최면이라도 걸렸는지 전 직원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백연우. 여자 등쳐 먹고 살 것 같은 곱상한 외모부터 일반적이지 않은 말투까지, 웅민의 눈에는 모든 게 거슬리기만 하다. “하아……, 저 새끼 진짜, 존나 거슬리네.” 급기야 남자를 상대로 예쁘다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며 혼란스러워지는데…. 연우와 과연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을까.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