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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톱모델인 타라는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것도 모자라 ‘마성의 여자’라는 꼬리표까지 붙게 되면서 스스로 모델계를 떠났다. 그 사건 이후, 남자와의 관계는 일체 피하고 죽은 듯이 살아왔던 타라. 지금은 일에 파묻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타라의 소박한 일상은 바람둥이로 유명했던 신임 사장 안젤로의 등장으로 대이변을 맞이하는데…. 안젤로는 욕망을 숨기지 않고 타라에게 접근한다. 타라는 안젤로의 달콤한 유혹과 기습키스에 넘어갈 뻔하는데, 사실 그에게는 남모를 속셈이 있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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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8년 05월 04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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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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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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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그대

동생의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던 오드리는 직장에서 쉬는 시간에 간부 비서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고 깜짝 놀라고 만다. 젊은 나이에 국제 은행의 CEO가 된 빈센조 토마시가 입양한 아이들을 위해 어머니를 대신할 여자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게 동생 진학에 도움이 된다면 남은 인생을 어린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가도 괜찮을지 몰라…. 그런데 면접을 보러 간 오드리에게 토마시는 말했다. 「어머니 역할만이 아니야. 내 아내를 연기하는 일도 포함되지――밤낮 가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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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이 보이지 않아

알렉산드라는 몰락한 명가인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모델로 일하고 있었다. 그리스인 대부호 디미트리와는 뒤끝 없는 연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그와 결혼하고 싶었지만 그가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었다. 용기를 내서 사실을 밝히려 했던 알렉산드라. 그러나 디미트리우스는 그녀의 말을 막으며 차갑게 고했다. "난 결혼할 거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의 관계도 이제 끝이지." 이게 아까까지 격렬하게 날 원했던 남자가 한 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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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억

남편 아리스티데에게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 이든은 결국 이혼을 선언한다. 그 직후 트럭이 차로 충돌해 둘은 의식불명에 빠지고…. [당신은 누구지?] 며칠 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남편은 안도의 눈물을 흘리는 이든에게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비서와 아이는 기억하는데 아내인 나만이 기억에서 지워지다니 너무해...! 일단 같이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것은 불행한 결혼 생활이 다시 시작된 것일 뿐이었다. 게다가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비서는 본색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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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슬픔

유럽의 부유한 나라 볼랴루스의 섹시한 황태자가 질리언의 연인. 사랑에 빠진 지 7개월, 오늘밤이야말로 프러포즈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뜨거운 키스와 만족스러운 잠자리를 보낸 뒤 막스가 한 말은 프러포즈가 아니라 차가운 이별의 말이었다! 「진단서가 그 이유야. 후계자를 낳을 수 없는 여자와는 결혼할 수 없어」 그렇게 말하고, 그는 떠났다. 막스에게 나에 대한 사랑은 없었던 거구나…. 그러나 그녀의 안에는 작은 생명이 머물고 있었으니…?! * 「[할리퀸] 침대 속의 폭군」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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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은 독신주의

젊은 대부호 윈의 가정부로 고용된 카렌. 윈은 면접 당시 자신의 부인 자리는 노리지 말라고 해놓고선 끊질기게 그녀에게 작업을 걸어오고…. 장래를 약속할 수는 없지만 잠자리를 함께하자는 섹시한 윈. 망설이면서도 카렌은 강렬하게 그에게 끌려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두 사람은 선을 넘을 뻔하지만, 직전에 카렌에 의해 저지되고… 비싸게 구는 거냐고 따져묻는 그에게 카렌은 바들바들 떨며 고백한다. 「믿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 경험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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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화학자 샤넬은 자신이 볼랴루스 왕국의 상속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못한 채 연구에 매진 중이었다. 국왕은 왕족이 샤넬과 결혼하면 권리는 왕가로 반환된다는 걸 떠올리고 플레이보이 왕자 데미얀에게 그녀를 유혹하도록 지시한다. 샤넬에게 접근하기 위해 안경을 쓰고 신분도 숨기고서 시애틀로 온 데미얀. 하지만 그는 페이스를 잃고 곤혹스러워한다. 순진한 샤넬과 키스를 했다고 이렇게 큰 충격을 받을 줄이야…. 그는 자신을 질책했다. 이건 그냥 임무일 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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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사랑

바르셀로나…그 아름다운 도시에서 엘리는 태양의 나라에서 태어난 검은 사자 같은 남자, 샌더를 만나 사랑에 빠졌는데 그는 엘리를 매몰차게 버리고 떠났다. 그로부터 3년 후, 아버지의 새 거래처 대표라며 아무리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잊을 수가 없던 샌더가 엘리의 앞에 나타나는데…! 다시 만나게 된 그는 엘리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마치 처음보는 사람처럼 말하는 그에게 엘리는 상처를 받는데, 단둘이 있게 되자 샌더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추억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 남자, 대체 무슨 생각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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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탈자

한겨울의 바르셀로나. 모델인 앰버 테일러는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바들바들 떨면서 수영복 차림으로 휴대전화 광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휴대전화 제조회사 대표 미구엘 메넨데즈. 앰버는 유능한 기업인인 그가 일개 모델에게 보여주는 호의에 끌렸다. 미구엘 역시 자신의 감정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원한 건 가벼운 만남…. 하지만 앰버는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몸을 맡기게 되면 자신이 얼마나 비참해질지도 알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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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에게 이 몸을 바치고

로미가 전 연인 맥스에게 [연애는 기한 한정]이라는 말을 듣고 헤어진 뒤로 일 년이 지났다. 파티 회장에서 우연히 재회한 그는 여전히 근사해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나에게 갑자기 정열적인 키스를 한다. 뼛속까지 녹아버릴 것 같아... 하지만 영원한 사랑을 믿지 않는 그와 관계를 가져서는 안 돼! 그런 로미에게 거만한 그는 [당신 아버지 회사를 위기에서 구하고 싶다면 나와 결혼할 수밖에 없어. 기한 한정으로!]라고 협박한다. 아버지 회사를 구하기 위해 잔혹한 결혼을 강요받는 신부가 되어야 하다니. *「[할리퀸] 반지는 러시안골드」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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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떨어진 눈물 / 내 사랑 베네치아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왕자님 같아.” 도서관 사서인 캐서린은 우연히 도서관을 찾은 자와르 왕국의 왕자 하킴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던 어느 날 하킴에게 열렬한 구애를 받은 캐서린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고…. 그러나 그건 그가 놓은 덫이라는 걸 알게 된다. 태양빛이 작열하는 사막으로 억지로 끌려가게 된 캐서린. “도망갈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아.” 하킴은 모든 걸 꿰뚫는 듯한 눈동자로 캐서린을 바라보는데―?! 물의 고장에서 이탈리아 남자와 펼치는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 “내 사랑 베네치아”도 동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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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파트너(그리스 남자의 사랑 Ⅱ)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페이퍼와 그리스인 대부호 제피르는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침대도 공유하는 절친한 친구 사이. 편안한 관계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페이퍼는 제피르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시작했는데. 온화한 미소와는 반대로 마음에 벽을 만드는 제피르. 당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지만 이런 마음을 고백하면 둘의 관계는 끝나고 말 거야. 관계를 망가뜨리느니 이 감정을 몰래 담아두겠어... 그럴 때 페이퍼의 임신이 발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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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입맞춤(그리스 남자의 사랑 Ⅰ)

커샌드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지만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무서워져 지금은 집에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었다. 이번 학생은 피아노를 쳐본 적도 없는 실업가 네오. 화려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그리스인 대부호다. 커샌드라는 불안에 떨면서 집에서 그를 맞이했다. 네오는 절친한 친구가 강제로 쥐여준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향했다. 집에서 꼼짝도 안 하는 피아니스트 선생은 얼마나 볼품없는 여자일까.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상대의 집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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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대가

사바나는 사고로 사망한 남편의 장례식에서 남편의 가족 키리아키스 집안 사람들에게 욕 세례를 받는다. 부정한 부인이라는 오명을 더는 참지 못하고 떠나려 한 사바나의 앞을 큰 그림자가 가로막는다. 레안드로스! 죽은 남편의 사촌이자 일족의 총수인 그도 경멸을 담은 굴욕적인 말을 퍼붓는데. 당신까지 그런 소릴 하는 거야? 그날 저녁, 그렇게 뜨거운 키스를 나눈 나에게?! 이미 남의 부인이었던 나를 그렇게 격렬하게 뒤흔든 그 키스를 당신은 벌써 잊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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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의 비책 / 계약 커플

사막의 왕자 할릴을 만나 푸른 눈동자에 마음을 빼앗긴 제이드는 순결을 바치고 그리스에 있는 할릴의 집에서 그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2년이 지나도록 그녀를 자신의 가족에게 소개시키지 않았는데― '난 그저 잠자리 상대만 해주는 애인인 건가?' 앨리의 여동생 알렉스는 유부남 연인에게 버려진 후 자살을 시도했다. 그로부터 얼마 뒤, 그 유부남의 처남인 비토리오는 가문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 자신의 연인인 척 연기를 해달라고 앨리에게 제안을 한다. 앨리가 그 여동생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 언니라는 사실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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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안식처

지질학자 아이리스는 일 때문에 중동의 카다르 국을 방문한다. 거기에 기다리고 있는 건 옛 연인이자 이 나라의 시크 아사드와의 재회였다. 6년 전 대학생이었던 둘은 사랑에 빠졌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아이리스는 버림받았다. 그 후, 그가 사실은 사막 나라의 시크고 이웃나라 공주와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상처 입고 그에게 마음을 허락한 자신을 저주한 그날들... 아이리스는 이제 다시는 그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맹세하지만 아내와는 이미 헤어지고 사막의 왕이 된 그의 뜨거운 시선에 마음이 소란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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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으로 맺어진 사랑

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지도 일 년 남짓. 어렵지만 어린 딸과의 둘만의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 사만다.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에 별거 중인 남편 맥스가 나타난다. 다정했던 시아버님이 손녀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겨주셨다는 말을 전하러 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뒤이어 놀라운 사실을 말했다. [상속의 조건은 반년 동안 우리가 다시 같이 사는 것] 자신을 배신한 남자와 살아야 하다니 견딜 수 없어. 하지만 딸의 장래를 생각하면... 마음을 굳힌 사만다는 집으로 돌아가 형식뿐인 부부생활을 다시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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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재벌의 결혼극

연인의 형 산토스가 결혼을 반대한다는 여동생의 울먹임을 듣고, 조지나는 그를 찾아갔다. 그들 형제에게는 먼저 결혼한 사람에게 사업을 물려준다고 하는 아버지의 유언이 있었고, 사업가인 산토스는 남동생과 조지나의 여동생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결혼을 허락해 달라는 부탁을 차갑게 거절하는 그에게 조지나는 제안했다. 나와 당신이 편의상의 결혼을 하고, 사업의 권리를 손에 넣은 뒤에 이혼하면 된다고. 그는 의외로 바로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당신을 육체적으로도 내 아내로 만들겠어」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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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와 비탄에 잠긴 아가씨

고지식한 성격인 엘리너가 플레이보이 억만장자 니콜로와 1주일 동안 리조트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광고 회사에서 일하는 그녀가 니콜로가 경영하는 고급 리조트의 광고를 프레젠테이션하러 간 것이 계기였다. 엘리너의 딱딱한 아이디어는 자유분방한 그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니콜로는 광고에 섹슈얼한 분위기를 입힐 것을 요구한다. 난처해 하는 엘리너는 리조트 현지에서 직접 리서치를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데…. 니콜로의 니즈에 응하기 위해 섹시한 그와 지내는 것은 좋은 참고가 될 거야. 하지만 연인인 척을 하라는 요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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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거리에서

만남 사이트에서 알게 된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젊지도 않은 내가 진심으로 사랑을 한다는 건 너무 뻔뻔한 일이야.' 그레이스는 동요했다. 젊은 나이에 미망인이 되어 필사적으로 키운 딸도 자립했고, 남은 건 고독한 생활뿐─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러던 중 만난 이 남자는 엄청나게 멋있고 게다가 지적이기까지 했다. '말도 안 돼.' 하지만 한번 뜨거운 키스를 나누자 남자에게 안기는 즐거움을 떠올리게 된 그레이스는 온몸에 힘이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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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막의 밤

"케이시는 출장을 위해 아카반 왕국의 국제공항에 발을 내디뎠다. 시내 한가운데 있는 근대적인 공항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파리 슈트와 모래바람을 막기 위한 모자를 눌러쓴 차림으로. 목적지는 내륙부인 사막지대였지만, 출발 직전 수도로 변경하라는 지시받았다. 회사 오너인 아카반 국왕이 직접 내린 명령인 듯했다. 무능한 자는 가차 없이 쳐내는 걸로 유명한 그는, 갑자기 케이시를 테스트하기로 했다고 한다. 바짝 긴장한 케이시 앞에 나타난 왕은 섹시한 눈동자로 그녀를 평가하듯 쳐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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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의 신부

정략결혼이라고는 하나 동경하던 로코의와 결혼이 결정된 체시는 하늘을 나는 것만 같았다. 결혼식 날 신랑과 애인의 정사를 목격할 때까지는. 충격을 받은 체시는 결혼한 첫날밤 도망을 쳤고 반년 후 로코가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난다- 잔인한 미소를 띠며. 독점욕이 강해 여자의 부정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 시칠리아 남자인 그는 체시가 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했다고 믿고 집요하게 그녀의 마음과 몸을 탐한다. 체시는 매일 밤 달콤함에 빠져 자신의 의사 따윈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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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배덕의 하룻밤

싱글맘인 나탈리는 어린 딸의 육아와 일에 쫓겨, 연애와는 일체 인연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출장으로 파리를 방문한 그녀는 상사인 그리스인 대부호 데미트리 막리코스타로부터 식사 초대를 받는다. 그의 뜨거운 눈빛에 가슴이 설레는 것도 잠시, 이건 일일 뿐이라며 자신을 타이른다. 그러나 데미트리와 식사를 하는 동안에 그의 매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마음 가는 대로 관계를 맺어버린다. 이건 하룻밤의 환상―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 「[할리퀸] 내 아내의 연애」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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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제이미

「강한 남자가 되어서 반드시 널 데리러 갈게」 어린 베스의 첫사랑은 어른들의 사정으로 슬픈 이별을 맞이했다. 그로부터 십여 년, 약속은 절반만 이루어져 있었다. 소년이었던 제이미는 호주에서 성공해서 막강한 힘을 가진 것이다. 그러나 성장한 베스가 제이미를 만나러 가자 그는 베스를 알아보지 못한 채 돈을 노리고 접근한 여자라고 오해하며 강제적인 방식으로 안아 버린다. 충격을 받은 베스는 그에게 작별을 고하지만 제이미는 그녀를 쫓아와서 금전적으로 곤란에 처해 있던 베스 일가의 목장을 낙찰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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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애인 구함!

"20대 여성으로서 멜버른에서 잘나가는 이벤트 기획 회사를 운영하는 이브. 그런 그녀가 갑자기 애인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애인 소개 사이트를 열심히 뒤지는 그녀, 그러던 중에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하나 발견하고 자신의 눈길을 끄는 한 남자를 발견했으니. 반짝이는 푸른 눈을 가진 단정한 외모를 가진 남성! 그는 바로 지금의 자신에게 트라우마로 남아버린 자신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상대인, 브라이스 깁슨! 그녀는 모니터 앞에서 다짐했다. 그와 재회해서 오래전의 복수를 하겠노라고! 그렇게 결심한 이브는 브라이스를 만나기 위해 그의 오피스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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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진실

마치 쫓기는 것처럼 차를 몰던 나는 사고를 당해 반년 간의 기억을 잃고 말았다. 의식이 돌아온 내 앞에 나의 남편이라는 멋진 남성이 나타났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 배 속엔 그의 아이가 있었다! 반년 전까지 애인조차 없었던 내가 언제 결혼을 한 거지?!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 나에게 그는 매일 뜨겁게 사랑을 속삭이며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그런데 꿈 속에서 그의 얼굴은 너무나 차가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 꿈은 뭐지? 난 이대로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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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은 싫어요

"누명을 쓰고 고발당한 교사 엘리자베스는 일류 변호사 프라이스 도미니코에게 희망을 걸었다.프라이스 도미니코....제자의 아버지이지만 항상 검은 소문이 무성한 인물.불안한 마음을 안고 그를 방문한 엘리자베스.「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켄트 선생님!」생각과는 다르게 악수로 맞이해 준 프라이스에게 마음이 두근거리는 엘리자베스이지만....사정을 이야기하자마자, 왠지 그는 엘리자베스를 차갑게 거절한다!차가운 눈동자...!그 미소와 따뜻한 손은 연기였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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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버린 황태자

배스에게 있어 누구보다도 소중한 건 쌍둥이 언니, 아디. 아디는 어린 시절 왕자와의 결혼 약속으로 기대와 커다란 책임을 안고 살아온다. 한편, 배스는 아버지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하는 서글픈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 가장 신뢰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왕자님과의 첫 만남을 맞이하기 바로 전, 아디는 「내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라며 눈물로 배스를 찾아오는데! 사랑하는 아디를 위해 배스는 아디가 되어 사막의 나라, 바하르에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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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신데렐라

"""너를 마중 나왔다, 이자벨라. 할아버지께서 만나고 싶어하신다."" 돌연 눈앞에 나타난 고저스한 이탈리아인 단테의 말에, 제니는 패닉에 빠졌다. 어떻게 하지!? 사실은 나, 이자벨라가 아니라 제니란 말이지!! 사실은 제니는 일을 얻기 위해 죄인 줄 알면서도 교통사고로 죽은 친구 이자벨라의 이름을 빌리고 있었던 것이다. 진실을 안 단테는 차갑게 말했다. ""교도소에 들어가고 싶지 않으면, 이자벨라로서 이탈리아에 함께 가는 거야!"" 그는 억지로 제니를 데리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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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인어아가씨

켄달의 은밀한 일과는 마을 변두리에 있는 몹시 황폐한 저택의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것. 그곳에서는 흉한 다리 상처를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고 느긋하게 물에 안겨 마음을 달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햇볕에 그을린 키 큰 남자가 나타났다. 그─ 허드슨은 자신이 이 저택의 주인이라고 말한다. 수영복차림을 들킨 그녀는 당황해서 도망간다. 허드슨의 눈동자에 매료되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이제 누군가와 사랑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데. 그 사고 이후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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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에서 사랑을

플레이 보이 케빈에게 일방적으로 약혼이 파기되어 흥분한 코리나는 자신이 진행하는 요리 프로그램의 생방송 중에 그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케빈의 형이자 프로그램 제작 회사의 오너이기도 한 에이든은 그녀가 염려되는 한편 쾌재를 불렀다. 처음부터 코리나에게 마음을 사로잡힌 에이든은 그녀가 남동생과 교제하기 시작한 것을 불쾌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간신히 자신의 기분을 주저 없이 코리나에게 전할 수 있는 에이든은 즉시 행동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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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거울에게 속삭여 봐

크리스티나는 검게 그을린 여장부, 배의 승무원이다. 그런데 지중해의 항구에서 아름답고 신비스러워 보이는 남성이 그녀에게 말을 건다. 예쁜 여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이런 나에게 흥미를 갖는 당신은 대체 뭐지?! 한편 「류크 앙리」라는 이름을 듣고도 꿈쩍하지 않는 크리스티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그.... 그는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꺼야.」라며 미소를 남기고 떠나갔다. 며칠 후, 왕족의 호화여객선에서의 일이 결정된 크리스티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를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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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신부

"이 마을에 진짜 우리 가족이 있을지도 몰라…. 어머니의 죽음으로 자신이 양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라는 아주 작은 실마리를 토대로 텍사스주(州)로 무작정 찾아갔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처음 보는 루카스라는 남자가 실종된 자기 약혼녀인 아나리스와 착각하는 일이 생기고! …나와 똑같이 생긴 약혼녀라고?! 당황하면서도 그녀는 아나리스의 대역을 하게 되는데! 아나리스와 닮은 점이 하나 둘 발견되면서 '진짜 가족'일 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높아지는 사라. 그런 한편, 성실하고 상냥한 루카스에게 이끌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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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는 독재자?

"기자 로라는 사람 좋은 성격이 화가 되어 언제나 특종감을 놓치고 말 뿐. 그런 그녀가 기자인생을 걸고 노린 표적은 몬트리노 공국의 황태자 조지의 스캔들! 요행히 저택에 숨어들어 조지에게 접근한 로라. 하지만 타고난 오지랍이 문제가 되며 완고한 그를 화나게 하는 바람에 대실패…. 그러나 다음날 풀죽은 로라 앞에 조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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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사랑의 함정

미래의 하원 의원의 여동생. 그것이 지금까지 고생하며 살아온 넬라의 새로운 직함이었다. 명사들이 모이는 중요한 파티가 열린 날 밤, 라울이라는 처음 보는 남자가 그녀를 찾아온다. 녹갈색 눈동자가 인상적인 그는 다짜고짜 넬라가 결혼 사기꾼이라며 비난하기 시작한다. 분노하는 그가 보여준 것은 넬라와 그의 동생의 결혼 증명서. 넬라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동생을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라울을 따라 도착한 별장엔 그의 동생의 모습은 없었고, 오히려 방에 감금당하고 마는데…. 대체 그는 넬라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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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그림자와 이별을

대부호의 저택에서 청소부 일을 얻은 클레어. 성 같은 집의 주인은 왕자님 같은 용모를 가졌다. 그에게 들뜨는 클레어와는 달리 고용주인 제임스는 미술 학위도 가진 그녀가 왜 청소부 일에 만족하고 있는지 이상하게 여긴다. 답은 간단했다. 그녀는 제임스를 사랑했던 것이다. 젊고 순수한 클레어의 대시로 두 사람은 사귀기 시작한다. 연인으로서 행복의 절정에 있던 어느 날, 제임스의 서재에서 여자 사진을 발견하게 된 클레어. 그녀의 물음에 그는 차가운 눈으로 말했다. "내 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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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사랑

열대의 섬에서 휴가를 즐기던 리자는 눈앞에 나타난 남자를 보고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닉 메넨데즈! 거물 사업가인 그와는 엄마들이 친구여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다. 그리고 리자의 첫사랑. 하지만 리자가 열여섯 살 때, 닉에게 뜻밖의 오해를 받고 몸가짐이 헤픈 여자로 매도당했다. 그렇게 첫사랑은 무참하게 끝났고, 그 이후 계속 그를 피해왔다. 그런 그가 왜 여기에? 리자는 우연한 재회에 당황하지만, 동시에 사랑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는 걸 느꼈다. 이 재회는 그가 계획한 것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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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그녀

왜 이렇게 된 거지? 어린 시절에 약혼한 뒤 산티나 왕국 황태자의 미래의 왕비가 되기 위해 살아온 애나. 그런데 설마 황태자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전격적으로 약혼을 발표할 줄은… . 애나는 부모와 왕가의 체면을 세우기 위해 비참한 마음으로 약혼 파티에 출석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건 주변과 매스컴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었다. 그런 애나를 구한 것은 화려한 실업가인 레오. 그는 애나를 궁전에서 데려 나와 경비행기로 그녀를 근사한 데이트에 초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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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보내는 선물

"약혼자 루커스의 부친이 쓴 누명을 벗기기 위해, 결혼식 예행연습 당일 아나리스는 집을 나와버렸다! 조사를 의뢰했던 사립탐정 닉을 설득해, 억지로 동행하게 된 아나리스. 「이런 여자는 처음 봐!」 닉을 당황하게 하면서도 둘이서 진범을 쫓게 되고, 아나리스는 그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는데…. 「난 약혼자가 있는데! 그렇지만 그와 함께 있으면 왠지 용기가 솟아나…」 더욱이 아나리스는 사건의 뒤에 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라'라는 소녀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남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운명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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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신인 연극배우인 미나는 객석에서 쳐다보는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세상 제일 섹시한 그는 자신을 악셀이라고 소개한다. 무대 뒤풀이 후 둘은 급격하게 가까워져 뜨거운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그가 북유럽의 공국 스토르발의 대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기다 인터넷에 두 사람이 호텔로 들어가는 사진까지 유출된다. 화제 만들기를 위해 이용당했다고 오해한 악셀은 그녀를 매도하고 모습을 감추고 만다. 내 사랑을 믿어줘... 미나는 그를 쫓아 추운 북쪽 나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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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구두를 버린 신부

화려한 사업가 리오와 그웬의 만남은 뉴욕의 밤이었다. 강렬한 정열에 휩쓸린 듯이 처음 만난 밤에 키스를 하고 다음 날에는 함께 밤을 보냈다. 그 때까지 남자 경험이 없었던 그웬은 그에게 모든 걸 배운 것이다. 행복의 절정도 파국의 고통도――. 그로부터 3년. 몰래 그의 아이를 낳아서 키워온 그웬 앞에 다시 리오가 나타났다…! 「그 애는… 내 아이로군」 그의 목소리가 사형 선고처럼 울린다. 설마… 리오는 나에게서 아이를 빼앗으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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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의 거짓말

비참한 결혼생활의 막을 내린 라라는 이제 다시는 사랑 따위 하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그럴 때 이모가 연 파티에서 매력적인 남자 브라이스를 만난다. 단숨에 그에게 끌리지만 바로 자신을 타이른다. 괴로운 경험으로 배웠잖아. 남자를 믿고 사랑해봤자 심한 꼴을 당할 뿐이라는 걸! 그런데 적극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고 막무가내지만 의외로 다정한 그에게 그녀는 마음을 허락해간다. 그때는 상상도 못 했다. 믿었던 남자에게 또 배신당하고 심하게 상처 입게 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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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연인

거물 은행가 리암의 갑작스러운 재회의 키스는 리건에게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과거의 정열을 되살렸다. 7년 전 그녀는 당시 근무하던 회사의 사장 리암에게 인생 처음으로 사랑을 했다. 점점 커지는 마음에 대담하게도 그를 유혹하고 원하던 대로 사랑을 나눴지만... 야심가이자 비정한 사장은 금단의 관계를 몇 달 즐긴 후 자산가의 딸과 결혼하고 만 것이었다. 지금 다시 리암의 눈동자는 욕망으로 넘쳐나고 있다. 이러지 마! 난 이제 실수하지 않아. 당신에게 숨기고 있는 비밀 때문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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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용사

마리는 할아버지가 데려온 손님을 보고 숨을 삼켰다. 레이너… 7년 동안, 결코 잊을 수 없었던 사람. 7년 전 그를 만났고 순결을 바쳤다. 하지만 그가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말다툼이 벌어지고 경찰이 출동해서 그대로 헤어져 버렸다. 그 후, 마리는 할아버지에게 맡겨져 프랑스에서 지내게 되었다. 오랜만의 재회였지만 그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것 같다. 그를 보고 마리는 과거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 재회가 계획된 우연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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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부케

도미니크 윈터... 그 이름대로 냉혹한 남자가 순간의 위로를 구해서, 소피는 그에게 안겼다. 그는 자신의 약혼녀가 소피 때문에 죽었다고 믿고 있었지만 오해라는 걸 알자 초췌한 얼굴로 용서를 빌었다. 다른 사람에게... 그것도 하류계층 사람에겐 절대 머리를 숙이지 않는 도미니크의 그 모습에 동정심이 생겨 안긴 건데.... 소피는 그에게 끌리고 있었고 이 순간을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 반년 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계속.... 강렬하게 살을 겹친 죄는 머지않아 그녀에게 큰 벌을 내리고 인생은 미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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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메이드의 원 나이트 러브

[처음을 어쩌다 만난 남자에게 바치면 후회하게 되는 건 당신이야] 베네치아의 호텔에서 청소 일을 하는 로자는 사육제의 밤, 처음 보는 빅토리오라는 남성에게 순결을 바친다. 길을 잃고 헤매던 로자에게 말을 걸고 궁전 같은 저택의 파티에 초대해 준 그에게 로자는 순간적으로 사랑에 빠진 것이었다. 그러니까 후회 따윈 안 해. 설령 축제가 끝나고 빅토리오와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 해도... 하지만 몇 주 후 임신한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한 로자의 앞에 그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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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저택의 유혹

일을 의뢰받고 베네치아를 방문한 큐레이터 루스는 잔교에 선 남성에게 강렬한 기시감을 느낀다. 과거 어딘가에서 그를 만난 적이 있는 걸까? 이상한 감각에 휩싸여 베네치아를 관광하던 루스는 우연히 잔교에 서 있던 남성과 만나게 된다. 미켈레라는 이름의 그는 [베네치아는 처음]이라는 루스의 말에 왜인지 화난 표정을 보인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연달아 일어나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고용주가 기다리는 "사자 저택"으로 향하는 루스. 하지만 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미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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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맞게 대하지 마

"3개월 동안, 낯선 마을에서 내 능력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어!" 명문가 아가씨 올리비아는 자신을 잔뜩 꾸미고 파티만 찾아다니는 인형 취급하는 오빠들과 내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마음 먹고 시작한 레스토랑 일은 순식간에 해고당했고, 다음으로 취직한 동물 병원은 손님으로 온 청년에게 부상을 입혀 버리다니! 게다가 그 청년의 상사 오웬에게 치료비를 지불하기 위해 올리비아는 그가 운영하는 개 훈련 캠프에서 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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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바뀌었어요

타샤는 약혼자에게 차였다. 다정한 아빠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서 아빠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는데, 거기에 있는 사람은 못된 말만 골라서 하는 사촌오빠 채즈! 그에게 파혼 당한 이유를 말하면 분명 안 좋은 소리를 들을 것이 뻔했다. 이 악마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조소와 비웃음뿐이니까. 하지만 타샤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코앞에 닥친 결혼식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에 대해 한탄한다. 그러자 채즈는 온화한 미소를 띠며 자신이 신랑 대신 입장하겠다고 말한다. 다정한 키스에 흔들려 타샤는 그와의 사랑을 꿈꾸게 되고, 이유도 모른 채 비밀스런 관계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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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마음

미술관에서 일하는 샬롯은 그리스 조각상 전시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정신이 없다. 그런데 하필이면 전시회의 최대 스폰서가 그리스의 억만장자 데이몬! 그는 과거에 샬롯과 정열을 나눴던 사랑스러운 연인. 하지만 그 로맨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도둑질을 했다는 누명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그는 샬롯의 불안을 즐기는 것처럼, 거액의 돈으로 자신의 애인이 되라고 요구한다. 어째서 그는 샬롯을 천박한 여자라고 모욕하면서 그녀에게 접근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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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빠지다

"「이 사람이 나의 보스. 그리고… 내 아버지의 적」 더러운 수단을 이용해 아버지를 죽음에 몰아넣은 남자, 브라이스. 페이지는 그의 약점을 찾기 위해 브라이스가 경영하는 대기업에 비서로서 들어간다. 하지만 브라이스 역시 페이지에게 의혹을 품고 그녀의 목적을 찾으려 한다. 서로 혐의를 숨긴 채로 어느덧 위험한 사랑이 싹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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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세 번까지

"브룩은 일 중독자인 아동 임상 심리사. 「남자는 인생을 까다롭게 할 뿐. 어려운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구!」 라며 살아가는 그녀에게 터무니없는 사건이! 「나와 결혼해줘」 딱 한 번 만났을 뿐인 억만장자 매트가 프러로포즈해 왔다! 뭐라는 거야! 나를 조롱하는 거냐고!! 그러나 할머니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 드리고 싶다는 매트의 간절한 바람에 무너진 브룩은 2개월 동안, 약혼자 연기를 하게 된다. 어디까지나 한정된 연극일 뿐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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