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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는 출장을 위해 아카반 왕국의 국제공항에 발을 내디뎠다. 시내 한가운데 있는 근대적인 공항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파리 슈트와 모래바람을 막기 위한 모자를 눌러쓴 차림으로. 목적지는 내륙부인 사막지대였지만, 출발 직전 수도로 변경하라는 지시받았다. 회사 오너인 아카반 국왕이 직접 내린 명령인 듯했다. 무능한 자는 가차 없이 쳐내는 걸로 유명한 그는, 갑자기 케이시를 테스트하기로 했다고 한다. 바짝 긴장한 케이시 앞에 나타난 왕은 섹시한 눈동자로 그녀를 평가하듯 쳐다보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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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3년 09월 17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27.75%

👥

평균 이용자 수 662

📝

전체 플랫폼 평점

7.9

📊 플랫폼 별 순위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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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지도

바라지 않는 결혼 때문에 예식장을 뛰쳐나온 리브는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빗속을 정처 없이 헤매고 있었다. 그때 큰 저택의 가정부 모집 벽보를 발견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뛰어든다. 놀란 얼굴로 맞이한 주인은 그 지역에서 유명한 영웅 케이드 육군 중령. 바로 어릴 때 리브가 동경한 영웅이었다! 사정을 안 케이드는 시험 고용 기간이긴 하지만 리브를 저택에 있게 해주기로 한다. 행운이 따랐지만 어른의 매력이 넘치는 그와 한 지붕 아래서 지내야 하다니, 가슴이 두근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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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카를로의 재회

몬테카를로의 미용실에서 일하는 미아는 오빠의 친구, 왕족이자 마하라자 람 바린다에게 용기를 내어 연락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는 미아의 오빠와 기숙학교 시절부터의 친구로 세계적인 카 레이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몬테카를로에 와 있었다. 미아는 십대 시절 그를 좋아했다. 그리고 지금도…. 신분 차이 때문에 사랑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한번 더 람과 만날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미아의 바람이 이뤄진 것처럼 람이 미용실에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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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왕자와 에메랄드 신부

전남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사미아는 프랑스 남동부의 어느 항구에 도착했을 즈음 거의 무일푼 상태가 되어, 고급스러운 바에서 물도 마시지 못한 채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그때 티셔츠 차림의 한 남자가 그녀를 도와주었고, 그는 일을 찾고 있다는 사정을 듣자 어떤 배로 사미아를 데리고 간다. 그 커다란 배는 바로 마드레나 왕국의 해적 왕자가 전 세계의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탄 블랙 다이아몬드였는데…. 이런 호화스러운 배에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에 사미아가 감탄하고 있을 때 선원이 티셔츠 차림의 남자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오셨습니까, 왕자님.” 설마 이 남자가 해적 왕자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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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디바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될 줄이야…. 신인 가수인 사바나는 떨리는 가슴을 안고 경기장으로 향한다. 베테랑 가수 대신 갑작스럽게 6개국 럭비 대회의 국가를 제창하게 된 그녀. 그러나, 도착한 사바나는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고, 옷을 입는 둥 마는 둥, 몸에 맞지도 않는 의상을 갈아입고 무대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벌어지는 최악의 해프닝! 수많은 관중 앞에서 의상이 찢어져 맨살을 드러낸 그녀를 도운 건 얼굴에 흉터가 난 어느 갑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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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멋진 남자가 있다니...고급 백화점 '칼리파'의 연간 최우수 사원으로 뽑혀 카다르 왕국에 초대된 베스의 시선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바다에서 나오는 흑발의 남성에게 고정되어 있었다.평상시 품행 방정한 자신으로서는 상상 못 할 행동이지만, 왠지 그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그러나 바로 그 순간, 베스 자신이 지금까지 응시하던 남성으로부터 총으로 위협당하고.쏘아보는 듯한 차가운 시선의 그가 시크 칼리파 카디르 알 하산, 칼리파 그룹의 총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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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왕자님

당신 뱃속의 아이와 내가 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거야--? 니로리 왕국의 왕자이자 런던에서 활약하는 젊은 건축가 니코. 비서 캐리는 하룻밤의 장난이란 걸 알면서도 그의 유혹에 그 몸을 바친다. 3개월 후, 그녀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된 건 왕위 계승을 위해 니코가 왕국에 불려간 후였다. 불안과 기대를 안고 왕궁의 니코와 재회한 캐리.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던 건 차가운 그의 말과 아름다운 약혼자의 모습이었다! 제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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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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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와 새장 속의 새

고급 스키리조트에서 셰프 겸 산장지기로 일하는 루시는 그녀 앞에 나타난 놀랄 정도로 잘생기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익명"의 숙박객에게 강하게 이끌렸다. 그리고 그의 달콤한 유혹에 숙박객과 산장지기의 일선을 넘어 한때의 연정에 취해버린다. 하지만 이별의 말도 없이 그는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몇만 유로나 되는 현금과 명함 한 장을 남기고…. 그의 정체가 "어둠보다도 깊고 훨씬 위험하다"고 일컬어지는 시크인 줄도 모르고 루시는 사막의 나라로 뒤를 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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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이 회사는 공산주의적 생활공동체인 커뮨에서 도망친 리자가 겨우 찾은 곳이다. 하지만 현재 파산 위기에 처한 상황….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리스 대부호인 자고라키스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는 회사가 아니라 금융계 재원으로 이름난 리자에게 관심이 있었다.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그는 말도 안 되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리스 별장에서 일주일간 자신을 설득하라고 말이다. 마치 리자가 그 도발을 거절할 수 없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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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유산

어느 날 갑자기, 아나리사는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버지에게서 유산으로 광대한 오렌지 농원을 상속받는다. 그녀가 태어나기 전 엄마를 버렸던 냉혹한 아버지…. 그 진의를 알기 위해 스페인의 메노카섬을 방문한 그녀는, 바다에 빠졌다가 위험할 정도의 미모를 지닌 대부호 라몬에게 구조된다. 그의 매력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아나리사. 그녀를 믿고 따르는 고용인들과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녀는 오렌지 농원을 재건하기로 결의하지만, 그건 라몬을 적으로 돌리고 싸워야 한다는 의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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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어른이 될 때

파티 플래너 회사의 대표가 된 스테이시는 평소보다 더 기합을 넣고 바르셀로나의 호텔로 향했다. 오늘 밤 파티의 주최자는 IT업계의 세계 정상이자 첫사랑 상대 루카스. 그러나 그는 아직까지 스테이시를 절친의 여동생으로만 여기고 있다. 이제 어린애가 아닌데…. 이벤트는 대성공을 거두고, 회사의 빚에 대해 알게 된 스테이시는 루카스에게 전속 플래너 계약을 맺자고 부탁한다. 우리 사이의 거리도 가까워질지 몰라… 라는 기대를 가졌지만 루카스는 완강하게 거절해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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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은 화려하게

화재로 목이 상해 오페라 가수가 되는 꿈을 포기한 케이티는 사무 변호사 일을 하며 무기력한 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일 때문에 플레이보이 거물 실업가 리고 루제로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리고가 그녀의 세련되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고 있는 것도 알아챘다. 어차피 나 따위…. 평소처럼 전부 포기하려 한 케이티였지만, 이번엔 왜인지 신께서 그녀가 연애의 무대에서 내려가는 걸 허락해 줄 생각이 없는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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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부호와 신데렐라

시칠리아의 부호 루카는 사고로 사망한 동생이 유산을 남긴 여성을 찾아 카지노를 방문한다. [저 여자가 제니퍼 샌더슨?!] 매력적인 아가씨야... 아무리 천애 고아에 고학생이라고 해도 막대한 신탁재산을 전부 모르는 여자에게 넘겨줄 순 없어- 한편 제니퍼는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열린 자선 경매에서 익숙지 않은 의상을 입고 자신과의 데이트 권리를 경매에 출품하고 있었다. 우연히 눈을 돌린 곳에서 마주한 불꽃같은 시선, 이런 눈으로 보는데 사랑에 빠지지 않을 리가 없어. 위험한 예감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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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아래의 순정

부모에게 버려져 학교도 다니지 못했던 카즈는 이름과 학력을 위조해 일자리를 손에 넣었다. 주위에 지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기가 세고 쿨한 여자를 연기해 성공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28세에 아직도 버진인 그녀. 그것을 비웃는 친구도 있었지만 카즈는 상관하지 않았다. 그리고 돌아가신 이모님한테서 상속받은 집을 방문했을 때 갈럼이라는 믿음직한 남자와 만난 그녀는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다. 강한 척하는 가면 아래의 진정한 나를 알아줬으면…. 그런 생각을 한 순간, 갈럼이 자신의 집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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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힌 첫사랑

유서 깊은 저택의 상속인, 히스가 13년 만에 고향에 돌아왔다. 저택 고용인의 딸이었던 브론테는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런던에서 성공을 거둔 히스는 황폐해진 저택을 상속했지만 매각을 생각하고 있다… 그런 소문을 듣고 저택을 팔지 말라고 애원하고 싶었던 것이다. 브론테에게 히스는 첫사랑이었고 저택은 두 사람이 함께 공부했던 추억의 장소니까. 그러나 그의 태도는 완고했고 냉랭했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불꽃 같은 정열조차 눈치 채지 못한 척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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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새장의 총희

한물간 가수인 엄마와 함께 칼리파 왕의 호화 요트에 초대받은 밀리는 수상한 연회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고 한눈에 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눈치챘다. 결국 호색한인 왕이 밀리에게까지 손을 대려 들었을 때, 사막의 매라는 별명을 가진 칼리드 왕자의 도움으로 밀리는 위기를 모면했지만, 엄마는 다음 날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칼리드 왕자가 엄마를 무사히 돌려보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8년 후, 세탁소에서 일하는 밀리는 "그" 요트에 시트를 배달하게 된다. 칼리드 왕자를 만나면 엄마가 어쩌다 돌아가셨는지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 믿는 밀리 앞에 그가 갑자기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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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으로 맺어진 사랑

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지도 일 년 남짓. 어렵지만 어린 딸과의 둘만의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 사만다.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에 별거 중인 남편 맥스가 나타난다. 다정했던 시아버님이 손녀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겨주셨다는 말을 전하러 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뒤이어 놀라운 사실을 말했다. [상속의 조건은 반년 동안 우리가 다시 같이 사는 것] 자신을 배신한 남자와 살아야 하다니 견딜 수 없어. 하지만 딸의 장래를 생각하면... 마음을 굳힌 사만다는 집으로 돌아가 형식뿐인 부부생활을 다시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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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재벌의 결혼극

연인의 형 산토스가 결혼을 반대한다는 여동생의 울먹임을 듣고, 조지나는 그를 찾아갔다. 그들 형제에게는 먼저 결혼한 사람에게 사업을 물려준다고 하는 아버지의 유언이 있었고, 사업가인 산토스는 남동생과 조지나의 여동생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결혼을 허락해 달라는 부탁을 차갑게 거절하는 그에게 조지나는 제안했다. 나와 당신이 편의상의 결혼을 하고, 사업의 권리를 손에 넣은 뒤에 이혼하면 된다고. 그는 의외로 바로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당신을 육체적으로도 내 아내로 만들겠어」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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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와 비탄에 잠긴 아가씨

고지식한 성격인 엘리너가 플레이보이 억만장자 니콜로와 1주일 동안 리조트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광고 회사에서 일하는 그녀가 니콜로가 경영하는 고급 리조트의 광고를 프레젠테이션하러 간 것이 계기였다. 엘리너의 딱딱한 아이디어는 자유분방한 그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니콜로는 광고에 섹슈얼한 분위기를 입힐 것을 요구한다. 난처해 하는 엘리너는 리조트 현지에서 직접 리서치를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데…. 니콜로의 니즈에 응하기 위해 섹시한 그와 지내는 것은 좋은 참고가 될 거야. 하지만 연인인 척을 하라는 요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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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거리에서

만남 사이트에서 알게 된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젊지도 않은 내가 진심으로 사랑을 한다는 건 너무 뻔뻔한 일이야.' 그레이스는 동요했다. 젊은 나이에 미망인이 되어 필사적으로 키운 딸도 자립했고, 남은 건 고독한 생활뿐─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러던 중 만난 이 남자는 엄청나게 멋있고 게다가 지적이기까지 했다. '말도 안 돼.' 하지만 한번 뜨거운 키스를 나누자 남자에게 안기는 즐거움을 떠올리게 된 그레이스는 온몸에 힘이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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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의 신부

정략결혼이라고는 하나 동경하던 로코의와 결혼이 결정된 체시는 하늘을 나는 것만 같았다. 결혼식 날 신랑과 애인의 정사를 목격할 때까지는. 충격을 받은 체시는 결혼한 첫날밤 도망을 쳤고 반년 후 로코가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난다- 잔인한 미소를 띠며. 독점욕이 강해 여자의 부정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 시칠리아 남자인 그는 체시가 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했다고 믿고 집요하게 그녀의 마음과 몸을 탐한다. 체시는 매일 밤 달콤함에 빠져 자신의 의사 따윈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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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배덕의 하룻밤

싱글맘인 나탈리는 어린 딸의 육아와 일에 쫓겨, 연애와는 일체 인연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출장으로 파리를 방문한 그녀는 상사인 그리스인 대부호 데미트리 막리코스타로부터 식사 초대를 받는다. 그의 뜨거운 눈빛에 가슴이 설레는 것도 잠시, 이건 일일 뿐이라며 자신을 타이른다. 그러나 데미트리와 식사를 하는 동안에 그의 매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마음 가는 대로 관계를 맺어버린다. 이건 하룻밤의 환상―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 「[할리퀸] 내 아내의 연애」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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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제이미

「강한 남자가 되어서 반드시 널 데리러 갈게」 어린 베스의 첫사랑은 어른들의 사정으로 슬픈 이별을 맞이했다. 그로부터 십여 년, 약속은 절반만 이루어져 있었다. 소년이었던 제이미는 호주에서 성공해서 막강한 힘을 가진 것이다. 그러나 성장한 베스가 제이미를 만나러 가자 그는 베스를 알아보지 못한 채 돈을 노리고 접근한 여자라고 오해하며 강제적인 방식으로 안아 버린다. 충격을 받은 베스는 그에게 작별을 고하지만 제이미는 그녀를 쫓아와서 금전적으로 곤란에 처해 있던 베스 일가의 목장을 낙찰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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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애인 구함!

"20대 여성으로서 멜버른에서 잘나가는 이벤트 기획 회사를 운영하는 이브. 그런 그녀가 갑자기 애인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애인 소개 사이트를 열심히 뒤지는 그녀, 그러던 중에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하나 발견하고 자신의 눈길을 끄는 한 남자를 발견했으니. 반짝이는 푸른 눈을 가진 단정한 외모를 가진 남성! 그는 바로 지금의 자신에게 트라우마로 남아버린 자신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상대인, 브라이스 깁슨! 그녀는 모니터 앞에서 다짐했다. 그와 재회해서 오래전의 복수를 하겠노라고! 그렇게 결심한 이브는 브라이스를 만나기 위해 그의 오피스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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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진실

마치 쫓기는 것처럼 차를 몰던 나는 사고를 당해 반년 간의 기억을 잃고 말았다. 의식이 돌아온 내 앞에 나의 남편이라는 멋진 남성이 나타났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 배 속엔 그의 아이가 있었다! 반년 전까지 애인조차 없었던 내가 언제 결혼을 한 거지?!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 나에게 그는 매일 뜨겁게 사랑을 속삭이며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그런데 꿈 속에서 그의 얼굴은 너무나 차가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 꿈은 뭐지? 난 이대로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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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은 싫어요

"누명을 쓰고 고발당한 교사 엘리자베스는 일류 변호사 프라이스 도미니코에게 희망을 걸었다.프라이스 도미니코....제자의 아버지이지만 항상 검은 소문이 무성한 인물.불안한 마음을 안고 그를 방문한 엘리자베스.「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켄트 선생님!」생각과는 다르게 악수로 맞이해 준 프라이스에게 마음이 두근거리는 엘리자베스이지만....사정을 이야기하자마자, 왠지 그는 엘리자베스를 차갑게 거절한다!차가운 눈동자...!그 미소와 따뜻한 손은 연기였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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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버린 황태자

배스에게 있어 누구보다도 소중한 건 쌍둥이 언니, 아디. 아디는 어린 시절 왕자와의 결혼 약속으로 기대와 커다란 책임을 안고 살아온다. 한편, 배스는 아버지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하는 서글픈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 가장 신뢰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왕자님과의 첫 만남을 맞이하기 바로 전, 아디는 「내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라며 눈물로 배스를 찾아오는데! 사랑하는 아디를 위해 배스는 아디가 되어 사막의 나라, 바하르에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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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신데렐라

"""너를 마중 나왔다, 이자벨라. 할아버지께서 만나고 싶어하신다."" 돌연 눈앞에 나타난 고저스한 이탈리아인 단테의 말에, 제니는 패닉에 빠졌다. 어떻게 하지!? 사실은 나, 이자벨라가 아니라 제니란 말이지!! 사실은 제니는 일을 얻기 위해 죄인 줄 알면서도 교통사고로 죽은 친구 이자벨라의 이름을 빌리고 있었던 것이다. 진실을 안 단테는 차갑게 말했다. ""교도소에 들어가고 싶지 않으면, 이자벨라로서 이탈리아에 함께 가는 거야!"" 그는 억지로 제니를 데리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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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인어아가씨

켄달의 은밀한 일과는 마을 변두리에 있는 몹시 황폐한 저택의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것. 그곳에서는 흉한 다리 상처를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고 느긋하게 물에 안겨 마음을 달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햇볕에 그을린 키 큰 남자가 나타났다. 그─ 허드슨은 자신이 이 저택의 주인이라고 말한다. 수영복차림을 들킨 그녀는 당황해서 도망간다. 허드슨의 눈동자에 매료되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이제 누군가와 사랑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데. 그 사고 이후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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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에서 사랑을

플레이 보이 케빈에게 일방적으로 약혼이 파기되어 흥분한 코리나는 자신이 진행하는 요리 프로그램의 생방송 중에 그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케빈의 형이자 프로그램 제작 회사의 오너이기도 한 에이든은 그녀가 염려되는 한편 쾌재를 불렀다. 처음부터 코리나에게 마음을 사로잡힌 에이든은 그녀가 남동생과 교제하기 시작한 것을 불쾌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간신히 자신의 기분을 주저 없이 코리나에게 전할 수 있는 에이든은 즉시 행동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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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거울에게 속삭여 봐

크리스티나는 검게 그을린 여장부, 배의 승무원이다. 그런데 지중해의 항구에서 아름답고 신비스러워 보이는 남성이 그녀에게 말을 건다. 예쁜 여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이런 나에게 흥미를 갖는 당신은 대체 뭐지?! 한편 「류크 앙리」라는 이름을 듣고도 꿈쩍하지 않는 크리스티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그.... 그는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꺼야.」라며 미소를 남기고 떠나갔다. 며칠 후, 왕족의 호화여객선에서의 일이 결정된 크리스티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를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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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신부

"이 마을에 진짜 우리 가족이 있을지도 몰라…. 어머니의 죽음으로 자신이 양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라는 아주 작은 실마리를 토대로 텍사스주(州)로 무작정 찾아갔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처음 보는 루카스라는 남자가 실종된 자기 약혼녀인 아나리스와 착각하는 일이 생기고! …나와 똑같이 생긴 약혼녀라고?! 당황하면서도 그녀는 아나리스의 대역을 하게 되는데! 아나리스와 닮은 점이 하나 둘 발견되면서 '진짜 가족'일 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높아지는 사라. 그런 한편, 성실하고 상냥한 루카스에게 이끌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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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는 독재자?

"기자 로라는 사람 좋은 성격이 화가 되어 언제나 특종감을 놓치고 말 뿐. 그런 그녀가 기자인생을 걸고 노린 표적은 몬트리노 공국의 황태자 조지의 스캔들! 요행히 저택에 숨어들어 조지에게 접근한 로라. 하지만 타고난 오지랍이 문제가 되며 완고한 그를 화나게 하는 바람에 대실패…. 그러나 다음날 풀죽은 로라 앞에 조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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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사랑의 함정

미래의 하원 의원의 여동생. 그것이 지금까지 고생하며 살아온 넬라의 새로운 직함이었다. 명사들이 모이는 중요한 파티가 열린 날 밤, 라울이라는 처음 보는 남자가 그녀를 찾아온다. 녹갈색 눈동자가 인상적인 그는 다짜고짜 넬라가 결혼 사기꾼이라며 비난하기 시작한다. 분노하는 그가 보여준 것은 넬라와 그의 동생의 결혼 증명서. 넬라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동생을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라울을 따라 도착한 별장엔 그의 동생의 모습은 없었고, 오히려 방에 감금당하고 마는데…. 대체 그는 넬라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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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그림자와 이별을

대부호의 저택에서 청소부 일을 얻은 클레어. 성 같은 집의 주인은 왕자님 같은 용모를 가졌다. 그에게 들뜨는 클레어와는 달리 고용주인 제임스는 미술 학위도 가진 그녀가 왜 청소부 일에 만족하고 있는지 이상하게 여긴다. 답은 간단했다. 그녀는 제임스를 사랑했던 것이다. 젊고 순수한 클레어의 대시로 두 사람은 사귀기 시작한다. 연인으로서 행복의 절정에 있던 어느 날, 제임스의 서재에서 여자 사진을 발견하게 된 클레어. 그녀의 물음에 그는 차가운 눈으로 말했다. "내 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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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사랑

열대의 섬에서 휴가를 즐기던 리자는 눈앞에 나타난 남자를 보고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닉 메넨데즈! 거물 사업가인 그와는 엄마들이 친구여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다. 그리고 리자의 첫사랑. 하지만 리자가 열여섯 살 때, 닉에게 뜻밖의 오해를 받고 몸가짐이 헤픈 여자로 매도당했다. 그렇게 첫사랑은 무참하게 끝났고, 그 이후 계속 그를 피해왔다. 그런 그가 왜 여기에? 리자는 우연한 재회에 당황하지만, 동시에 사랑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는 걸 느꼈다. 이 재회는 그가 계획한 것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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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그녀

왜 이렇게 된 거지? 어린 시절에 약혼한 뒤 산티나 왕국 황태자의 미래의 왕비가 되기 위해 살아온 애나. 그런데 설마 황태자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전격적으로 약혼을 발표할 줄은… . 애나는 부모와 왕가의 체면을 세우기 위해 비참한 마음으로 약혼 파티에 출석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건 주변과 매스컴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었다. 그런 애나를 구한 것은 화려한 실업가인 레오. 그는 애나를 궁전에서 데려 나와 경비행기로 그녀를 근사한 데이트에 초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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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보내는 선물

"약혼자 루커스의 부친이 쓴 누명을 벗기기 위해, 결혼식 예행연습 당일 아나리스는 집을 나와버렸다! 조사를 의뢰했던 사립탐정 닉을 설득해, 억지로 동행하게 된 아나리스. 「이런 여자는 처음 봐!」 닉을 당황하게 하면서도 둘이서 진범을 쫓게 되고, 아나리스는 그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는데…. 「난 약혼자가 있는데! 그렇지만 그와 함께 있으면 왠지 용기가 솟아나…」 더욱이 아나리스는 사건의 뒤에 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라'라는 소녀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남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운명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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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신인 연극배우인 미나는 객석에서 쳐다보는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세상 제일 섹시한 그는 자신을 악셀이라고 소개한다. 무대 뒤풀이 후 둘은 급격하게 가까워져 뜨거운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그가 북유럽의 공국 스토르발의 대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기다 인터넷에 두 사람이 호텔로 들어가는 사진까지 유출된다. 화제 만들기를 위해 이용당했다고 오해한 악셀은 그녀를 매도하고 모습을 감추고 만다. 내 사랑을 믿어줘... 미나는 그를 쫓아 추운 북쪽 나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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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구두를 버린 신부

화려한 사업가 리오와 그웬의 만남은 뉴욕의 밤이었다. 강렬한 정열에 휩쓸린 듯이 처음 만난 밤에 키스를 하고 다음 날에는 함께 밤을 보냈다. 그 때까지 남자 경험이 없었던 그웬은 그에게 모든 걸 배운 것이다. 행복의 절정도 파국의 고통도――. 그로부터 3년. 몰래 그의 아이를 낳아서 키워온 그웬 앞에 다시 리오가 나타났다…! 「그 애는… 내 아이로군」 그의 목소리가 사형 선고처럼 울린다. 설마… 리오는 나에게서 아이를 빼앗으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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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의 거짓말

비참한 결혼생활의 막을 내린 라라는 이제 다시는 사랑 따위 하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그럴 때 이모가 연 파티에서 매력적인 남자 브라이스를 만난다. 단숨에 그에게 끌리지만 바로 자신을 타이른다. 괴로운 경험으로 배웠잖아. 남자를 믿고 사랑해봤자 심한 꼴을 당할 뿐이라는 걸! 그런데 적극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고 막무가내지만 의외로 다정한 그에게 그녀는 마음을 허락해간다. 그때는 상상도 못 했다. 믿었던 남자에게 또 배신당하고 심하게 상처 입게 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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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연인

거물 은행가 리암의 갑작스러운 재회의 키스는 리건에게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과거의 정열을 되살렸다. 7년 전 그녀는 당시 근무하던 회사의 사장 리암에게 인생 처음으로 사랑을 했다. 점점 커지는 마음에 대담하게도 그를 유혹하고 원하던 대로 사랑을 나눴지만... 야심가이자 비정한 사장은 금단의 관계를 몇 달 즐긴 후 자산가의 딸과 결혼하고 만 것이었다. 지금 다시 리암의 눈동자는 욕망으로 넘쳐나고 있다. 이러지 마! 난 이제 실수하지 않아. 당신에게 숨기고 있는 비밀 때문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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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용사

마리는 할아버지가 데려온 손님을 보고 숨을 삼켰다. 레이너… 7년 동안, 결코 잊을 수 없었던 사람. 7년 전 그를 만났고 순결을 바쳤다. 하지만 그가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말다툼이 벌어지고 경찰이 출동해서 그대로 헤어져 버렸다. 그 후, 마리는 할아버지에게 맡겨져 프랑스에서 지내게 되었다. 오랜만의 재회였지만 그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것 같다. 그를 보고 마리는 과거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 재회가 계획된 우연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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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부케

도미니크 윈터... 그 이름대로 냉혹한 남자가 순간의 위로를 구해서, 소피는 그에게 안겼다. 그는 자신의 약혼녀가 소피 때문에 죽었다고 믿고 있었지만 오해라는 걸 알자 초췌한 얼굴로 용서를 빌었다. 다른 사람에게... 그것도 하류계층 사람에겐 절대 머리를 숙이지 않는 도미니크의 그 모습에 동정심이 생겨 안긴 건데.... 소피는 그에게 끌리고 있었고 이 순간을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 반년 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계속.... 강렬하게 살을 겹친 죄는 머지않아 그녀에게 큰 벌을 내리고 인생은 미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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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메이드의 원 나이트 러브

[처음을 어쩌다 만난 남자에게 바치면 후회하게 되는 건 당신이야] 베네치아의 호텔에서 청소 일을 하는 로자는 사육제의 밤, 처음 보는 빅토리오라는 남성에게 순결을 바친다. 길을 잃고 헤매던 로자에게 말을 걸고 궁전 같은 저택의 파티에 초대해 준 그에게 로자는 순간적으로 사랑에 빠진 것이었다. 그러니까 후회 따윈 안 해. 설령 축제가 끝나고 빅토리오와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 해도... 하지만 몇 주 후 임신한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한 로자의 앞에 그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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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저택의 유혹

일을 의뢰받고 베네치아를 방문한 큐레이터 루스는 잔교에 선 남성에게 강렬한 기시감을 느낀다. 과거 어딘가에서 그를 만난 적이 있는 걸까? 이상한 감각에 휩싸여 베네치아를 관광하던 루스는 우연히 잔교에 서 있던 남성과 만나게 된다. 미켈레라는 이름의 그는 [베네치아는 처음]이라는 루스의 말에 왜인지 화난 표정을 보인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연달아 일어나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고용주가 기다리는 "사자 저택"으로 향하는 루스. 하지만 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미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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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맞게 대하지 마

"3개월 동안, 낯선 마을에서 내 능력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어!" 명문가 아가씨 올리비아는 자신을 잔뜩 꾸미고 파티만 찾아다니는 인형 취급하는 오빠들과 내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마음 먹고 시작한 레스토랑 일은 순식간에 해고당했고, 다음으로 취직한 동물 병원은 손님으로 온 청년에게 부상을 입혀 버리다니! 게다가 그 청년의 상사 오웬에게 치료비를 지불하기 위해 올리비아는 그가 운영하는 개 훈련 캠프에서 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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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와 열정

전직 톱모델인 타라는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것도 모자라 ‘마성의 여자’라는 꼬리표까지 붙게 되면서 스스로 모델계를 떠났다. 그 사건 이후, 남자와의 관계는 일체 피하고 죽은 듯이 살아왔던 타라. 지금은 일에 파묻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타라의 소박한 일상은 바람둥이로 유명했던 신임 사장 안젤로의 등장으로 대이변을 맞이하는데…. 안젤로는 욕망을 숨기지 않고 타라에게 접근한다. 타라는 안젤로의 달콤한 유혹과 기습키스에 넘어갈 뻔하는데, 사실 그에게는 남모를 속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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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바뀌었어요

타샤는 약혼자에게 차였다. 다정한 아빠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서 아빠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는데, 거기에 있는 사람은 못된 말만 골라서 하는 사촌오빠 채즈! 그에게 파혼 당한 이유를 말하면 분명 안 좋은 소리를 들을 것이 뻔했다. 이 악마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조소와 비웃음뿐이니까. 하지만 타샤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코앞에 닥친 결혼식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에 대해 한탄한다. 그러자 채즈는 온화한 미소를 띠며 자신이 신랑 대신 입장하겠다고 말한다. 다정한 키스에 흔들려 타샤는 그와의 사랑을 꿈꾸게 되고, 이유도 모른 채 비밀스런 관계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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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마음

미술관에서 일하는 샬롯은 그리스 조각상 전시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정신이 없다. 그런데 하필이면 전시회의 최대 스폰서가 그리스의 억만장자 데이몬! 그는 과거에 샬롯과 정열을 나눴던 사랑스러운 연인. 하지만 그 로맨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도둑질을 했다는 누명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그는 샬롯의 불안을 즐기는 것처럼, 거액의 돈으로 자신의 애인이 되라고 요구한다. 어째서 그는 샬롯을 천박한 여자라고 모욕하면서 그녀에게 접근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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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빠지다

"「이 사람이 나의 보스. 그리고… 내 아버지의 적」 더러운 수단을 이용해 아버지를 죽음에 몰아넣은 남자, 브라이스. 페이지는 그의 약점을 찾기 위해 브라이스가 경영하는 대기업에 비서로서 들어간다. 하지만 브라이스 역시 페이지에게 의혹을 품고 그녀의 목적을 찾으려 한다. 서로 혐의를 숨긴 채로 어느덧 위험한 사랑이 싹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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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세 번까지

"브룩은 일 중독자인 아동 임상 심리사. 「남자는 인생을 까다롭게 할 뿐. 어려운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구!」 라며 살아가는 그녀에게 터무니없는 사건이! 「나와 결혼해줘」 딱 한 번 만났을 뿐인 억만장자 매트가 프러로포즈해 왔다! 뭐라는 거야! 나를 조롱하는 거냐고!! 그러나 할머니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 드리고 싶다는 매트의 간절한 바람에 무너진 브룩은 2개월 동안, 약혼자 연기를 하게 된다. 어디까지나 한정된 연극일 뿐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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