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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엠마는 개를 검진하기 위해 홀리 크로스 수도원으로 향하지만 산속에서 눈보라에 발목을 잡히고 만다. 사방이 눈으로 덮인 풍경에 엠마는 2년 전 실종된 연인 라울을 떠올린다. 그와 만난 건 설산.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그는 결혼식 당일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생각에 잠겨 있는 엠마를 도우러 온 수도원의 신부님... 그런데 그 얼굴은 실종된 라울과 판박이인데! 그는 내가 사랑한 라울일까? 하지만 다른 사람처럼 차가워... 진실을 알기 위해 엠마는 혼자 그를 쫓아가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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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9년 12월 23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45.22%

👥

평균 이용자 수 174

📝

전체 플랫폼 평점

9.1

📊 플랫폼 별 순위

43.55%
T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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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이탈리아 공작 가문의 후계자 빈첸초와 그 성의 사용인의 딸인 젬마는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신분이 다른 두 사람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 사랑은 빈첸초가 모습을 감추면서 끝나게 된다. 10년 후, 제과학교를 졸업한 젬마는 옛 공작성이 사업가에게 인수되어 호텔로 개조된다는 것을 알고 그 호텔의 요리사 구인에 응모하는데, 그 사업가의 정체가 빈첸초였다니! 그는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신분의 벽"과 이별도 고하지 않고 사라져버린 것에 젬마는 아직 마음의 상처가 남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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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사인 애비는 실연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떠난 유럽 여행에서 아름다운 청년 라울을 만나 첫눈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애비가 머물게 된 와이너리의 경영자인 라울은 그을린 피부와 탄탄한 몸, 어딘지 모르게 우수를 띤 눈동자로 여자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남자였고, 그런 그의 눈동자와 뜨겁게 시선을 마주한 순간, 애비는 라울이야말로 자신의 운명이길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설마 그 남자가 프랑스의 공작이며, 가문을 중시하는 그의 일족들에게 지독한 대접을 받게 될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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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사랑도 받지 못하고 그에게 어울리는 아내도 될 수 없을 거란 실의를 품고 남편인 대부호 레안드로스의 곁을 떠난 켈리, 그런데 그녀의 배 속에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아기가 찾아온다. 설령 이혼하더라도 남편에게 알려야 해! 켈리는 마음을 굳히고 레안드로스의 회사를 찾지만, 갑자기 나타난 남편의 죽은 전처의 동생에게 잔인한 말을 듣는다. "이제 당신이 나설 자리는 없어." …남편의 마음은 이미 그녀에게 간 걸까? 눈물을 참으며 임신 소식을 알리는 켈리에게 레안드로스는? *「[할리퀸] 에게해의 독신 귀족」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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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인 게이브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받은 스테파니. 그의 목적은 의원인 아버지의 선거 운동을 부부가 함께 지원하고 후계자를 기대하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비밀 계획을 숨기고 위장하는 것이었다. 스테파니는 결혼하면 평범한 부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꿈꾸고 계약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맺어지지 않은 채 약속한 1년이 지나고 게이브는 목적지도 알리지 않고 그녀 곁을 떠나갔다. 반드시 사랑하는 그를 되찾을 거야! 게이브를 쫓아간 스테파니가 도착한 것은 그가 운영하는 목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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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왕 전설을 연구하고 있던 남편을 잃은 안드레아는 남편과 친했던 공작의 초대로 연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13세기 초에 지어진 샤토에서 머물고 있었다. 어둑한 해질 무렵, 호숫가에서 사진을 찍을 동물들을 기다리고 있던 안드레아 앞에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말했다. 「여긴 출입금지야」 잘 단련된 육체에 날카로운 파란 눈은 마치 전설의 기사 랜슬롯 그 자체…. 그런데 왜 적의를 보이는 거지? 그는 랜슬롯 말보아 뒤 락. 공작의 외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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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사랑에 눈뜨다

후작의 딸 투치안나는 부모가 결정한 상대와 결혼식을 올리기 하루 전날 줄곧 가슴속에 숨겨둔 도피계획을 실행했다. 시칠리아의 한 저택으로 도망친 그녀는 그날 밤, 어둠 속에서 누군가와 부딪혀 넘어지려는 찰나에 어느 늠름한 품에 안겼다. 그 품의 주인공이자, 저택 주인의 아들 체사레는 세간의 평판과 달리 청초하고 기품 있는 그녀의 모습에 깊게 빠져들어 밀라노까지 투치안나를 데려다주겠다고 나선다. 위험한 상황에서 그가 내민 손길에 투치안나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할리퀸] 은색 눈동자의 공작, [할리퀸] 그리스의 제비꽃 색 신부」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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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결혼

한 달 전부터 스토커에게 협박 받고 있는 브릿은 겁에 질려 있었다. 범인이 포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결혼했다는 거짓 소식을 보냈지만, 그게 범인의 기분을 거슬렀는지 마지막으로 온 편지에는 그녀의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이다. 결국 공포에 떨던 그녀는 사립탐정인 로만에게 도움을 청한다, 오랜 경험에서 나온 직감으로 그녀가 위험에 직면했음을 안 로만은 브릿에게 제안을 하나 한다. [내가 당신의 남편이 되는 거예요.] 아무리 경호를 하기 위해서라지만 정말로 결혼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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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눈보라가 치던 날, 멕이 근무하는 병원에 아기를 안은 남자 잰이 뛰어들어 온다. 철도 엔지니어인 그는 노선 점검 중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하고는 폭설을 뚫고 달려온 것이었다. 치료하는 내내, 자기와 피가 섞이지 않은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병문안을 오는 잰의 모습에 멕은 마음이 저절로 끌린다. 하지만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기에 멕은 그를 좋아하지 않으려 애를 써야 했다…. 그렇게 아기의 퇴원을 앞둔 어느 날, 잰은 아기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하더니… 멕에게 결혼해서 아기의 엄마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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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한숨(장밋빛 유혹 Ⅰ)

변호사 개비가 접촉 사고를 낸 상대는 꽃처럼 아름다운 남성 아나톨리. 하지만, 그 아름다운 초록 눈동자에는 어딘가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 며칠 후 장미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그는 왜인지 가해자인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은 물론, 차 수리가 끝날 때까지 자기 차로 픽업을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를 수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끌리는 마음을 멈출 수 없는 개비. 한편, 그도 또한 개비에 대한 의혹을 품고 있었다. [사고로 위장해 나를 죽이려 했어. 조직이 보낸 암살자가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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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미와 백설공주(장밋빛 유혹 Ⅱ)

하이디와 둘도 없는 친구 다나는 어렸을 때부터 언제나 함께였다. "빨간 장미와 백설 공주"라고 불려왔지만, 어느 사건이 그런 둘을 찢어 놓는다. 살인사건에 휘말려 다나가 용의자로 체포된 것이었다. 절친의 무죄를 믿는 하이디는 사건을 미스터리 소설로 발표하고 그러자 관심을 보이는 남성이 나타난다. 그 남자, 기드온은 현역 형사였다. 그의 힘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머지않아 의외의 사실이 밝혀진다. -세상에, 다나가 감싼 유력한 용의자가 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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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돌아온 연인

아프리카에서 자선활동을 하고 있는 리자의 정체는 오레만 공국(公國)의 공주. 자신의 신분이 싫어서 자력으로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은 마음에 이곳으로 온 그녀는 어느 날, 폭도들에게 마을을 습격 당하고 특수부대 군인 닉에게 구조된다. 아무리 도망가기 위해서라지만 가짜 연인 행세를 하며 그에게 갑자기 뜨거운 키스를 당한 리자. 강제적인 그의 행동에 화가 났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고국 귀환 후에는 어린 시절 한 번 만난 뒤 피해왔던 이웃나라 왕자와의 결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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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부호와 작은 생명(몬타나리 가문의 결혼 Ⅰ)

태어난 아이를 안은 발렌티나. 단 한 번의 실수로 임신한 아이지만 혼자 훌륭하게 키우겠노라 마음먹었다. 하지만 그 몇 달 후, 우리 아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될 줄이야...! 거의 같은 시간에 태어난 아이와 바뀌었다는 게 아닌가. 상대 아이의 아빠 조반니는 바로 얼마 전 이혼해 그도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친아빠와 친엄마 곁으로 돌아갔지만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들. 곤란해하던 조반니는 발렌티나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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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의 뒷이야기를

"날 기억해?" 전화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스텔라의 몸은 얼어붙었다. 테오! 6년 전 그녀의 아버지는 그들의 교제를 반대했지만 스텔라와 테오는 임신을 계기로 사랑의 도피를 약속했다. 하지만 약속 당일,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는데…. 지금에서야 아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테오 때문에 곤혹해 하면서도 스텔라는 그와 재회한다. 이전보다 매력이 풍부해진 그의 모습을 본 순간, 가슴이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아아, 지독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 가슴이 두근거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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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의 여자(푸른 바다의 프린스들)

아버지가 공국의 경호실장이 되어 궁전에서 살기 시작한 12살 때부터 애비는 왕세자인 빈센초를 남몰래 사랑해왔다. 하지만 왕세자는 좋은 집안의 여성을 왕세자빈으로 맞이했고, 애비는 그녀의 첫사랑을 영원히 묻어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애비는 복잡한 심경에 사로잡혀 있다. 아이를 갖지 못한 왕세자 부부를 위해 대리모가 되었기 때문. 그러던 중, 왕세자빈은 뜻밖의 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빈센초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애비는 친구로서 그를 위로하고 배 속의 아이를 무사히 낳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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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와 겁쟁이 신데렐라(푸른 바다의 프린스들)

7년 전, 비극적인 사건으로 약혼자를 잃은 카롤레나는 죄책감 때문에 여전히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왕실에 시집을 간 친구의 초대로 제멜리 왕국을 방문했을 때,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지닌 왕세자 발렌티노와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화려한 여성 편력으로도 유명하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혼 왕족으로도 뽑힌 발렌티노는 실제로는 정의감 넘치는 지적인 남성이었다. 이미 약혼한 여성이 있는 왕세자에게 마음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다짐하는 카롤레나. 하지만 발렌티노의 뜨거운 구애를 뿌리칠 자신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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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과 인어

트레이시는 최근 몇 년 동안 파티를 좋아하는 가십걸의 모습을 연기해 왔다. 사실은 매일 할아버지의 폭력을 두려워하며 지냈다는 건 아무도 믿지 않겠지. 그러나 할아버지가 죽고 그녀는 회사를 물려받게 되었다. . 중역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둔 옛 친구 니코스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재회한 그는 트레이시에게 쌀쌀맞았다. 「남자들과 노는 걸 그만두고 회사를 경영할 수 있겠어?」 그는 트레이시를 가십 기사의 이미지 그대로 경박하고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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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부호와 음지의 여동생(몬타나리 가문의 결혼 Ⅱ)

어릴 때부터 화려하고 애교 있는 쌍둥이 언니 데아에게 콤플렉스를 품고 있던 알렉산드라. 학생 시절에는 장래를 약속한 연인이 언니에게 마음을 빼앗긴 뒤로 그녀는 자신을 꾸미지도 않고 성실히 만학에 매진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현관 앞에서 말을 건 이상의 왕자님을 그림에 그린 듯한 남자 리니에게 단숨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런데 머지않아 언니 쪽이 그를 먼저 만났다는 걸 알고 알렉산드라의 풋사랑은 맥없이 산산조각 났다고 생각했지만... 리니가 선택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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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시험받을 때

스페인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는 키트는 광대한 포도원의 오너 라파엘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를 만나기 전에 라파엘의 동생과 알고 지내다 프러포즈를 받았던 키트는, 아무리 이미 거절했더라도 형제 사이를 망가뜨릴 수는 없다 고민한 끝에, 결국 혼자 미국으로 돌아간다. 그로부터 두 달 후, 그녀를 찾으러 온 라파엘의 마음에 감동해 두 사람은 함께 스페인으로 돌아가지만, 불의의 사고로 행복은 깨지고 만다. 머리를 심하게 부딪힌 라파엘은 키트에 대한 기억을 잃었을 뿐 아니라 성격까지 변해버렸던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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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방문

하룻밤의 관계를 아이를 갖고 그 아이를 남긴 채 여동생이 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 유복자인 필립은 아버지 없이 사춘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매력적인 다크 블론드나 인상적인 눈동자는 틀림없이 그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의붓어머니가 된 대럴은 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동생이 예전에 사랑했던 남자, 그는 정말로 유럽의 작은 나라의 국왕, 알렉스였던 것이다. 필립을 아버지와 만나게 하고 싶어- 그런 마음으로 면회를 요청한 대럴. 필립을 아들도 인정한 알렉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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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인연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 오래 전부터 널 사랑했으니까…. 사업으로 성공한 새언니의 동생, 자크의 간병을 위해 캘리포니아를 찾은 간호사 미첼. 고아로 자란 7살 아래의 자크는 아름답지만 까다로운 성격의 아이였다. 하지만, 2년 만에 재회한 자크는 마치 그리스 신처럼 늠름하고 매력적인 성인이 되어 있었다. 예전처럼 눈부신 미소로 미첼을 유혹했던 그 모습도 지금은 치명적일 정도. 그의 매력을 거부할 수 없는 날이 오리라는 건 사실 그녀도 이미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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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공주님(왕궁의 연인들 1)

자유분방한 할리우드 여배우였던 어머니가 남긴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뉴욕에 온 알렉산드라. 그곳에서 그녀는 운명적으로 카스텔마레 공국(公國)의 황태자, 루카와 만난다.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된 루카는 그녀의 빚을 대신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놀라운 제안을 한다. 「내 정보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당신의 돌아가신 아버지는 귀족이란 게 증명되었어. 난 사랑이 없는 계약 결혼을 승낙해줄 고귀한 핏줄의 여성을 찾고 있지. 당신이 딱인 것 같군.」 그는 망설이는 알렉산드라를 강제로 데리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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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빛 아말피

마치 꿈속에 있는 것만 같아…. 애나벨은 마음속에서 되뇌었다. 미국의 작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 애나벨은 그 아름다움 때문에 이탈리아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아말피』의 신차 홍보 모델로 발탁되었다. 촬영이 진행되고 있던 어느 날, 이탈리아에서 숙소로 이용하고 있는 별장에 사장의 아들 루카가 갑자기 나타나고…?! 루카의 짙푸른 눈동자와 압도적인 존재감에 애나벨은 사로잡히고 만다. 그런 그녀를 경멸의 눈빛으로 보던 루카는 「당신, 아버지의 애인 맞지?!」란 폭언을 뱉고! 뭐 이런 재수 없는 남자가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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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공주님(왕궁의 연인들 2)

「난 어른이 되면 디조와 결혼할 거야!」 카스텔마레 공국(公國)의 공주인 레지나는 10살 때부터 궁전 정원사의 아들, 디조를 짝사랑해왔다. 하지만 그녀가 26살이 된 지금, 신분이 다른 두 사람은 만나는 일조차 거의 없다. 게다가 타블로이드지에 실린 이라는 거짓 기사로 떠들썩해지기까지. 이대로라면 이 사랑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어!! 레지나는 큰 결심을 하고 한밤중에 디조의 집으로 숨어 들어갈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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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알게 된 날

"오빠 부부가 사고로 죽자 남겨진 갓난아기 니키를 혼자서 기르기로 한 줄리.유복한 생활은 보장할 수 없지만, 애정만은 듬뿍 주리라.그런데 이탈리아 명문가 출신인 새언니의 오빠 마시모가 후견인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해 홀로 남은 어린 니키를 데려가고자 한다.오빠 부부의 결혼을 인정하려고조차 하지 않던 주제에 후계자인 조카를 빼앗으려고 하다니!!분개한 줄리는 그를 찾아가 직접 담판을 지으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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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글라스 저편에

와인을 사려고 방문한 알자스 마을에서 레이첼은 최고의 와인과 최고의 남자를 만난다. 와이너리 의 경영자인 뤽은 최고급 비노 그리와 같은 달콤하게 취하는 사랑의 맛을 가르쳐주었다. 지금까지 적지않은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 왔지만 이 정도로 이상적인 사람은 처음이야-- 결국 런던에 돌아가야만 하는 몸이지만 그를 향한 마음을 멈출 수는 없어. 하지만, 뤽은 이혼경험이 있고, 헤어진 아내에게 얽힌 비밀과 고뇌를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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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페르세우스

「나와 거래하면, 당신의 소원을 세 가지 이뤄주지.」 ――사무실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샘은 어느 날 아침 회사의 경영자인 페르세우스에게 불려간다. 어젯밤 사장실에서 중요한 메모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실수로 사용해 버렸다고 사과하자, 그는 샘에게 거래를 제시했다. 명목상 아내가 되어 그의 고향까지 동행하면, 처분은 보류. 게다가 세 가지나 소원을 이뤄준다는 것! 돌아가신 어머니의 묘지를 제대로 마련하고 싶은 샘은 그 달콤하고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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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맹세

알렉스의 첫사랑은 섹시하고 핸섬한 다국적 기업의 사장 디미트리오스.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기 위해 아름다운 금발을 검게 염색하고 안경을 쓰고 나이를 속여 그의 개인비서가 된다. 하지만 디미트리오스에게 사랑받을 가능성이 없는 채, 이 이상 옆에 있는 건 너무 괴로워... 그럴 때, 그와 단둘이 그리스로 출장을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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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의 결혼

시드니는 아버지가 경영하는 통신 회사에서 중역으로 일하며 충분할 정도로 많은 공헌을 해왔다. 그러나 시드니에게 그 이상을 요구하는 아버지. 심지어는 회사를 위해서라며 결혼 상대까지 멋대로 결정해버리고 만다. 더는 못 참아! 결혼 발표가 이루어진 선상 파티에서 도망쳐 나와 바다에 뛰어든 시드니를 자유인의 분위기를 풍기는 휴라는 남자가 건져낸다. 이 남자라면 날 아버지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 줄 거야! 그러나 어쩐 일인지 휴는 그녀를 받아들여 주지 않고…. 그가 완고히 날 거부하는 이유가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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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통제 구역

뉴욕에서 청소 일을 하며 살고 있는 한나 앞에 어느 날 카터 제임슨이 찾아온다. 그는 거대 기업을 경영하는 부호 일족의 아들이자 어린 시절 한나의 첫사랑 상대였다. 십 년 만에 보는 그는 여전히 매력적이었지만, 이제 제임슨 가문과는 일절 얽히고 싶지 않았다. 반년 전 카터의 아이를 임신한 언니가 그에게 버림받은 끝에 사고로 죽고, 그의 아버지가 준 입막음료를 받지 않은 한나에게 카터는 아버지에게서 받은 "봉투"를 건네러 온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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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진실

전남편 잭의 사망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한 호프는 아연실색한다. 그녀는 18살에 결혼했으나 인기 가수인 잭은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삶의 방식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외로운 호프 곁에는 늘 잭의 동생인 가이가 있어 주었다. 하지만 그녀를 차갑게 대하는 가이는 호프에겐 어려운 존재였는데…. 그 후 잭과 이혼하고 딸과 단둘이 생활하던 호프 앞에 형의 사망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가이가 방문한다. 13년 만에 가이와 재회한 호프에게 가이에 대해 품고 있던 복잡한 마음이 되살아난다. 이 비밀만큼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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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이끌려

돌아가신 부모님에게서 이어받은 케이크 가게를 경영하면서 5살 난 아들 토비를 키우는 싱글맘 에이미. 5년 전에 헤어진 토비의 아버지 제드는 일류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로서 성공을 거머쥐었고 TV에서도 활약하는 인기인이 되어 있었다. 상처투성이로 헤어진 후, 그와는 다신 만날 생각이 없었던 에이미. 하지만 백혈병에 걸린 토비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제드의 협조가 필요해졌는데…. 그렇게 에이미는 제드와 원치 않은 재회를 하게 되고, 아들의 존재조차 몰랐던 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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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해프닝

진통을 느끼고 진료소로 옮겨진 렉시는 눈앞에 서 있는 의사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만다. 타일러 브레이든이 왜 여기에 있는 거지?! 몇 개월 전, 직장에서 해고된 그날 밤. 초췌하고 슬픈 눈으로 집 앞에 서 있던 한 남자에게 말을 걸었던 렉시. 두 사람은 하룻밤을 함께 보내지만, 다음 날 아침 그 남자는 "난 애인도 아내도 아이도 필요 없어"라고 말하며 집을 나서고 만다. 그랬던 타일러가 지금 내 눈앞에 있고, 자기 아이를 받아내고 있다니. 자기 아이인 줄은 절대 모를 거라고 생각했던 찰나, 타일러는 렉시에게서 아이를 빼앗아 가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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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기다리는 집

죽은 언니의 아이를 대리 출산해 혼자 키우던 케일라는 가족처럼 믿던 보모에게 전 재산을 빼앗기고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결국 아기 아버지이자 과거에 딱 한 번 몸을 허락한 후 오래도록 잊지 못하고 있던 대부호 도너번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려 했지만, 그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아무 말 없이 서둘러 그곳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집에 쳐들어온 강도의 습격을 받는 위기의 순간, 갑자기 나타난 도너번이 그녀를 구해준다! 케일라가 키우는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걸 알게 된 도너번은 그녀와 아기가 앞으로 반년 동안 그의 집에서 함께 생활할 것을 제안하는데….

thumnail

매혹적인 연인을 연기해줘

암흑공포증이 있는 애나는 밤길에 발작을 일으켰다가 어떤 잘생긴 남자의 도움을 받는다. 그는 「내가 옆에 있을게」 라는 말과 함께 다정하게 감싸안아줬다. 안심한 애나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와 입술을 겹치고 있었다. 처음 만난 남자와 키스를 하다니! 애나는 그 자리에서 도망치지만 다음 날 어젯밤의 남자 잭과 재회한다. 형사라고 하는 잭은 밝고 털털하고 매력적이었다. 이 남자라면 내 지금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까…? 애나는 용기를 내서 부탁해 봤다. 「당신만 괜찮다면… 내 연인인 척 해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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