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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의 잔인한 배신에 상처받은 다니는 심기일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사는 곳도 직장도 모두 바꿀 결심을 한다. 시애틀을 떠나, 운 좋게 해변가 작은 마을의 앤티크 숍 직원으로 고용된 다니. 하지만 사장인 존은 다니가 여름 동안에만 휴양지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떠날 경박한 여자일 거라고 단정 짓고 사사건건 냉정하게 대한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사이, 과거의 상처를 털어내지 못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기 시작하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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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0년 02월 11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57.66%

👥

평균 이용자 수 58

📝

전체 플랫폼 평점

9

📊 플랫폼 별 순위

61.62%
T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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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 프린세스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 주(州) 작은 마을 프로미스에 부임해 온 의사 제인. 도시에서 온 아름다운 그녀는 사람들에게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며 마을 사람들과 동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때, 친구가 제인을 위해서 깜짝 소개팅을 계획한다. 섹시한 남성 칼은 처음에는, 여성에게 접근하지 않는 듯했지만, 이윽고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진다. 그리고 엉뚱한 일로 두 사람은 백 년 전에 폐허가 된 고스트 타운에 발을 디디게 되는데…?!

thumnail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

"스티브 콘런이라는 남자? 알게 뭐야?! 이혼 후, 혼자서 딸을 길러 온 메그는 분개했다. 딸이 마음대로 메그의 이름으로 연인 모집 광고를 내, 알지도 못하는 상대와 데이트하라고 했던 것. 한편, 고급 레스토랑에서 메그를 기다리는 스티브도 곤란해하고 있었다. 그도 독신인 오빠를 걱정하는 여동생의 책략으로 여기에 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만난 두 사람은 뜻밖에 의기투합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을 이런 상황에 처하게 한 딸과 여동생을 골탕먹이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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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같은 스테파니

"당신에 대한 상상은 멈출 수가 없다!모든 것을 걸고 찰스를 사랑한 스테파니.아무리 아이 취급당해도 그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게 최고의 행복이었는데 그렇게 거절당하다니....3년 후, 그녀는 잊었다 생각하고 유학길에서 돌아온 스테파니.... 오랜만에 만나는 찰스는 역시 멋지다!껴안고 키스하자 녹아버릴 듯한 기쁨을 느끼게 된다....꿈이라면 제발 깨지 마.과거나 미래도 필요 없는 지금이 좋으니까....가슴 가득한 불안한 생각에 흔들리는 스테파니의 한결같은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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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강림

"싱글맘인 아비는 도서관 사서에 채용되어 알래스카가 작은 마을 하드락에서 살게 되었다. 그런데 그 마을은 젊은 여자들이 없어 독신 남성으로 가득했다! 아비는 그들을 구제할 여신으로서 환영받고 매일 같이 그녀 곁에 접근해 오는데. 하지만, 고용주인 소야는 아비에게 무뚝뚝. 그런 그가 왠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 아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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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결혼상대

"하와이에서의 바캉스. 고급 호텔의 방에서 밖을 내다본 질은 맞은편 방의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그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일에 중독된 남자였다. 그 순간 질에게 친구가 보낸 웨딩드레스가 도착한다. '받고나서 맨 처음 만나는 남자가 결혼 상대가 된다.' 라는 문구와 함께 들어있는 드레스였다. 상대는 누구일까? 방금 전의 그 사람만은 절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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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같은 발레리

"연애는 헛된 일!그렇게 말하며 무 자르듯 딱 자르는 회사 중역 발레리.항상 쿨하게 행동하는 그녀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도 평상심을 유지하려 한다.그런 그녀의 불안함을 간파한 사람은 아버지의 주치의 콜비 윈스턴. 그는 강한 듯하게 보이지만 섬세한 발레리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그리고, 불안해 하는 그녀를 꼭 껴안아 따뜻한 키스로 위로한다.콜비 앞에서는 솔직하게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발레리.서로 간절히 원하면서도 일에 묻혀 사는 발레리와 가정적인 여성을 바라는 콜비에게는 없애기 어려운 투명한 벽이 가로막는데....두 사람의 사랑은 벽을 허물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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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히어로

"로맨스 소설가 지망생인 베이리는 출근 도중 지하철에서 키가 큰 핸섬한 남성을 만난다. 품위있는 슈트 차림, 쿨하고 초연한 분위기. 그야말로 자신의 소설 속 완전한 히어로! 집필의 참고를 위해 미행을 시작한 베이리. 거짓으로 지은 이름을 이용해 히로인의 진짜 이름을 알아내는 데 성공한 것도 잠시, 그에게 발각되어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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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늘, 여기서 다시

12월 31일 밤, 라스베이거스. 서머는 약혼자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슬픔에 넋이 나가 있다가 우연히 마주친 변호사 제임스에게 위로를 받는다. 서머의 이야기를 들은 그는 괴로운 사랑 따위 1년만 지나면 잊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1년 후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 시험해 보자고 제안을 한다. 「내년 오늘, 여기서 다시」 그렇게 두 사람은 재회를 약속한 1년 뒤… 약속대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가 운명임을 느끼고, 충동적으로 결혼해 버리는데! 그러나 일도 사는 곳도 다른 두 사람의 결혼에는 온갖 장해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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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연인

인기 칼럼니스트 크래머는 후회했다. 신문업계의 거물을 아버지로 둔 메리앤에게 "너무 곱게 자라서 자립을 못 하고 있다"라고 지적한 것을. 그 결과 그녀는 아버지가 준비해준 일을 그만두고, 경비원이 딸린 고급 아파트에서도 나오겠다고 말했다. 책임을 느낀 크래머는 제정신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하지만, 메리앤은 일도 집도 자기 힘으로 구하고 싶다고 굽히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자기 집 옆집을 소개하고 그녀의 안전을 확인하는 날들이 시작되었다. 그 때문에 잠들지 못하는 밤이 시작될 줄은 모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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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시다(변호사 형제는 사랑이 서툴러)

실력 있는 변호사로 유명한 대미언과 에반 형제의 법률 사무소에서 제시카는 어시스턴트로 취직하게 됐다. 그녀는 형제의 소꿉친구이고 14살 때는 동생 에반에게 푹 빠져 있었다. 어른이 되어 소녀 시절의 아련한 첫사랑도 이제와서는 그리운 추억에 지나지 않는데 동생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형 대미언에게 「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는 동생을 구해줘」라는 부탁을 받는다. 당황하는 제시카에게 에반이 교제 신청을 해오고 양가의 부모는 대찬성. 하지만 내가 지금 사랑하는 건――대미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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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합시다(변호사 형제는 사랑이 서툴러)

메리 조는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으로 연인 에반의 청혼을 거절했다. 정치가를 목표로 하는 그에게 필요한 건 사교술이 뛰어난 상류 계급의 아내. 그의 모친에게 그런 말을 듣고 내린 고통스러운 결단이었다. 3년 뒤, 사기를 당한 아버지를 돕고 싶어서 에반을 찾아간 그녀는 재판 비용을 위해 그의 사무소에서 일하게 된다. 그가 사귀는 여자들을 보면서 아직 아파오는 가슴. 그러나 단 한 번의 뜨거운 키스가 사랑을 다시 타오르게 한다. 하지만 정말로 사랑만 있으면, 어떤 장애가 있어도 뛰어넘을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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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의 조건

사랑과 로맨스의 세계에 사는 결혼식 코디네이터 사반나와 그 모든 것을 부정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 대쉬. 결혼에 대해 정반대의 의견을 가진 두 사람은 대쉬의 여동생이자 사반나의 고객인 수잔의 결혼을 둘러싸고 격하게 대립한다! 과연 어느 쪽 주장이 옳은지 서로에게 증명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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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낙원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베스는 계속 은밀한 괴로움을 안고 있었다. 민감한 시기의 아들에겐 절대 말할 수 없지만, 남편은 죽을 때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아름다운 섬으로 바캉스에 초대받아 오랜만에 밝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처음 보는 핸섬한 남자에게 언짢은 소리를 듣게 되다니... [이 별장은 여름 동안 우리 회사가 대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대체 누구시죠?] 그것이 싱글맘 베스와 싱글대디 존의 이상한 동거 생활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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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에 핀 사랑

넬은 3년 전에 남편을 잃은 뒤 혼자 목장을 지켜왔다. 어느 날, 넬이 사는 마을에 유명한 작가인 트래비스 그랜트가 찾아왔다. 그는 마을에 전해지는 불길한 고스트 타운에 대한 소문을 듣고 취재를 하러 온 것이다. 그런 유명인인 줄도 모르고 넬은 마을 교외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그에게 「이제 곧 태풍이 올 텐데 뭐 하는 거예요!!」라고 야단을 치고 만다. 최악의 만남이었는데 그는 마을 숙소에 방이 없어서 넬의 목장에 묵게 된다. 그 때 처음으로 넬은 깨달았다. 그가 죽은 남편을 닮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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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재회

증권 회사에 다니는 케이트는 상사 폴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회사 내부 공사를 하러 온 남자가 케이트에게 「우리는 특별한 관계야」라고 말한다. 그는 건설 회사의 사장 조. 기억났어. 20년 전 키스를 해보게 해달라고 한 그에게 케이트는 결혼을 한 뒤에는 좋다고 조건을 달았고 두 사람은 "결혼"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두 사람이 결혼했다고 말하고 다니는 조 때문에 케이트는 당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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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계약

“찾았어! 내 구세주…!” 덜시아나는 여자 문제로 언론의 표적이 되는 부동산 황제 루카스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했다. 파티장에서 덜시아나는 단도직입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의 목적은 신탁재산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 그 역시 결혼을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어 윈윈이니, 딱 6개월만 위장결혼을 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렇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시작되는데, 둘을 의심한 할아버지가 신혼집에 가정부를 투입한다! 의심을 피하기 위해 불타는 신혼생활을 연기하던 두 사람은 어느 순간 연기임을 잊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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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노래가 들려오네

[당신을 돕고 싶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모든 걸 잃고, 프로미스 마을의 교회에 있던 에이미는 목사 웨이드의 한없이 든든하고, 다정한 목소리에 눈을 뜬다. 그의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모든 게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기적을 하나나 두 개, 들어주실래요? 살 곳과 일자리와 내 아이의 아버지가 필요해요.] 그러자 웨이드는 섹시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굉장히 노력해야 하겠지만, 불가능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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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 프린세스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 주(州) 작은 마을 프로미스에 부임해 온 의사 제인. 도시에서 온 아름다운 그녀는 사람들에게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며 마을 사람들과 동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때, 친구가 제인을 위해서 깜짝 소개팅을 계획한다. 섹시한 남성 칼은 처음에는, 여성에게 접근하지 않는 듯했지만, 이윽고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진다. 그리고 엉뚱한 일로 두 사람은 백 년 전에 폐허가 된 고스트 타운에 발을 디디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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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타오르는 사랑

"스티브 콘런이라는 남자? 알게 뭐야?! 이혼 후, 혼자서 딸을 길러 온 메그는 분개했다. 딸이 마음대로 메그의 이름으로 연인 모집 광고를 내, 알지도 못하는 상대와 데이트하라고 했던 것. 한편, 고급 레스토랑에서 메그를 기다리는 스티브도 곤란해하고 있었다. 그도 독신인 오빠를 걱정하는 여동생의 책략으로 여기에 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만난 두 사람은 뜻밖에 의기투합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을 이런 상황에 처하게 한 딸과 여동생을 골탕먹이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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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지킨 맹세

「전쟁이 끝나변 반드시 돌악올게. 그러면 결혼하자.」 귀족인 콜린과 여인숙 딸 로즈는, 신분은 다르지만 그렇게 서로 맹세한 사이였다. 그러나 나폴레옹군과의 전쟁 중 콜린은 로즈로부터 일방적인 혼약 파기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받는다. 납득할 수 없었던 콜린은 귀국 후 로즈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이미 행방이 묘연한 상태. 힘겹게 찾아낸 로즈는 어느 귀족 노부인의 장원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었다. 콜린을 보고도 전혀 모르는 척 하는 로즈의 속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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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의 연인

"「이야, 또 만났군요.」현관에는 시장에서 만났던 매력적인 남성이 서 있었다.크리스틴은 조금 전, 그와 대화를 나누던 중「 내게 관심이 있다면, 알아서 절 찾아보세요.」라고 했던 것이다.설마 정말로 오다니...그는 2층을 세 놓았단 사실을 알게 되자, 살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섹시한 그와의 자극적인 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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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세여, 다시 한 번

"호텔 라운지에서 일하는 샬럿은 올가을부터 초등학교 교사가 될 예정이지만 어느 날 호텔 경영자가 바뀐다는 소문이 흐른다. 새로운 오너는 바로 그녀의 약혼자였던 해리스. 왜일까? 차가운 눈빛의 그에게 샬럿은 망설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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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운명

5년 전 앨릭스는 행복한 신부였다. 하지만 사랑받고 있다고 믿었던 모든 것들은 거짓이었다. 남편 피어스는 오직 앨릭스의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와 결혼했으며 재산을 손에 넣자 다음 날 이혼을 선언했던 것이다. 겨우 마음의 상처가 아물기 시작할 무렵, 잔혹하게도 그는 돌아왔다. 앨릭스 아버지의 회사가 도산 직전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 나타나 자금을 원조하겠다고 말하는 피어스. 「단, 조건이 있어. 당신이 다시 한 번 나의 아내가 되어주는 거야.」너무해. 그는 날 가지고 놀기 위해 돌아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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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신랑

"릴리의 애인은 이탈리아 대부호 비트였다. 하지만 그는 두 사람의 관계에 미래는 없는 거라며 분명하게 말했다. 결혼할 생각도, 아이를 낳을 생각은 더더욱 없다는 그. 그런데 아이가 생겨 버렸다…. 충격에 휩싸인 릴리는 용기를 내어 임신 사실을 그에게 고했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그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녀를 일방적으로 자기 집에서 쫓아낸 것이다! 그렇게 6주가 흐르고 갑자기 릴리 앞에 그가 나타나, 오만한 어투로 이렇게 말했다. 너는 당장 나와 결혼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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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결혼상대

"하와이에서의 바캉스. 고급 호텔의 방에서 밖을 내다본 질은 맞은편 방의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그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일에 중독된 남자였다. 그 순간 질에게 친구가 보낸 웨딩드레스가 도착한다. '받고나서 맨 처음 만나는 남자가 결혼 상대가 된다.' 라는 문구와 함께 들어있는 드레스였다. 상대는 누구일까? 방금 전의 그 사람만은 절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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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히어로

"로맨스 소설가 지망생인 베이리는 출근 도중 지하철에서 키가 큰 핸섬한 남성을 만난다. 품위있는 슈트 차림, 쿨하고 초연한 분위기. 그야말로 자신의 소설 속 완전한 히어로! 집필의 참고를 위해 미행을 시작한 베이리. 거짓으로 지은 이름을 이용해 히로인의 진짜 이름을 알아내는 데 성공한 것도 잠시, 그에게 발각되어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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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 선택

"십 대 때, 코리는 이웃에 사는 명문가문의 장남 닉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희미한 연정은 금세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닉은 코리가 그의 동생과 친하게 지내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해, ""넌 동생과 어울리지 않아.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깨닫는 게 좋을 거야."" 라고 한 것이었다. 아무리 우리 집이 가난하다고 해도, 그런 소리까지 듣고 싶진 않아…! 그 후로 사랑에 겁쟁이가 되어버린 코리의 앞에, 6년 후 갑자기 닉이 나타나 마치 코리의 관심을 사려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thumnail

천사의 그림자

"소식이 끊겼던 쌍둥이 여동생이 대부호인 건축가와 결혼한다고 한다. 케이트는 초청에 응해 영국으로 가지만, 동생의 약혼자인 가브리엘은 케이트에게 까닭 모를 차가운 시선을 던졌다. 게다가 한밤중의 계단에서 누군가가 케이트를 밀어 떨어뜨리려 한 사건이……?! ""설마 날 노린 건… 그 사람? 하지만 대체 무슨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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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준 기회

"자비엘 왕국의 루시 공주는 한탄하고 있었다. 왜 그는 나를 빼앗으러 와 주지 않는 거지? 전화나 메일도 시도했지만 그에게서는 아무 소식도 없다. 사랑한다 말해주던 것은 거짓이었나요? 한편, 세스는 화나 있었다. 왜 그녀는 나를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간 거지? 아무리 국왕 때문에 귀환했다 해도 그대로 연락을 끊어 버리는 건 너무해. 신분 차이와 주위의 기대 때문에 서로 떨어진 두 사람의 사랑. 하지만 생각지 못한 상황으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기회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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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아가씨

경찰도 손을 쓰지 못하는 어려운 사건까지 해결하는 두뇌와 잘생긴 얼굴-- 게다가 혈통도 좋은 백작 가의 차남, 베네딕트는 끊임없이 들어오는 결혼 이야기에 지쳐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사건 조사 의뢰가 들어온다. 작은 마을의 의사가 도둑의 짓으로 포장되어 살해당한 사건을 알아봐 달라는 의뢰였다. 시끄러운 런던을 떠날 좋은 구실이 되겠다며 의뢰를 받아들인 베네딕트였지만, 그는 몰랐다. 거기에 그에게 결혼에 대한 결의를 불러일으킬 아름다운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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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유혹

이혼과 결혼을 반복하며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어머니 때문에 사랑이란 걸 믿지 못하는 리버티. 그나마 있던 애인은 얼마 전에 바람피우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면서 헤어진 덕에 솔로가 되어 서른 살을 맞이했지만, 그녀는 외롭지 않았다. 어차피 사랑 따위 한때의 변덕에 불과한 거니까. 그런데 자동차의 접촉 사고를 계기로 만난 남자 카터가 "같이 저녁을 먹어주면 사고에 대해선 잊기로 하죠"라며 대담하게 그녀를 다가오기 시작하고, 심지어 두 사람 마음이 통했다고 느낀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질 듯한 욕망을 휘젓는 키스로 한결같은 구애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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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조건?

약혼자가 도망가는 바람에 상심한 페이지. 심기일전하여 이사 간 시카고에서 사서로 일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평화로운 생활을 원했던 그녀의 마음을 뒤흔드는 남자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셰인 헌팅턴. 민완 형사인 그는 잘생긴 바람둥이로, 페이지를 배신한 약혼자와 똑같은 부류의 인간이다. 그와 얽혀서 좋을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차갑게 대하는 페이지에게 셰인은 갑자기 의외의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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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의 마법

농담이 아니야! 웨딩 컨설턴트인 켈시는 분노로 치를 떨었다. 4번이나 일을 의뢰하면서 4번이나 결혼을 그만둔 유명 여배우, 페이스의 5번째 결혼식 준비를 또 의뢰받은 것이었다. 켈시는 절대 담당하고 싶지 않았는데 페이스의 오빠로 굉장한 부자인 윌에게 설득당하고 만다. 게다가 상류층 집안의 결혼식이 언론에 새어나가선 안 된다며, 그녀는 섹시한 매력을 풍기는 윌과 한지붕 아래에서 은밀히 일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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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자국이 사라질 때까지

갑작스런 보스의 프러포즈에 비서인 제인은 놀라서 숨이 멎는 듯했다. “내 딸의 엄마가 되어주지 않겠어?” 그가 아내를 잃은 뒤, 어린 딸을 사랑으로 키워줄 여자를 찾고 있다는 건 제인도 알고 있다. 그리고 제인은 그런 그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었다. ‘그는 절대 나를 사랑하지 않아. 그가 원하는 건 아이의 엄마야. 하지만 설령 사랑이 없더라도 결혼해서 그의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그러나 사랑받지 못한 채 부부관계를 지속하는 동안 제인의 고통은 점점 심해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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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의 비밀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뒤 오직 혼자 세 남동생을 키운 성실한 켈시. 그런 그녀가 맨해튼의 억만장자 루크 그리핀의 유혹을 받고 느닷없이 셀럽의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그것은 켈시의 「꿈 리스트」가 계기였다. 그 전까지 다른 사람을 돌보는 데만 전념해온 그녀는 막내 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실현하고 싶은 꿈을 목록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여행을 한다, 그림을 그린다,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라고. 그것을 본 루크가 전부 자신에게 맡기라고 제안을 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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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낙원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베스는 계속 은밀한 괴로움을 안고 있었다. 민감한 시기의 아들에겐 절대 말할 수 없지만, 남편은 죽을 때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아름다운 섬으로 바캉스에 초대받아 오랜만에 밝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처음 보는 핸섬한 남자에게 언짢은 소리를 듣게 되다니... [이 별장은 여름 동안 우리 회사가 대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대체 누구시죠?] 그것이 싱글맘 베스와 싱글대디 존의 이상한 동거 생활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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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에 핀 사랑

넬은 3년 전에 남편을 잃은 뒤 혼자 목장을 지켜왔다. 어느 날, 넬이 사는 마을에 유명한 작가인 트래비스 그랜트가 찾아왔다. 그는 마을에 전해지는 불길한 고스트 타운에 대한 소문을 듣고 취재를 하러 온 것이다. 그런 유명인인 줄도 모르고 넬은 마을 교외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그에게 「이제 곧 태풍이 올 텐데 뭐 하는 거예요!!」라고 야단을 치고 만다. 최악의 만남이었는데 그는 마을 숙소에 방이 없어서 넬의 목장에 묵게 된다. 그 때 처음으로 넬은 깨달았다. 그가 죽은 남편을 닮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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